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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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365케어플러스 기장 사업’ 주민 만족도 높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주민 맞춤형 건강지원을 위한 '365케어 플러스 기장 사업'이 참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365케어 플러스 기장'은 신체적·인지적·정신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개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건강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장군 주요 복지 시책사업으로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신체 운동능력 강화가 필요한 주민에게 악력기와 근력밴드 등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인지기능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퍼즐, 필사 노트 등 인지 교구를 제공한다. 또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지속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활동가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8월 현재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원을 받는 중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및 기장지역자활센터 등 12개소의 통합돌봄 창구에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각 영역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적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365케어 플러스 기장'사업 외에도 14개 민·관 기관과 협업해 '기장 온(溫)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사·반찬 지원, 빨래방, 교통카드 지급 등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9개 사업을 작년에 이어 진행하면서, 올해부터는 퇴원환자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퇴원환자 안심돌봄'사업과 병원 이용을 지원하는'병원 안심동행'사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

BPA, ‘사이버 위기대응과 연계한 부산항 통합방호훈련’ 시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이며, 21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실제훈련인 '사이버 위기대응과 연계한 부산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한국해양대 총장, 부산 중구청장, 육군 53사단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의 30여개 유관기관에서 300여 명의 인원과 100여 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또,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산 중구 주민, ROTC 후보생, 해사고 학생 등 4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을지연습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로 진행됐다. 훈련은 △사이버 테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드론을 이용한 테러 △국제여객선 테러(씨재킹) 등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부산항 유관기관들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통합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연계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예년과 차별화된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의 특성을 고려해 사이버 테러와 드론 테러 등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상황을 상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이 부산항 유관기관의 통합방호작전 수행능력을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 모텔서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20일 부산의 한 모텔에서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은 이날 오후 1시쯤 모텔 객실 내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했을 땐 3명이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산업 ESG경영 가이드북 발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20일 '해운산업 ESG경영 가이드북'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공동으로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계가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ESG의 필요성·해운산업 ESG동향 등 ESG의 기본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달성·친환경 연료 전환 등 환경부문(E),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공급망 관리 등 사회부문(S), 윤리경영 등 지배구조 부문(G)에서 구체적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해운기업의 ESG 대응 방향성을 제시한다.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해운기업들이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산업 ESG경영 가이드북'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해운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제8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내달 10일 개최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내달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8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1일 UPA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UPA가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는 프랑스와 공동 추진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 항만의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항만으로서 울산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신규 선박 연료 등장에 따른 위험 △친환경 연료 실험·실증사례를 통한 안전 교훈 △선박연료 사용의 교훈과 시사점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MSA(유럽해사안전청), DNV(노르웨이 선급협회), HD현대중공업 등에서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유튜브(울산항항만안전콘퍼런스로 검색)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28일까지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해 참석 할 수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전세계 항만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소부장 얼라이언스’ 본격 출범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20일 경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간 융·복합 사업 구상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파나시아, ㈜테크로스 등 4개 기업과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지에스티, ㈜토즈 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각계 기업인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자청과 기업들은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유지·보수·정비) 플랫폼 구축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친환경 기자재 개발 △선박평형수처리 설비 산업 국산화 프로젝트 등 조선기자재 산업의 활성화 방안 및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자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조선기자재 산업은 막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중국의 매서운 추격을 받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량 감축 의무화 등 여러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기자재 개발, 인력 수급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및 관계 전문가들은 조선기자재 산업이 맞닥들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선기자재 산업에 AI 및 IT를 접목한 디지털 전환에 대해 입을 모아 언급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주제 가운데 'AI를 활용한 MRO 조달 플랫폼 구축'과 '조선기자재 산업의 DX 플랫폼 구축'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입주기업의 의견 수렴 및 관련기관 간 네트워킹을 구성해 신성장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는 'BJFEZ 혁신 얼라이언스'는 △복합물류 △스마트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의료‧바이오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BJFEZ 혁신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지원해 관련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멩(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 2층 하이퍼 그라운드에서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축구 팬이 아니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나우지뉴, 데이비드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PSG 유니폼을 입고 뛰며 많은 글로버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국내에서는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에 이어 대한민국 이강인 선수가 PSG로 이적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곧 시작되는 24-25시즌 유니폼과 더불어 PSG 공식 굿즈 및 이강인 유니폼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PSG 비치타월, PSG 머플러 증정 및 PSG 24-25 시즌 선수 마킹 유니폼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2024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서핑의 명소로 떠오르는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여름축제이다. 2012년 최초 개최한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기장군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준비를 마쳤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2024 어린이 동요대회'가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치어리더응원단 슈팅스타 공연 △샌드아트공연 △가수 진운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인 25일에는 '해변대학가요제'가 열리면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 나간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8팀의 대학생 가수들이 순수 창작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젊음과 함께하는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현, 정경진 두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그룹 코요테 △래퍼 비와이 △채보훈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여느 때보다 흥겨운 한여름 밤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축제이다"라면서, “우리 군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semin3824@ekn.kr

부산교통공사, 사상~하단선 차량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의 경전철 차량 디자인 시안을 공개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사상~하단선은 2호선 사상역에서 하단역까지 총연장 6.9km(7개 정거장)로 고무차륜 형식의 차량이 무인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번 디자인(안)은 기존 차량 디자인 및 노선색의 연속성을 반영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이용객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하며, 시야 확보를 위한 개방감 등을 주요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부산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조사는 조사 기간 내 2~3일간 사상역, 하단역 역사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동차 내부와 외부 각각 3개 안의 디자인 중 선호하는 디자인 1개씩을 정해 투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디자인 조화를 고려하여 최종안 결정 후 차량 설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다문화가정 물놀이 행사 후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15일 광복절 휴일을 맞아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주 배경 학생은 다문화 학생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졌던 적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가정의 가족들이 여름철 물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한국 사회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 소재 사회복지단체 가야글로벌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30여 명의 이주배경 가족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기본 응급처치 방법 등 수상 안전 교육을 받고 워터 페스티벌 행사장으로 이동해 물놀이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러시아 출신의 아버지는 “근래 들어 가족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지원과 외국인 주민 한국 사회 조기 적응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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