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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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금고, 희망동행 200억 원 특례보증 조성 협약 체결

민관매칭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 1,114억 원 특례보증 재원 조성 행안부 지역금융 우수모델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 확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200억 원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2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0억 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포항시가 선정되면서 새마을금고가 출연한 1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이뤄졌다. 시는 지난 2월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자금 소진이 되면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하면서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914억 원 특례 보증재원은 1,114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 한도는 5천만 원까지이며,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 및 다자녀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2년간 3%를 포항시가 직접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특례보증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해당 구비서류를 갖춰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해당 금융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보증심사를 거쳐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추가 출연에 따른 특례보증 신청은 해당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추후 시행할 예정이며, 보증상품 출시를 하게 되면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및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희망동행 특례보증사업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금융기관의 참여를 통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보경사 오층석탑’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된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예고 명확한 건립 연대가 확인되는 11세기 고려 전기 석탑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3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을 통해 1023년(고려 현종, 계해년)에 건립됐음을 알 수 있다. 1023년이라는 정확한 제작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자료가 남아 있어 고려 전기 석탑 연구의 기준작이 되며, 자물쇠와 문고리가 구체적으로 조각돼 있는 중요한 사례로 고려 전기 석탑의 대표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고려 전기는 오층 이상의 다층탑이 많이 건립됐으며, 불교의 대중화를 통해 발원자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전국적으로 탑 건립이 이뤄졌다. 특히 11세기는 고려만의 독자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시기이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석탑 전체 비례와 1층 탑신석에 표현된 문비(門扉)장식, 옥개석 하부의 물끊기 홈 등으로 볼 때 기록자료와 같이 11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포항 보경사는 625년 지명법사가 창건한 사찰로, 이번에 지정 예고된 오층석탑이 지정 고시되면 보경사에는 보경사 원진국사비, 보경사 승탑 등 모두 8점의 보물이 자리하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 지정 예고를 포함한 보경사의 보물 총 8점을 국가지정 자연유산(명승)인 '포항 보경사 내연산 폭포' 종합 정비계획과 연계해 시민들의 관람 및 활용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과 포항시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해 별도 의견이 없을 경우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행안부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확산 사업’ 공모 선정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분석모델 구축으로 시민 안전 확보 국비 5억 7천만 원 확보…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구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경북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외 5개 시군과 함께 총 사업비 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포항시는 포트홀, 크랙 등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탐지분석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의 도로안전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기존 분석모델 중 확산 및 활용도가 높은 우수모델을 선정·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 분석모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장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개 과제를 선정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 7개의 선정 기관 중 포항시가 포함됐다.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탐지분석모델'은 기존 포트홀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을 통해 학습시켜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프로그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장착해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어 시민 신고에 의지한 기존 방식보다 포항시 도로 안전 문제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안전,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의 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의사결정의 기초단계"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빅데이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재난·안전 중심의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대기환경 대응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 사업(노후복지, 버스정류장 시설물, 스마트 횡단보도)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 광복절 특별사면에 환영

특별사면 계기로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 발전에 더 큰 기여할 수 있길 기대 배터리 캐즘 현상에 따른 지역 투자 지연 우려 불식시킬 적극적인 역할 해주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3일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의결로 사면이 최종 결정되자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시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특사를 통해 이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부 등 관련 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전 회장의 사면을 청원하는 범시민 서명 운동에 15만 명의 시민과 상공인들이 동참하는 등 지역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전 회장은 그동안 이차전지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다시금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 및 경쟁 심화 등 에코프로가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계획한 2조 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전 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동채 전 회장이 혁신적 비전과 리더십으로 향후 폭넓은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 대규모 투자, 혁신 기술 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에코프로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신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지역사회, 에코프로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전지보국을 실현을 통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대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 7,000만 원 투입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야외 주차장 및 다목적 활동 마당 조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3일 대송면 송동리 일원에서 '대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사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포항시와 공사 관계자 및 시·도의원, 주민추진위원회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공사의 안전을 기원했다. 시는 대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 7,000만 원 등 45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신축하고, 야외 주차장 및 다목적 활동 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문화, 복지 서비스 보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개발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인근지역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을 통해 대송면과 배후마을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정주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마을의 활력을 증진해갈 계획이다. 특히 대송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는 대송면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대송면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으로 대송면의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해 배후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 경일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iM uniz’ 구축 업무협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13일 경일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되었다.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학교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대학 현장과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아이엠 유니즈는 자체 기술에 대한 상표권 및 저작권,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한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 캠퍼스 전문 개발업체와 협업 중에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강소대학으로, 산업전환의 퍼스트무버를 양성하는 경일대학교와 iM뱅크가 협업해 '아이엠 유니즈'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iM뱅크는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경일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예초=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3일 오전 10시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메가마트와 협력한 농특산물 수출 및 특판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메가마트 농산팀장 박진현 차장이 초청돼, 메가마트 MD 기획 및 수출, 특판 관련 정보와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11개 업체의 대표들은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시골이야기푸드'의 이재준 대표는 “그동안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예천군과 메가마트의 지원 덕분에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수출을 시작하는 업체들은 바이어 확보와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메가마트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수출 농식품의 안전성 제고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역경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32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인 중소기업을 시상하는 상이다. 1993년 시작된 이 상은 지금까지 3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내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2년 이상 매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매출액 기준은 제조업 30억 원 이상, 지식기반 서비스업 20억 원 이상이다. 신청 분야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등 4개 분야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종합 대상 및 부문별 대상 7개 기업을 선정,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가점 항목과, 직원복지 평가 방식을 정량평가에서 현장 실사로 변경해 실제 복지 체감도를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경북도청 청사 내 홍보영상 제작 및 매일신문 게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 후,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중소기업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jjw5802@ekn.kr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024년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12400여 건, 약 1억 3천 6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세대주가 지역 구성원으로서 납부하는 기본회비 성격의 세금이다. 납세 의무자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군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면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및 세대원에 준하는 개인(미혼인 30세 미만 청년이 단독 세대 구성 등) 납부 세액 세액은 세대별 11000원 (지방교육세 포함), 납부 기한은 9월 2일 이다. 또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며, 온라인 납부는 위택스, 스마트폰(스마트 위택스)의 간편결제와 가상계좌 이체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조회와 납부 가능 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세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납부 기한을 놓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민세 개인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영천시의 양돈농장에서 8월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축이 확인되며 긴급 방역 조치가 시작됐다. 해당 농장은 약 1,400두를 사육하며, 비육돈과 웅돈의 폐사로 인해 신고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17두 중 1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경북에서 올해 5번째, 전국적으로는 7번째 ASF 발생 사례가 발생했으며, 영천에서는 두 번째 사례이다. 경북도는 즉각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시행했다. 2024년 8월 12일 23:00 ~ 8월 13일 23:00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다. 대상 지역은 영천 및 포항, 경주, 경산, 청송, 청도, 대구(군위, 동구) 등 7개 시군의 돼지농장 및 축산시설 관련 종사자와 차량이다. 경북도는 발생농장 내 사육돼지를 전량 살처분하고, 10km 이내 양돈농장 24곳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도내 전 시군에서는 집중 소독이 실시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장에서는 야생멧돼지 접근 차단과 소독,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45건의 ASF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경북의 ASF 발생은 올해 5건째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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