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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7일부터 ‘군민과의 대화’ 소통 행보 시작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은 7일부터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벌교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군정 비전과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한다.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7일 벌교읍 △8일 노동면, 미력면 △9일 회천면, 웅치면 △11일 보성읍 △14일 겸백면, 율어면 △15일 복내면, 문덕면 △16일 득량면, 조성면으로 진행된다. ans7200@ekn.kr

장성군, 대설주의보 발령…주민 불편 최소화 총력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7일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5시 기준 장성군 평균 적설량은 8㎝로, 오는 9일까지 20㎝ 가량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덤프트럭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도로 320㎞, 고갯길 13개소에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적설량이 많고 급경사를 지닌 지방도 15호선 장성 북이~고창 방면 양고살재는 도로 통제를 시행 중이다. 경사로·결빙구간에는 염화나트륨 120톤, 친환경 염수 30톤을 살포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마을 안길은 읍면 자원봉사단이 트랙터 등 175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7일 비닐하우스 농가, 취약지역 등 현장 점검에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는 “9일까지 눈 예보가 이어지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면서 “사고 제로, 군민피해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소식

3월 중 나주사랑상품권 60만원 일시 지급…올해부터 지류형 및 모바일형 선택 지급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서를 오는 2월 7일까지 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남도와 도내 시군이 도입한 제도다. 1인당 6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 일시 지급하며 올해부터 기존 지류형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 농업인 1만3265명에 79억5900만원 △2021년 1만3565명에 81억3900만원 △2022년 1만4041명에 84억2500만원 △2023년에 1만4354명에 86억1240만원 △2024년엔 1만4635명에 87억8100만원의 공익수당을 각각 지급했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림어민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나주시에 주소등록을 유지하고 실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림어업인이다. 단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사람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각 읍·면·동과 시 공익수당위원회 요건 확인 등을 거쳐 3월 중 나주사랑상품권 60만원 전액을 지류와 모바일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은 물론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침체한 민생 경제를 위해 공익수당을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3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 금천면은 지난 6일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10㎏) 34포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금천면지사협 위원들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두성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위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영 금천면장은 “항상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금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에덴농원이 아동복지시설에 130만원 상당의 배즙 30박스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안상현 부시장과 김영철 에덴농원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4명이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에덴농원은 세지면 화탑마을에 소재한 지역 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영철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에덴농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배즙이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되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ans7200@ekn.kr

광주환경공단,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만점 달성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총점 100점을 달성해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만점의 성과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54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평균 점수는 92.5점인데 비해 광주환경공단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100점을 득점해 종합점수 만점을 달성했다. 공단은 지난 2023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100점을 달성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이번 평가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100점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광주환경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공개 결정 내용의 적정성과 적법한 공개 절차 준수 등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한 운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난해 살림 ‘참 잘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총집행률 목표(96%)를 초과 달성하면서 3년 연속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는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매년 지방교육재정 집행률에 대한 목표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추가 재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재정 집행률이 미비한 분야는 실무자로 구성된 핀셋점검반(수시)을 운영했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고, 모든 기관과 부서(기관)가 긴밀히 협력해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상반기 소비·투자분야 목표액 달성(전국 1위)으로 1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지방교육재정 총집행을 달성해 5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에만 보통교부금 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책무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2월 말까지 추진하는 학교회계 분야 집행도 마지막까지 촘촘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지난해 최종 매출액이 36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개설된 화순팜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화순팜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전년도에는 매출 16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역대 최고 매출인 36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 특히 우리군 농특산물인 한우, 기정떡, 화순쌀, 미니파프리카, 장어, 보리굴비, 복숭아, 샤인머스캣, 토마토, 돼지고기, 돼지감자차, 전통약과 등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위탁운영 했던 화순팜을 올해부터 화순군이 직영하면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회원가입부터 상품 주문까지 전화 1통으로 가능하게 해 온라인 주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명절 이벤트, 새봄맞이, 축제 연계, 여름 이벤트, 우체국 브랜드관 등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화순팜을 알렸다. 더불어 화순 고인돌 축제, 명절 직거래장터, 동구청과 협업을 통한 충장축제, 동구청 직거래장터, 서울시청 광장 직거래장터 등 타 지역의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고, 화순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판매했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화순팜을 믿고 구매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순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팜에서는 1월 8일부터 24일까지 을사년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 상품 20% 할인쿠폰(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신규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할인 이벤트, 방문 이벤트, 리뷰 이벤트로 구성됐다. 화순팜 회원에게는 전 상품 20% 할인쿠폰(최대 5만 원)을, 신규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2000명)을 추가로 지급한다. 방문 이벤트는 25로 끝나는 순번에 방문한 회원 10명을 추첨해 화순팜 적립금 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화순팜 상품을 구매한 다음 후기를 작성한 회원 중 10명을 추첨해 화순팜 적립금 2만 원을 지급한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로컬푸드 농가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을 통해 생산 품목 다양화와 연중 지속 생산으로 운영 활성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4042만 원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7동 231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기관(농협 등) 소속 회원으로 최근 2년간(2023~2024)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 실적이 있거나, 2025년 출하 약정을 체결(예정 포함)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이다. 사업 내용은 농가당 330㎡ 규모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1동을 지원하며, 사업 단가는 ㎡당 2만 5000 원으로 지원 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월 21일까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촌활력과 농산물마케팅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ns7200@ekn.kr

여수광양항만공사,‘반부패·청렴실천 서약식’으로 을사년 출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2025년 시무식에서 조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2025년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서약식에서는 직원 대표로 2024년 청백리상 수상자 금진호 주임과 청렴활동 우수상 수여자 이수은 대리가 청렴 실천에 대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준법정신 △공익우선 △청탁금지 △이해충돌 방지 △부패와 비리 근절 △투명한 업무처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직원들의 청렴한 의지와 서명이 담긴 서약서는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와 1층 로비에 연중 게시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청렴은 모든 조직 구성원이 반드시 지켜야할 기본 가치" 라며 “을사년에도 청렴 실천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소식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7일 군정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과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업완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3대 미래 전략산업 중 하나로, 2031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나로우주센터 일원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사업 확정 등 우주발사체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에는 국가산단, 민간 전용 발사장,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중점사업의 실체화와 구체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발사체산업 관련 재원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적극적인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향후 우주발사체 분야 특화도시 가속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와 '고흥만 선셋가든' 예정 부지 등 관광 분야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는 지난해 4월 준공된 국내 최장(1.32km)의 연륙 인도교로, 하루 평균 300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도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명소다. 공 군수는 “인근에 카페, 음식점, 주차장 등을 추가 조성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연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고흥만 선셋가든'은 106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관광경관 조성 사업이다. 고흥만 일대는 벚꽃 터널, 오토캠핑장, 낚시, 자전거 일주 등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군은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유휴부지에 노을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고흥만 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립 하늘공원과 도양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점검하며 정주여건 개선 의지를 다졌다. '고흥군립 하늘공원'은 군민 숙원사업으로 198억 원을 투입해 봉안당 8500기, 자연장지 1883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양 복합문화센터'는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인근에 조성 중인 군민 복합문화시설로, 총 80억 원의 순수 군비를 투입해 수영장, 교육 체험장, 키즈카페 등을 포함한 총 4층(지하~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 센터는 군 남부권 주민들에게 문화와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2025년에는 고흥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사업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매월 주요 사업 현장과 시설 등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상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군정 현안과 관심 사항을 적극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 경감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를 비롯한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전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해 농작물을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제초기, 분무기, 관리기 등 다목적 소형농기계와 용수로 개폐 장치, 유류 저장탱크(급유기), 편의 의자 등 인력 절감 효과 및 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한 품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공동영농 실천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농업인 단체와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광역 살포기, 범용콤바인, 농업용 드론, 지게차, 곡물 건조기 등을 지원하는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도 신청받고 있으며,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법)인이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 심의회를 통해 우선 순위자를 추천하고, 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농정분과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이 농촌인력 노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농업 발전을 위해 농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고흥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을 갖고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고흥군 관계자, 한국주택토지공사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고흥시니어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8월, 고흥군과 한국주택토지공사가 체결한 주민공동시설 20년 무상 임대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본래 어린이집 용도로 사용되던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맞춤형 사무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끝에, 지역 노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롭게 자리 잡은 고흥시니어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오는 8일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전년도보다 6개 사업단, 1423명의 참여자가 증가한 18개 사업단 3178명(총예산 119억 7600만 원 지원)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고흥시니어클럽의 행보가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담양군 소식

7일 관광객과 군민의 관광지이자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에 흰 눈이 쌓여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에 자리한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지난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기여를 목적으로 2년마다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전국 4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운영(사업·인력관리), 서비스 제공(계획수립·품질관리·결과),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지역사회 협력 등 4개 영역, 총 26개 지표를 평가해 전국 상위 35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혜림종합복지관은 전반적인 평가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병용 관장은 “담양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상호협력하고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혜림종합복지관은 활동지원서비스 사무실을 담양읍(담양읍 죽향문화로 449)으로 이전,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에 3개월간 부식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난방비 지원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및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추석 전까지 모든 지원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양곡비 지원 외에 군 내 379개 경로당에 월 10만 원씩 총 30만 원을 부식비로 한시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식재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수급자, 차상위)을 대상으로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2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중위소득 63%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148세대에 10만 원 상당의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원은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지원 대책이 취약계층 가구들의 겨울철 건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광주광역시, 10일까지 많은 눈 ‘대설 대응’ 총력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일까지 최고 2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7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10일 오전까지 5~15㎝, 많은 곳은 20㎝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먼저 제설대책,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 대설에 대비한 추진사항을 점검, 신속 대응키로 했다. 특히 이번 눈은 강설 지속 시간이 길어 붕괴·전도 등의 사고의 우려가 높은 만큼 광주시는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주요 제설 기관,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유기적 대응에 나선다. 광주시는 폭설이 내릴 경우 그레이더(대형 제설삽날), 제설삽날 등 민간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소형 제설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유관기관의 모든 장비·물자·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강한 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질환자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는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참여해 큰 눈에 대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7일 오후 4시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5개 자치구 합동으로 '대설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폭설·한파에 인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신속한 정보공유 등 상황근무 철저 △붕괴·전도·미끄러짐·정체·고립 등 대설 5대 분야 유형별 안전대책 △제설제 사전살포·재살포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낙상사고 예방 등 대시민 홍보 등을 점검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출·퇴근길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실외활동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amwon55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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