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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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 고향사랑 박람회 참가… 특색 있는 답례품 적극홍보 나서

다양한 답례품과 현장 기부자 경품 증정 이벤트로 방문객 호응 얻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방재정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렸다. 이날 포항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포항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 인기 답례품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 행사와 현장 기부자 대상으로 하는 스틸러스 사인볼, 포항 마들렌, 포항 쌀 등 추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답례품 공급업체 2개소(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 범진상사)도 함께 참여하며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우수한 답례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매력을 홍보하며 기부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예비 기부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한국자총 경주시지회, 태극기 나눔 캠페인 실시

개천절, 한글날과 연계해 의미 더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지난 2일 통일전 및 중앙시장, 경주문화관1918 광장 일원에서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전에서 실시된 통일서원제 행사장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개천절 및 한글날과 연계해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해 나라 사랑 의미를 더했다. 당일 아침 일찍 현장을 찾은 회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나눔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통일서원제 행사에 참가한 신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태극기를 배부했다. 또 중앙시장의 경우 장이 열리는 날을 행사일로 정해 시장을 찾은 시민 및 상인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국기게양을 독려했다. 이상춘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장은 “오늘 우리의 작은 몸짓이 국군의 날, 현충일, 한글날 등 국경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나눔행사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대구시 주관 '2024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대구 동구는 '꼭꼭 숨어있는 채권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신탁재산 수익채권 압류를 통한 체납세 징수 사례를 발표해 지방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분야에서도 '불법광고물 Zero화를 추진, 청정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연말에 예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진출해 전국의 자치단체들과 경쟁을 하게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여 귀감이 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고교생 학과탐방 페스티벌 성료

학과(계열)별 부스 운영 및 실습 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5일 오후 2시 천마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고교생 학과탐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고교생 학과탐방 페스티벌은 2025학년도 영남이공대학교 수시지원 고교생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정보와 전공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수시모집 지원 고교생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입시 설명회, 학과 탐방, 입학본부 및 학과 부스 투어, 레크레이션, 학생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장품화공계열, 소프트웨어융합과, 사이버보안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등 학과 실습실에서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학과에 대한 궁금한 점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최신식 실습환경을 체험해보며 해당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 홍보 부스를 포함한 학과 부스 방문 스탬프 적립, 풍선 터뜨리기, 1초 듣고 노래 맞추기,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샌드위치, 커피, 아이스티 등 간식차를 준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사전등록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아이패드 에어, 플레이스테이션 5, 소니 헤드폰, 마샬 블루투스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부스 투어 미션을 성공한 학생들 전원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학과탐방 페스티벌을 통해 고교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 입시와 전공에 대한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국비 30억원 확보

남경주 지역은 현재까지 총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수영장 부재 2027년까지 총 160억원 예산 들여 수영장, 헬스장 갖춘 체육센터 건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외동 제2산단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국민체육센터(생활밀착형)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해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사업의 필요성, 주민 수혜도, 행정절차 준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남경주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500㎡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30억 원, 지방비 130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된다. 1‧2층은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 영유아풀, 편의시설이, 3층은 헬스장, 소규모체육관,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내년도 1차 경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외동지역은 그간 시민 간담회에서 부영아파트 입주 등으로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스포츠 센터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내권을 포함한 총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수영장이 부재한 남경주권역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돼 지역 주민 및 외동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생활체육 활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체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발굴·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반려동물 가족 모여라… 경주서 12~13일 반려견 페스티벌 연다

반려견 놀이터, 토크 콘서트,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은 인기몰이 예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6일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경주시‧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멍생보감, 기다려 대회, 토크 콘서트,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펼쳐진다. 이 중 퓨리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를 비롯해 이웅종 교수의 애견 행동교정 및 훈련교육에 대한 토크 콘서트는 반드시 들어 볼 만 하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가로 40미터, 세로 25미터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만들고 놀이터 내에는 시소, 허들 등 다양한 어질리티장비를 제공한다. 여기서 국가대표 훈련사가 어질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동경이 어질리티 공연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만을 위한 강아지 훈련 및 만지는 방법, 친해지는 요령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체험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메인인 '댕당아 산책하자'는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1.2㎞를 산책하는 것으로 참여자에게는 백팩, 배변봉투 등이 포함된 산책키트와 고급사료가 제공되며, 완주 시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유기동물 예방과 동물등록률 제고를 위해 무료 동물등록 및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시행하고 반려견 간식, 사료, 용품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경주를 조성해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 대릉원 돌담길, 주말 차량 통행 제한…상생마켓 개최

핸드메이드 마켓부터 거리 예술 공연까지, 차 없는 돌담길의 즐거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동안 제한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7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가 된 돌담길(계림로)에는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서커스, 비보잉, 마술, 재즈 등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인조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앉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릉원 돌담길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체류 관광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 돌담길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에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볼거리와 체험 관광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제51회 신라문화제 완성도‧안정성 높인다… 경주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가져

주 시장, 화백위원 및 시민축제운영단 대표와 함께 신라문화제 보고회 개최 지난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안전 인력배치, 교통통제 대책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51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강희 시의회 문화도시위원,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상용 한국예총 경주지회장, 박임관 경주문화원장 등의 화백위원 10명과 시민축제운영단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문화제 개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오기현 대표의 신라문화제(축제 분야) 추진상황 브리핑,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 대표는 먼저 “관람객 및 구조물 안정상 우려로 올해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함에 따라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화백제전'을 대신해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안내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추진 상황을 듣고 다시 한번 신라문화제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주 시장은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올리라"고 말했다. 특히 “신라문화제의 주인은 시민이다"라며 “주민과 더불어 기업,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시민축제 운영단을 대폭 확대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낭만 야시장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각기 다른 분위기의 판매 공간과 취식 공간을 연출하는 콘셉트로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지난해 신라문화제 날짜별, 연령별, 시간대별 등의 방문객 빅데이터를 객관적 분석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안전 인력관리 배치, 교통 통제 등에도 적극 활용해 역대 가장 감명 깊고 안전한 신라문화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문화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jmson220@ekn.kr

경주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유공자 표창‧격려

모범노인 표창, 활쏘기 퍼포먼스, 2부 행사에서는 지회별 노래자랑도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지역 어르신 및 기관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밸리댄스, 퓨전 음악공연 등의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활쏘기 퍼포먼스,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고령임에도 일상 속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어르신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경로당 지회별로 뽐내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우리의 미래가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은 84.1세이지만 건강수명은 73.1세 불과하다"라며 “어르신들 건강의 비결로 보다 활동적인 시니어(active senior)가 될 것과 맨발 걷기 생활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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