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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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6월 '수성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다. 이때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청 사격팀,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우승

10m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금메달), 10m 공기권총 개인전 3위 (강민정 선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 사격팀이 지난 22~2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10m 공기권총 단체 1위 및 10m 공기권총 개인전 3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한국실업사격연맹, 경남사격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11점을 득점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강민정 선수가 215.6점을 득점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한유정, 강민정, 도신애, 백정현 선수로 구성된 대구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올해 6월에 열린 홍범도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2위를 석권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은영 감독은 “오랜 기간 성실하게 훈련해 온 성과가 나타나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체전 등 다가오는 여러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더욱 묵묵히 훈련에 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갑질 근절 교육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조증호 청렴에듀앤컨설팅연구소 대표를 초빙했다. 조 대표는'영화, 드라마 & 소설로 이해하는 갑질감수성'을 주제로 △현행법상 갑질 주요 규정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행위기준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 갑질 사례 등 내용을 직원들에게 2시간가량 강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갑질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외국 지방공무원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수성구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는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지메르트 유타 씨(Ziemert Jutta), 몽골 바양주르흐구에서 온 어드후 한드수렝 씨(Odkhuu Khandsuren)가 함께했다. 두 외국인 공무원과 수성구청 직원은 서로 자국의 독특한 지방세 제도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 후 카메라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 탑승했다. 담당 공무원의 인솔 아래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노란색 영치안내문을 붙이고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체납차량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시스템도 경험했다. 유타 씨와 한드수렝 씨는 “한국의 체납처분 활동을 잠시나마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국에 돌아가게 되면 오늘 경험을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5년 주요사업... APEC 정상회의 준비 ‘박차’

미래자동차·원전 중심도시 발돋움…市, 주요 산업 혁신 발표 286개 사업 점검…주낙영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당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6일, 27일 양일간 간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역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국.소.본부장, 부서장, APEC 준비지원단이 참석해 총 286건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과 지역 맞춤형 시책 발굴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전략적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전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도 포함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관광분야는 △예술창작소 건립 △경주 문무대왕릉 경역정비 △동서남북 新 관광단지 조성△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제산업분야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경주 경제자유구역 조성 △친환경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등 실행계획을 알렸다. 농어업분야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역농산물 수출 활성화 △마을만들기 사업 △축산물 직판장 건립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면밀한 보고가 이뤄졌다. 지역개발분야는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안강읍.외동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도심 뉴타운 건설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사업을 철저히 점검하고, 열정을 가지고 추진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 첫 성과 선봬

오는 28일 신라예술제서 300대 드론 아트쇼로 화려한 개막 첨단 기술과 천년 역사의 만남…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도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오는 28일 경주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신라예술제 개막식에서 3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선보인다. 이번 드론쇼는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의 첫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드론을 이용한 문화·관광 특화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드론 군집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아트쇼 콘텐츠 개발, 실제 공연을 통한 기술 실증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신라예술제 개막식 드론 아트쇼를 시작으로, '황금정원 나들이', '경주 문화유산 야행' 등 주요 야간 축제와 연계해 각각의 주제에 맞춘 드론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300대의 드론을 통해 아트쇼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500대 규모로 확대해 더욱 정교하고 풍성한 연출의 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실증사업이 종료되는 2026년부터는 '경주시 드론 미디어 아트쇼'라는 이름의 상설 공연을 기획해 지속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드론은 기상 상황에 민감해, 우천이나 강풍 등 날씨에 따라 공연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천년의 역사와 최첨단 군집 드론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만들어낼 경주의 낭만적인 가을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4년도 하반기 불법어업 특별 지도‧단속 실시

육상전담팀과 해상단속팀으로 구성된 문무대왕호 투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오는 10월 한 달간 육상 단속을 포함한 내·해수면 불법 어업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도계 월선 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금어기.금지체장 및 암컷대게 등 불법 어획물 포획.유통.판매 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 기타 불법행위 등이 해당 된다. 시는 이번 지도·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육상 전담팀과 불법 어업 민원 발생 해역 중심의 해상 단속팀으로 구성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투입한다. 또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 기관들과 정보공유와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어업 질서 유지와 최근 개정된 수산 관계 법령은 물론 어선의 안전 조업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더불어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 문화 조성을 위해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단속 결과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를 내리고 중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벌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어업 행위는 해양 수산자원의 고갈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에도 방해가 된다"라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인해 선량한 대다수의 어업인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학교급식.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 가져

농산물 안정성 강화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자 신뢰도 높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존 10곳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납품농가 교육을 시 주관하에 학교급식 농가 교육과 통합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교육은 전체 농가가 통일된 기준으로 농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영농 정보를 제공했다. 농가들은 이번 교육으로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의 농약 안전성 관리와 품질 관리 노하우를 습득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보탬이 됐다. 또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해 판로를 확대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농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보건소, 외식업지부와 함께 손씻기 위생 강화 캠페인 전개

'손을 비비삼' 앞치마 배부 및 홍보 캠페인 펼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시외식업지부는 시민들의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9월 두 달간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손을 비비삼 앞치마' 10만 개를 공동 제작해 지역 소재 일반음식점 1500곳에 배포했다. 앞치마로 인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손 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비비삼(비누로비벼요삼십초동안)손씻기 실천 홍보 캠페인으로 지역 일반음식점 종사자와 손님들에게도 식사 전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외식업지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위생 관리에 더욱 힘쓰며 '손을 비비삼 앞치마' 착용을 통해 외식 업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해 감염병에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음식점 종사자 및 시민 여러분들도 올바른 손씻기를 적극적으로 실천 해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설레임마당 분수대’ 가동 시작

주간에는 어린이 물놀이터로 무더위 식혀, 군민 휴식처로 인기 기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6일 정주여건 개선과 경관 증진을 위해 추진한 설레임마당 분수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레임마당 분수대는 지난 8월 사전점검 및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험 운영 또한 마쳤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 준공된 설레임마당 내에 추가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약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걸쳐 지난13일에 준공됐다. 분수대는 감꽃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분수대 내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수대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7~8시까지 가동하며, 동절기, 장마철 및 가뭄 시에는 운영을 중단하는 등 기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레임마당 내 분수대 설치를 통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늦더위를 날려버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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