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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장, 최민호 시장 “시민 위해 협력해 나가자”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는 지난 24일 임채성 의장과 최민호 시장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최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화는 약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대화가 끝난 뒤 임 의장은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짧게 밝혔다. 이날 대화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홍나영 윤리특별위원장, 김충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함께했다. elegance44@ekn.kr

세종기업인들 “정원도시박람회 가을 개최 시 후원 동참”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통과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민소통 행보에 나선 가운데 세종 기업인들이 후원 동참에 의지를 들어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4일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시 유림단체,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세종시교회총연합회 등과의 간담회를 열고 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각 단체는 박람회가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종상공회의소 임원진은 정원도시박람회가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행사 추진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다만 봄 개최가 무산될 위기인 만큼 개최 시기를 가을로 조정하는 등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일부 임원진은 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할 경우 기업 차원의 후원을 통해 지원할 의사를 밝히는 등 향후 박람회 개최 추진에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다만 유림단체는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 추진이 정치적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 아쉽다"면서도 “최 시장이 가을로 일정을 연기하는 등 통 크게 양보해 조속히 합의를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 외에도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세종시교회총연합회 등과도 만나 정원도시박람회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7일 단식호소를 마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시민소통 행보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시민과 만남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청양군, ‘119 복합타운’ 건립 준공식 개최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은 24일 청양군 비봉면에서 213만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충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복합타운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약 38만 ㎡ 부지에 건물 10개동 규모로 건설됐으며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 도내 소방관련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810억 원으로 충남도 예산으로 582억 원,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소방안전교부세 228억 원으로 충당되었다. 중심시설인 충청소방학교에는 본관 및 생활관 그리고 구조·구급·화재 훈련센터가 구축돼 연간 2만명이 넘는 훈련 및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전문 소방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항공대에는 중형헬기까지 수용할 수 있는 최신 헬기 격납고를 갖추었으며 도내 모든 지역에 2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제 우리 청양은 119복합타운을 비롯한 도단위 8개 기관이 들어선 유일한 지역"이라면서 “청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파트너로 함께 도약한다면 생활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파급효과 또한 막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은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도지사,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대전·세종·충남·충북소방본부장,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붓글씨 퍼포먼스, 준공식 세레모니, 시설탐방,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KTX공주역 활성화’ 어르신 가을 여행 실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공주시민 70명, 부여군민 70명 등 총 14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열차를 타고 여수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을 여행'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남해를 배경으로 크루즈 여행을 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여수의 지역 특산물도 맛보는 등 오감만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사업수행기관인 공주효센터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최원철 시장은 “홀로 생활하거나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 일상에 지친 심신의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KTX공주역 활성화에도 보탬이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박람회 개최 필요”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3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상가해결민간추진단 등 소상공인 관계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조치원중심가로 및 종촌·한솔·아름·나성동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높은 임대료와 이자 부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박람회를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평소 조용한 세종시에서 축제 기간 중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매우 놀랍다며 다른 행사와 달리 박람회는 외부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도심 상권 무료셔틀 운영 및 읍면지역 관광 연계 등을 통해 박람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박람회장 인근에 국한되지 않고 읍면동 지역까지 골고루 확장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 시장은 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지난 21일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4일 경제계 및 종교계, 25일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김효숙 세종시의원 “나성동 백화점 부지 개발 시가 적극 나서야”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민들의 바람과 달리 나성동 백화점 부지가 수년간 방치되어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책임감을 갖고 부지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효숙 세종시의원은 23일 제93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지금 시작해도 10년 이상 내다봐야 하는 쇼핑 시설 유치에 2030년 해체가 예정된 행복청만 믿고 있기에는 백화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너무나 간절하다"며 “예정지역으로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한발 물러서 있기보단 시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1인당 카드 사용 금액이 전국 최고로 높은 소비 욕구를 보여주지만 역외유출 소비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며 “이런 심각한 유출 기류는 기업의 소극적인 투자로 이어져 도시 경제 생태계의 심각한 위기로 이어진다"고 짚었다. 그는 나성동 백화점 부지 약 6만㎡의 성공적인 백화점 등 쇼핑시설 유치를 위한 개발 해결책으로 '민간 복합개발'과 '규제를 없앤 복합 용도 도입', '단계별 사업 시행' 등 사례별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광주광역시의 성공 사례를 들며 “역외 소비 유출율이 높은 주요 원인을 복합쇼핑몰의 부재로 분석하고 적극적인 유치에 나섰고 그 노력으로 성공한 대규모 3대 복합쇼핑몰의 투자 규모는 약 4조 원, 직간접 고용은 10만명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장을 제외한 두 사업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만 34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민간 복합개발 제안으로는 “동탄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사업시행자가 최대 용적률의 주상복합 분양을 통해 얻은 수익을 백화점 공사비로 충당할 수 있게 하면서 기업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상당히 줄였고 이와 함께 터미널 및 지하철역 등 교통시설 중심, 융복합 거점이라는 솔깃한 유인책을 제공했다"며 “동시에 현지 법인화 유도를 통한 대규모 세수를 확보하고 거둬들인 세금은 소상공인에게 순환되는 구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규제를 없앤 복합 용도 도입을 제안으로는 중소형 테마파크 등 오락 시설과 숙박, 상업시설 등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총망라한 혁신적 추진은 인구수 부족이라는 사업성이 보완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국토부는 도시계획 규제를 없애고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와 같은 '한국형 화이트존'을 선정한다고 발표한 것과 같이 이는 고밀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토지의 용도와 밀도에 제한이 없다"며 “이런 시대적·사회적 흐름을 참고하고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 송도의 롯데몰은 10년에 걸친 구역별 건설 추진으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를 줄였고, 각 구역은 인근 상가들과 브릿지로 연결해 상권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기 투자 비용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도시 발전의 명확한 미래상으로 투자기업을 설득하는 전방위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단계별 사업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 시의 적극적인 노력은 진입을 주저하는 많은 기업에게 세종시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할 것"이라며 “과거의 지역형 소비가 아닌 광역생활경제권 550만 인구를 타겟으로 하는 메가시티의 중심 세종시의 청사진을 개편된 투자유치단의 성과로 발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세종-청주 광역버스 B7노선 이용객 증가…향후 증차 검토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광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청주시와 공동운행 중인 광역버스 B7 노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가 개통 첫날인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1일간 이용승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이 기간 추석연휴가 포함돼 있음에도 1일 평균 이용객은 1,919명에 달했다. 평일 기준으로는 1일 2,180명, 휴일은 1,51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일자는 9월 13일 금요일로 총 3,026명이 이용했다. 이는 개통 첫 월요일인 8월 5일과 비교해 148% 증가한 수치다. 시는 현재 이용객 증가 추이를 볼 때 세종~청주 간 B7 광역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라고 보고 향후 버스 증차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B7 노선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세종~청주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장기화에 따라 대안으로 우선 도입됐다. 현재 이응패스 본격 시행과 더불어 노선개편이 이뤄지면서 세종시 6대, 청주시 5대 등 총 11대가 운영 중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꾸준히 양 지자체가 협력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력 주목”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이 “공주시의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임 의장과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들은 공주시의 사회보장 관련 현안들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 측은 △사회복지 예산지원 확대 △사회복지 종사자 충원 필요성 △우수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포상 확대 등의 사항을 건의했다. 임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임달희 의장과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김희경 공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협의체 임원진, 공주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했다. elegance44@ekn.kr

‘공주쌀’ 한식 프랜차이즈 ㈜놀부에 연간 1200톤 공급한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놀부와 '공주쌀 사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업무협약식은 최원철 시장과 김용위 ㈜놀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주시와 ㈜놀부,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등 4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놀부 프랜차이즈 점에 연간 1200톤 이상의 공주쌀을 납품할 계획이다. 고맛나루 삼광쌀은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맛과 향, 영양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놀부는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놀부부대찌개를 비롯한 12개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전국적으로 9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와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 측은 앞으로 ㈜놀부의 품질기준을 충족시키고 신속 정확한 유통 체계를 준수하는 등 고품질 공주쌀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공주쌀의 매출 증대와 향후 공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청양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직 기자 청양군의회는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본회의는 김돈곤 군수가 출석한 가운데 청양군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해 군정 전반을 다루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청양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관리 방안, 청양군 5만 자족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 유치 부진 원인과 향후 유치 계획, 추모공원 운영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효율적인 지역 개발을 위한 위탁수수료 절감 대책 및 공공시설물 관리 방안, 지방하천 및 소하천 불법 점용 근절과 잡목 제거 대책, 목면 (구)문성초 부지 기업 유치 진행 상황, 청양군 민간위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정 질문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시정해 청양 군정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의장은 “군민의 기대와 요구가 군정에 잘 반영되었는지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고,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성실하게 회기 준비와 답변에 임해 성공적인 임시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 △28일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심사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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