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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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글로벌 춘천캠프’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글로벌 춘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1년 처음 시작한 글로벌 춘천캠프는 시의 대표적 공공외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캠프는 매년 다른 대상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와 연계해 '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미식도시 춘천을 홍보한다. K2H 프로그램 참가 외국 지방공무원 11개국 32명이 이번 글로벌 춘천캠프에 참가했다. 2H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외국 지방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지방행정,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총체적 연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일 세종호텔에서 김건희 덕성여대 교수의 '음식으로 보는 세계사', 서미순 보라시골 소장의 '강원도 나물, 로컬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친선교류회를 갖고 21일 킹카누, 도자기 체험과 춘찬막국수닭갈비축제를 견학한다. 22일은 레고랜드를 방문 후 폐회식을 갖는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무사고 10년 개인 포상…표창·배지 수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0일 열린 제3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에서 개인 무사고 10년을 달성한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개인 포상 통해 사기 진작 및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10년간 산불진화, 산악인명구조 등 산림재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종사 1명과 정비사 3명이다. 이날 표창장과 함께 무사고 배지를 수여했다. '무사고 배지'는 조종사, 정비사의 비행복과 정비복에 패용해 안전의식을 함양한다. 산림항공 무사고 개인 포상은 사고·준사고 없이 비행기간이 10년 이상이거나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인 조종사 또는 항공기 사고 및 준사고 없이 실제 항공기 정비 10년 이상인 정비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불진화와 산악인명구조 등 산림헬기가 활동하는 현장은 안전 저해 요소가 많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해 전 직원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 21일부터 여름축제 “해적 보물섬에 놀러오세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1일부터 시원한 해적 테마의 여름축제 '오 썸머(Awe-Summer) 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올해 '오 썸머 페스티벌'부터 레고랜드가 약 1년 동안 준비해 온 해적 콘셉트의 여름철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메이즈(Water Maze)'의 파티가 21일부터 처음 선보여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레고랜드는 20일 “올해 '오 썸머 페스티벌'은 '브론즈 훅 대선장'과 그의 부하 해적들이 보물섬 레고랜드를 점령했다는 콘셉트로 선보이고, 물놀이장·워터쇼와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물놀이·워터쇼·먹거리·휴식 4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총 9090㎡(2750평) 면적의 복합구역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Pirates Party Plaza)'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간은 전세계 글로벌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국내 팀이 1년에 걸쳐 마련한 기획시설이다. 초대형 미로 콘셉트의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워터 메이즈는 메이즈풀(Maze pool)과 미니풀로 나눠져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고 동심 속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내 에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고! 고! 파이러츠 파티'가 열린다. 15개 워터캐논이 뿜어내는 물벼락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키즈 워터밤 컨셉트로 운영된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담당 상무는 “레고랜드에서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선보인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메이즈'에 호응이 굉장히 높아 1년간 준비를 거쳐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라는 차별화된 복합 물놀이공간을 올해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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