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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화순군, 나주시 소식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12월 말 최종 인구수는 6만735명으로 2023년 말 6만1254명 대비 519명이 감소했다. 2022년 말 대비 770명이 감소했던 2023년 감소세에 비하면 감소 폭이 줄어든 셈이다. 자연증감에 해당하는 사망자 수는 △2022년 785명 △2023년 716명 △2024년 752명으로 매년 700명을 넘어섰지만, 출생아 수가 △2022년 178명 △2023년 212명 △2024년 255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사회증감에 해당하는 순인구 이동(전입-전출)에서는 2023년 270명 감소에서 2024년 24명 감소로 전년 대비 유출 규모가 90% 이상 감소했다. 화순군은 출생아 수 증가와 유출인구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화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사업과 전입장려금 지급, 결혼장려금 지급,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과 같이 주거·양육 등 다양한 방식의 인구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인구정책들이 출생과 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기존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화순 8경'은 △1경 화순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고인돌 유적지 △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규봉암 △7경 연둔리 숲정이 △8경 세량지이다. 화순 8경은 지난 2016년 주민 의견 조사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돼 현재까지 자랑할 만한 지역 명소로 관광 홍보에 활발히 이용됐다. 하지만 지역 내 가치 있는 명소 발굴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트렌드 변화에 걸맞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 새로운 관광명소를 포함한 대표 관광지 확대 개편으로 관광 산업의 새 전환점을 마련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약 1개월간 화순 8경 확대에 대한 전 군민 대상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을 추진하고, 응답한 마을 중 89.7%가 확대 필요성에 동의했다. 여러 후보지 중 다수 의견으로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개미산 전망대 △환산정(서암적벽)을 가장 우선으로 추가해야 할 화순의 대표 관광지로 꼽았다. 군은 지난 12월 화순군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을 관광명소에 추가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500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었다. 쌍봉사는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시왕상, 극락전 및 아미타여래좌상 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진 사찰이다. 또한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화순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상영되는 영상 퍼포먼스로 화순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환산정 또한 잔잔한 호수와 고즈넉한 정자가 경관 그대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며, 특히 봄철에는 벚꽃과 함께 화순의 대표적 사진 명소(포토스팟)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3개 명소를 포함한 화순 11경은 “일(1)일(1)이 발품을 팔아가며 찾아볼 가치가 있는 명소"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화순 8경에 더해 △9경 쌍봉사 △10경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11경 환산정까지 화순 11곳경이 최종 확정됐다. 군은 화순 11경을 관광 안내 지도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널리 활용하는 등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표 관광지 확대는 단순히 방문객을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가치를 높여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산업을 목표로 한다"며,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순을 꼭 다시 재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동절기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대책으로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노후 아파트 안전취약계층 화재예방물품 지원 등을 역점 추진한다. 먼저 작년 연말부터 추진한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숙박시설, 버스 터미널, 공중목욕장,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146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1월 10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읍면동별 화재 예방 홍보활동과 피해 주민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안전재난과장 주재로 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이통장, 주민자치회 주관의 화재예방대책 홍보, 마을 방송 1일 1회 이상 송출, 홀몸노인 등 취약 가구 사전 점검, 화재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 방안을 논의했다. 또 화재 발생 가구를 위한 마을회관 임시거처 활용, 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 수혜 내역 등을 안내했다. 화재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화재예방용품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878세대에 보급했으며 노후 아파트 안전취약계층 1082세대엔 스프레이형 소화용구를 무상 지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주택, 시설물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각 가정에서는 화재예방용품 사용 메뉴얼을 숙지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빛가람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에서 4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베이킹, 생태 놀이, 사자성어 학습, 독서토론 등 독서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4개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먼저 이탈리아 전통 빵 팡도르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어서와 이탈리아 빵은 처음이지?'는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팡도르를 직접 만들면서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독서를 음식 문화와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는 겨울 생태를 주제로 신체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강좌는 초등학교 1-2학년반과 3-4학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그림책을 통해 사자성어를 배우는 '그림책이 전하는 사자성어', 독서토론 기법을 익히는 'BookTalk! 책 톡! 독서토론'도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강좌는 나주시 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수강 신청은 1월 10일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좌별 정원은 15명 내외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책과 함께하는 배움과 놀이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s7200@ekn.kr

고재윤 제17대 광양제철소장 취임

[광양=에너지경제 권차열 기자] 고재윤 제17대 광양제철소장이 지난 3일 공식 취임했다. 고재윤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들에게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중국산 철강재의 저가 공세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도전적인 수익성 방어 노력을 통해 광양제철소는 전사 수익 창출을 견인해왔다"며, “내실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로서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이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핵심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실행중심의 안전 활동'을 가장 먼저 천명하며, 안전을 그 어떤 가치보다 최우선시 할 것을 강조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한 계통 보고와 TBM이 이뤄지고, 작업자가 임의작업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번째로 '강건한 설비 관리를 통한 안정 조업'을 지속하자고 전하며, “광양제철소 경쟁력의 근간은 강건한 설비 관리에 따른 안정 조업을 지속 유지하는 것에 있다"며, “주인의식, 스마트 예지정비체계 강화, 설비 관리체계 고도화를 기반으로 철저한 점검과 확실한 예방 조치로 강건한 설비운영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번째로 광양제철소만의 차별화된 조업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격차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감과 동시에 AHSS, 자동차외판, Hyper No 등 친환경 핵심 제품들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Intelligent Factory 를 전공장과 공정에 확대 적용해 AI 기반의 조업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으로 모두가 주인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건강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전하며, “신뢰가 선행되어야만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관리자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신뢰 관계를 형성해 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문화가 있었기에 지난 41년간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세계 최고의 재철소가 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고재윤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포스코 고유의 위기극복 DNA를 바탕으로 초격차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를 향해 도약해 나가자"며, “저 또한 여러분들과 One-Team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고재윤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1994년 입사해 포항제철소 제강 부장, 광양제철소 선강 부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chadol999@ekn.kr

광주광역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인기 폭발...새해 참여 사업장 확대 모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일하는 초등 학부모들의 1시간을 지자체가 돌려드려요"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에서 시행중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 학부모 직원의 자녀돌봄 고충 해소를 위해 이제도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광시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 학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 간 임금 삭감 없이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 근로시간 1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초등 학부모의 자녀 부분 돌봄제인 셈이다. 광주시는 참여기업의 입장에서 '지각장려금'으로도 명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거나 퇴근시간을 오후 6시에서 5시로 앞당겨 초교 자녀들의 돌보는 형태다.또 다자녀 가정의 경우 아이별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학부모들에게 임금 삭감없이 1시간을 근로 단축한다는 점과 사업주 및 동료들에게도 부담이 없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저출산 문제 해결의 선도모델로도 자리잡았다. 신청 자격은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중소사업장으로 광주지역 법인 및 사업자등록 사업장으로, 정규직·기간제·대체인력 등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상시근로자면 접수할 수 있다. 학부모는 광주시에 거주하며 자녀는 광주지역 초등학교에 다녀야 한다. 엄마·아빠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사업장일 경우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2개월간 조정된 출근 시간을 준수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2달치 장려금 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제도로 광주시는 근로자의 돌봄 고충 완화는 물론이고 사업장도 고용 유지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받는다고 말한다. 인구소멸 예상이 많은 경북도도 이를 본받아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다른 시도에서도 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부터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중소사업장에 대한 장려금 지원건수와 지원액을 확대하면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도'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지원건수는 500건으로 지난해 300건보다 크게 늘렸다. 건당 지원액도 지난해 월 37만4000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윤건열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저출산 해소 최고의 정책으로 평가받았던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시민들의 호응으로 500건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사업주는 가족친화경영으로 근로자는 자녀 돌봄 고충해소로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광주광역시, 제주항공 참사 유족·친인척까지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 확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제공해 세심히 살핀다. 광주시는 장례 절차 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할 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참사가 가족 단위 희생이 많은 만큼 지원 대상을 유가족으로 한정하지 않고 친인척까지 확대하고, 여객기 참사에 따른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별도의 평가나 조사 없이 즉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회서비스원·식사지원기관 등과 연계해 가정을 방문해 △청소·세탁·식사 준비 △근거리 이동 동행 △아동 돌봄 등 가사 지원과 조리된 식사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참사가 국가적 대형 참사인 데다 희생자 다수가 광주시민인 점을 고려해 돌봄서비스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이 있지만 긴급상황인 점을 고려해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한다. 이번 참사와 관련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은 지난 5일 기준 총 13가구(30여명)에서 제공받고 있다. 희생자 가정에 어린이·노인 등이 있는 경우로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가사 및 식사 지원을 하고 있다. 신청은 유가족 전담공무원에게 요청하거나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용 전화번호 '돌봄콜'로 연락하면 된다. 돌봄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과장급으로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 유가족 곁에서 편의 제공 및 장례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 시민들은 온 마음을 다해 애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겠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뿐만 아니라 희생자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례 이후에도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겠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주변에서도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 차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 전국 시행을 대비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한층 더 두터워진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방문간호와 △방문구강교육 서비스를 신설하고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확대해 의료적 치료와 일상생활 지원을 하나로 통합 연계하는 선도적인 돌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samwon5599@ekn.kr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2025 교육으로 다시, 희망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아 광주교육의 본질이 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2025 광주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광주교육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이 교육감은 “지난해 불법 계엄령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혼란의 연속에서도 우리 시민과 교육가족은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다"며 “캄캄한 어둠 뒤에 반드시 밝은 해가 떠오르듯, 2025년 우리는 교육으로 다시, 희망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 4대 영역에서 16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는 잠자는 아이들을 깨우는 정책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수학·과학 등 기초학문 교육을 강화해 '수포자 없는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광주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았던 독서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는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로 확대 운영한다.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생활교육과(가칭)를 신설한다. 새롭게 마련된 생활교육과는 인성교육, 마음건강, 심리정서상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또 학생인권·교권은 물론 학생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가 조성되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학생들의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꿈드리미'는 대상을 중3, 고3에서 중2·3, 고2·3학년으로 확대하고,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초등학생 전액, 중·고등학생 반액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학생들이 세계 곳곳을 경험하며 광주를 넘어 전세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AI팩토리 미래교실, 광주아이온(AI-ON) 등 미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학생 참여중심 AI·SW교육을 더욱 활성화한다.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해 광주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등하교·공기·수질·교실·운동장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5년 교육현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8 대입제도 개편, 디지털 교실 혁명 등 큰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며 “국가적 세수 결손으로 광주교육의 재정 여건 역시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 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한 교육활동에 그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실력이 쌓여 교육의 본질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mwon5599@ekn.kr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일자리-주거-문화’ 시책 돋보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를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온 청년 패키지 정책이 청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대도시 인구 유출로 전국 대다수 지방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주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문화생활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행한 주요 청년 시책으로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공급, 청년 취업자 주거비, 결혼축하금,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센터 및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등이 있다. 먼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일자리를 얻고 나주에 새 터전을 마련한 청년, 신혼부부들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다. 나주시가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의 주택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부영주택과 협약을 통해 2023년 30호에 이어 2024년 70호를 추가해 총 100호를 공급해 입주를 마쳤다. 올해는 35호 확대를 목표로 부영주택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에서 취업한 청년들은 주거비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전남형 주거비 대상자 33명과 더불어 자체 예산을 투입해 40명을 추가로 확대해 총 73명에게 1년간 월 20만원을 지원하며 전월세 주택에 사는 취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이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시에서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사회초년생 청년 259명의 경제적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줬다. 가정을 꾸린 청년부부 367쌍에는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일시 지급해 신혼 가정 살림살이 장만 비용을 보탰다.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나주애(愛) 배움바우처는 도내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 관련 바우처 사업으로 2023년 도입했다.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학습기관 207개소에서 504개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2500명, 2024년 3000명에 이어 올해는 50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지원 정책 수혜자를 제외한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는 2025년 주요 청년정책으로 △에너지밸리 연계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창업 공간 지원 △미혼남녀 만남 주선 △청년창업농 경영 리더십 아카데미 △소박하지만 알찬 공공결혼식 △청년정보·공감톡 플랫폼 운영 등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방 소멸 극복 전략의 최종 목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안정된 일자리와 주거,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청년 세대가 나주에서 마음껏 꿈을 설계하고 이루며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장성군, 6일부터 ‘군민과의 대화’…소통하는 군정 실현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소통하는 군정실현을 위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장성군이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다. 김한종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복지·농업시설, 주요 사업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한다. 올해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6일 동화·황룡면 △7일 장성읍·서삼면 △8일 북하면(오후) △9일 북이·북일면 △10일 삼서·삼계면 △13일 진원·남면 순이다. 특히 '읍면 발전토론'을 새롭게 도입한 점이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읍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불편사항, 분야별 건의사항 등도 폭넓게 청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목소리를 한층 깊이있게 군정에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섬김의 군정 추진으로 '기회와 성장의 2025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함평군, 2025년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을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 학교면에 위치한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숙소, 교육장, 실습농장, 개별 텃밭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적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으로 최근 1년 이상 도시 지역에 거주한 이들이며, 총 21세대(원룸형 12세대, 단독형 9세대)를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함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함평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나주시 소식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급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초저출산 상황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전남도에 출생신고 후,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아동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라남도 외 타 시·도로 전출 가지 않는 한 매달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해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교육도 마쳤다. 출생기본수당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어린 자녀는 많은 양육 비용이 들고, 학령기에는 교육비 부담이 더 커진다"며 “출생기본수당이 출생률 증가는 물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자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혜택이므로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꼼꼼히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도 한 해 동안 화순에서 태어난 아동수는 총 255명으로 전년도 212명에 비해 43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나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읍면동 주요 승강장 34곳, 여름철엔 냉각기능도 탑재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 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장은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39곳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온열벤치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교통약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장에 냉난방 벤치 설치를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보성군, 민선 8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최정점에 서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부정부패 없는 '클린행정'의 대표 모델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보성군 종합청렴도 '1등급 신화'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2024년 12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보성군을 비롯해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로 전국 단 3곳이다. 영·호남 77개 시군 중 보성군이 유일하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처음부터 1등급에 빛나지 않았다. 2018년 당시 4등급이었으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전남 1위)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된 2022년에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으며, 2023년 1등급, 2024년에도 1등급이라는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공정·소통·배려로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 민선 7기부터 보성군수로 취임한 김철우 군수의 제1호 결재는 반부패 청렴 대책이었다.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조직 내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를 표방했으며, 외부 고객 대상 민원 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후 관리해 부패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릴레이,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시스템 운영,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 전문 강사 초빙 반부패 청렴교육, 전 직원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을 실시했다. 현장 소통으로 불합리한 업무 관행 인식을 쇄신하고자 공사, 용역, 물품, 보조금 등 민원에 대한 청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청렴 해피콜(2024년 3930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청렴한 보성 안내문 교부, 주민 불편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600 등을 추진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각 부서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외부 업체, 군민, 민원인 등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 체감도 부문에서 3년 연속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다. 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 정책을 펼쳤다는 방증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청렴 리더십 구현 일부 민원인이 갖는 고위직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 부정 청탁, 특혜 제공 등의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신뢰받는 청렴 선도 기관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관장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지 전파와 실천도 강화했다. 기관장이 주도하는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구성 및 운영, 간부공무원 대상 부패방지 청렴교육,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서약서 서명,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를 표명한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업무 담당자 및 청렴유공자 인센티브 부여 등의 청렴 시책 추진해 청렴 문화를 확산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365'를 슬로건으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고자 1년 365일 부패와 맞서며, '청렴수도 보성'을 유지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항상 군민 곁에서 소통하고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청렴도 1등급에 걸맞게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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