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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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브이유에스와 업무협약 체결

폐기물 산업에서의 사용자 경험(UX) 최적화 및 수집운반 솔루션 개선 협력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디자인 마케팅과 서비스 분야 융합형 인재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서비스디자인연구소가 정보기술 분야 스타트업인 ㈜브이유에스와 AI기반 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혁신을 위해 손잡았다. 이 연구소는 21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6층 회의실에서 유상원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책임교수,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및 환경 문제의 해결과 탄소저감을 목표로 폐기물 산업에서의 사용자 경험(UX) 최적화 및 수집운반 솔루션 개선을 위한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 현황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최적의 수집운반 경로 설계,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발 등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이사는 “대구대와의 협력을 통해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의 전반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뤄내겠다"면서 “브이유에스가 제공하는 폐기물 배출 데이터 분석과 수집운반 시스템의 개선 솔루션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원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장(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교수)은 “이번 협약은 산업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이 필요한 폐기물 산업에 대한 사용자 경험과 인식을 혁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설립된 브이유에스(VUS)는 대중교통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관련 산업의 이해관계자가 만족하는 혁신적인 폐기물 관리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은 지난해 디자인 마케팅과 서비스 분야의 융합을 통해 첨단 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자 전공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2025학년도부터 변화된 전공 특성을 반영해 비실기 전형의 입학생 모집 인원을 25명으로 대폭 확대하며, 지속적인 전공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한국장학재단, 우간다 대상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 개최

학자금 지원 및 관리 노하우 전수, 전문가 강의, 실행계획 작성, 문화탐방 등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인 씨앗(CIAT)을 통해 오는30일까지 '우간다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씨앗'(CIAT: 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연수사업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정책입안자, 분야별 전문가 등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현지에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연수사업이다. '우간다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연수'는 우간다 고등교육 지원 정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연수이며 앞으로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우간다 교육체육부 및 산하 고등교육학생재정위원회(HESFB)의 직원 15명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학자금 지원제도와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주간 대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인천공항에서 맞이를 시작으로 환영만찬, 국별보고, 전문가 강의, 실행계획 작성, 현장방문 및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우간다 교육체육부의 제프리 온양가 장학사무관은 “배움의 실현을 위해 우간다에 적용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배우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는 우간다의 포용적이고 공평한 교육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학자금지원 제도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계명대,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가져

대상에 천상고 고도영 학생, 금상에 경북여고 최연지 외 5명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가 20일 오후 5시,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제34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미술대학장을 비롯해 심사위원, 수상자 등 8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꿈꾸어라, 이루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정물수채화, 기초디자인 1유형, 기초디자인 2유형, 칸만화 등 10개 종목에서 총 1,608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큰 관심을 받았다. 대상 1점,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83점, 특선 243점, 입선 459점 총 82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천상고 고도영(여, 18) 학생이 기초디자인 2유형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경북여고 최연지(여, 18), 대구여고 정유민(여, 18), 대구제일고 김채은(여, 18), 약사고 김민서(여, 18), 와룡고 이주영(여, 18), 대구동중 윤채율(여, 15)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히 작년 대회부터 뛰어난 실력을 가진 중학생도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 18명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기준은 제시된 상황에서의 문제 이해와 해석, 창의적 발상을 시각적으로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관찰력과 묘사력, 논리적 사고와 상상력, 감성 및 스토리텔링 항목에서 창의성과 표현능력이 뛰어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고도영(여, 18) 학생은 “미술실기대회를 통해 입시를 앞두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포기하지 않고 잘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본 대회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교생들에게 실력을 스스로 평가해보고 다가올 입시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수한 수상작들을 통한 다양한 표현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점에서 인기 높은 미술 실기대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1964년 미술공예과로 시작하여, 2개 학부, 10개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 모집단위 405명, 재학생 1,600여명의 규모로 성장했다. 특 히 회화 및 디자인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들은 19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 전시된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어울아트센터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관음동 어울아트센터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 북구청 주관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을 비롯해 50사단,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7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하고, 경찰 순찰차,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3대가 동원되었다. 이날 훈련은 적 테러범 2명이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 침투하여 인질극과 총격전을 벌이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어울아트센터는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강북경찰서와 50사단은 긴밀한 합동작전을 통해 적 테러범을 진압했다. 테러범이 설치한 시한폭탄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강북소방서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가 진압되었고 공연장 내에 남아있던 부상자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이어서 진행된 119 안전센터 대원들의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마지막으로 실제훈련이 마무리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훈련 강평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태전1동, 관음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과 통합방위 태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된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2회 추경 1조4220억원 편성....1회 추경 대비0.7%증액

시민안전 및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산 중점 편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94억원을 증액한 1조422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0.9% 증액한 1조43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0.2% 증액한 113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0.1% 증액한 226억원, 기금은 증액 없이 242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소하천 정비 및 수해복구 14.4억, △도로정비 및 사면 복구 13억, △재해 응급복구 장비 임차 9억, △호우 피해 구거·수로 등 정비 8.5억, △농로·소교량 호우 피해 복구 7.4억, △하천·세천 수해복구 6.6억, △저수지 보수 5억 등을 편성하였으며, 시민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11억원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국세, 지방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은 삭감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 집행을 통해 수해 복구 등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5일 최종 확정된다. jmson220@ekn.kr

청도군, 각북 비슬산 사과작목반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1일 각북 비슬산 사과작목반 공동선별장에서 비슬산 사과작목반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 재배 기술과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각북 비슬산 사과는 비슬산의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비옥한 토양,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맛과 향이 좋고,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사과로 전국에서 인기가 높은 청도의 명품 특산물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생육관리와 병해충방제, △기상에 맞는 농자재 사용 요령 등 생육 상황과 연계한 고품질 사과 생산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전.개화기 방제 방법과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 알코올로 소독하기 등 과원 관리 수칙 준수 교육과 함께 화상병 의심 궤양 발견 시 신속한 신고도 당부했다. 박재권 각북 비슬산 사과작목반 회장은 “고품질의 각북 비슬산 사과 생산과 작목반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먼저 변화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며, 작목반 회원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선진 농업을 육성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업인의 역량 강화 지원, 지식.기술에 기반한 농업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작목반 회원 여러분들도 각북 비슬산 사과의 브랜드를 걸고 최고 품질의 명품 사과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북 비슬산 사과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명품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2024 을지연습 실시

위기관리 및 대응 역량 점검 … 지역민 나라사랑 정신 함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인 '2024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1일까지 수성동 본점과 전산센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장소 등에서 사흘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통합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 사이버테러 합동 대응훈련, 금융전산망 재난복구훈련 등의 실제 상황 대비 훈련을 비롯해 EMP 공격 대응 관련 안보 초빙강의 및 현안주제 토의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예비소산시설 이동 훈련, 재난안전교육시설 체험 등의 체험 훈련을 비롯해 워리어플랫폼 등 안보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오전 6시30분 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진행된 '2024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을 위한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종합상황실 구축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어 금융분야 위기상황 조치 능력 숙달을 위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위기상황 조치 도상연습과 위기대응훈련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본점 드론(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iM뱅크 본점에서 진행된 드론(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에는 실제상황을 상정해 드론 및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발견, 임직원 대피, 군∙경 합동 테러범 진압, 화재에 따른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밀착형 훈련을 통해 비상시 위기관리 및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했으며 더불어 워리어플랫폼 및 러-우 전쟁, 이-팔 분쟁 사진(영상) 전시를 통해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심을 고양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20일 오전에는 부서별 대표 임직원들이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지하철 탈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등 안전체험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이어 오후엔 본점 예비시설인 2본점을 방문해 임시 가설된 대체사업장에서 사내망 접속을 시도 하는 등 시중은행 전환 후 재정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최초로 모의∙검증하는 예년보다 한 차원 높은 검증 활동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MP(전자기펄스탄) 공격 대응 관련 전문가 초빙강연과 주요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를 부행장 주관으로 시행해 당행 금융전산망과 고객 금융정보를 지키기 위한 EMP 방호 기초계획 수립을 위한 초석을 구축하였다. 21일 오전은 전산센터에서 실제상황을 상정해 소방서 출동하 전 임직원이 참여한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해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 요령,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실습을 통해 비상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오후엔에는 전산센터 물리적 재난 발생 시 소산 및 재해 복구훈련을 유관기관 연합으로 시행해 고객 금융정보 및 네트웍 복구 절차를 숙달했다. 특히 금융전산망에 대한 사이버테러 관련 금융보안원과 협력업체 합동으로 공개서버 해킹 대응, DDoS 공격 대응 실제훈련을 시행해 어떠한 외부의 사이버테러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금융전산망을 타겟으로 한 공격에 대한 대응절차를 숙달했고 금융보안원과 함께 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을지훈련 진행으로 안보 태세를 강화하는 iM뱅크는 대∙내외적으로 비상대비업무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금융위원회 산하 46개 기관 중 비상대비 및 보안업무 최우수 업체 선정을 비롯해 국가 보안감사 최우수업체 선정, 을지연습 우수업체(2/46)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같은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3년 연말 직장 민방위 및 비상대비태세 우수로 국무총리 표창(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2024년 초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충무실시계획 최우수(1/46) 업체로 선정됐고, 3월 50사단에서 실시한 직장 예비군 감사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수상한 바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시중은행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iM뱅크는 '2024 을지연습' 참가를 통해 위기대응 체제 점검은 물론 다양한 안보의식 고취 활동으로 임직원 및 지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대, 미국·영국·캐나다 대학에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단 파견

미국·영국·캐나다 대학에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단 50명 파견 박순진 총장 미국 머레이주립대학 방문 총장 접견 교류협력 논의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미국 대학에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단을 파견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인다. 대구대는 지난 17일 미국 자매 대학인 머레이주립대학(Murray State University)에 박순진 총장, 강수태 국제처장을 비롯해 국외 장기 외국어 연수생 등 방문단을 파견했다. 이번에 미국에 파견된 연수단 학생 20명은 올해 12월까지 파견대학에서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듣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을 높이게 된다. 또한 이번 방문단을 이끄는 박순진 총장은 로버트 잭슨(Robert Jackson) 머레이주립대학 총장을 만나 국제교류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대학은 이번 만남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교환학생 및 외국어연수 프로그램, 장학 프로그램 등의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미국 머레이주립대학은 지난 2023년에 주정부 재원을 기반으로 특별 장학제도를 새롭게 마련해 대구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는 등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대구대는 올해 8월과 9월에 영국 치체스터 대학(Chichester College)과 캐나다 캘거리 대학(University of Calgary)에도 총 30명의 학생의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파견 대학의 학비, 기숙사비 등 연수 경비 대부분을 대학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국외 장기 외국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으로 파견되는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구대는 이번 해외 대학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해외 대학 및 기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사적지 이견대 경관조명 설치로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

경주 이견대,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새로운 명소로 떠올라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세련된 조명 연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감포읍 대본리 '경주 이견대'에 야간 경관을 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적 제159호인 '경주 이견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안전한 사적지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이견대'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 제30대 문무대왕릉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정자다. 사업비는 57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국가유산청 보조사업 예산 가운데 일부를 변경 승인받으면서 본격화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빛으로 물든 이견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옥 본연의 모습을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단청과 처마가 돋보일 수 있도록 투광등 21개를 설치해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은은하고 세련된 경관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통일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업적과 신문왕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곳에서 통일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천년맨발길 자동분사장치로 시민 발걸음 유도

市, 황토 갈라짐 방지로 보행환경 개선… 하루 두 번 물 분사 주낙영 시장 “시민들께 최적의 걷기 환경 제공하겠다" 강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황성공원 천년맨발길'에 최근 설치·완료한 자동분사장치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천년맨발길 이용객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화됐으며, 사업비는 2200만원이 투입됐다. 설치된 자동분사장치는 황토맨발길 765m 중 280m 구간으로 오전·오후 하루 2차례 물을 분사해 황토 갈라짐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맨발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걷기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독려했다. 한편 황토맨발길은 2021년 320m, 2023년 445m가 조성됐으며,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맨발 걷기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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