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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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화단지 및 컨벤션센터 현장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의 향후 운영 방식 결정 및 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 위탁 운영 중인 ㈜안동테마파크와의 계약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위원회는 3대 문화권 사업을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이 효율적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설의 활성화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사항도 촉구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발생한 130억 원의 적자는 운영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것이 아닌, 집행부의 관리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활성화 대책이 실행되지 않은 점을 질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운영 계획의 부재가 우려된다"라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요청한 3대 문화권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강화를 통해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12건 선정…전년 대비 증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총 12건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대비 2건이 증가한 수치로, 지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이 포함된다. 특히, 국가유산 활용사업에는 △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우리 삶과 함께한 안동한지 등 3건이 선정됐으며,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과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는 각각 9년,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에서는 △서원건축의 백미 만대루 △600년의 역사 하회마을 △도산에서 퇴계처럼 △세계유산 '도산·병산서원' 활용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이 중 두 개 프로그램이 신규로 포함됐다. 또한,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으로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유교책판 홍보 사업'이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을 맞이 걷기 행사 잇달아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28일과 10월 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두 차례의 걷기 행사가 열린다. 28일에는 봉화군 등 5개 군이 후원하는 '2024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12.3km의 춘양목솔향기 코스 또는 6.8km의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코스를 선택해 자연 속을 걷는다. 완주자에게는 자생식물 화분과 봉화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10월 5일에는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6km 베이직 코스와 17km의 어드밴스 코스로 구성된 이 행사는 모든 참가자에게 목재 메달과 상품권을 제공하며,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김재열 이사장, 학교법인현암학원 제14대 이사장 취임식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학교법인현암학원은 24일 오후 5시 30분, 동양대학교 영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김재열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학교 법인 임직원, 교직원, 학생회 등이 참석해 새 이사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재열 이사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사, SK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갖춘 인물로, 취임사에서 “동양대학교의 건학정신을 계승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법인 임원 소개, 취임사 등으로 간결하게 진행됐다. jjw5802@ekn.kr

가을밤, 영주 선비촌에서 즐기는 특별한 산책…‘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 10월 4~5일 운영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영주 선비촌에서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행 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들의 풍류를 재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전통 음식을 만드는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한옥에서의 힐링을 체험하는 '안빈낙도 유람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힐링 콘서트', '황토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달빛 산책길'을 따라 선비촌의 야경을 감상하며, 지역 특산품 간식과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선비촌의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첨단 농업으로 세계 시장 도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포항시 죽장면 태산농원에서 '경상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농업의 첨단화와 기계화를 통한 사과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사과 주산지의 시장·군수, 관련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전환의 핵심은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으로, 기존 사과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초밀식·다축형 재배를 도입해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이는 방식이다. 또한, 스마트 과원의 확산과 기후변화 대응, 품종 특화, 유통구조 스마트화 등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경북도는 이 혁신을 통해 2030년까지 사과 산업의 규모화와 세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사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사과 산업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대구 동부경찰서, 공공기관 악성 민원인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24일 최근 급증하는 공공기관 업무방해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자 악성민원인 업무방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부경찰서 민원실 내에서 민원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욕설 및 민원실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상했으며, △민원인진정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피해상황 촬영 △경찰장비 활용, 흉기 난동자 대치 및 형사과 및 지구대 지원요청 △테이저건과 삼단봉으로 난동 민원인 제압 현장 체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호식 서장은“주기적인 훈련으로 공공기관 업무방해 사범에 대해 全 기능이 총력대응으로 신속히 검거하는 체제를 확립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북부경찰서, 대구북부모범운전자회 간담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구북부경찰서는 24일 대구북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범운전자회원의 건의사항 청취 및 격려와 유공 모범운전자 회원 6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동연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아침저녁으로 교통소통 활동과 교통질서확립에 많은 협조와 관내 불합리한 교통 시설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통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한국예탁결제원,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업무협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4일 오전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에서 한국예탁결제원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박광수 이사장,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집행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5천만원을 공식 후원하고, 영화제의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전면 지원하기로 했다.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준비하면서 부산 소재의 예탁결제원과 같은 기업의 후원은 너무나 큰 힘이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하게 된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 결정은 그런 면에서 상징적이다"라며 한국예탁결제원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K-콘텐츠의 세계화와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계약을 체결해, 800명의 부산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전시회, 뮤지컬 등 각종 문화행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되며 영화의전당 등 7개 상영관에서 63개국 27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최종 선정

지역발전 부문 김동근 씨, 선행ㆍ효행 부문 권순옥 씨 사회봉사 부문 종합사회복지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일'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 부문에 비산4동 김동근 씨, 선행ㆍ효행 부문에 내당4동 권순옥 씨, 사회봉사 부문에 종합사회복지관을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서구 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한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수상 대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선행.효행 부문에 각 1명씩 2명과 사회봉사 부문에는 기관을 선정했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인 김동근 씨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서구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운동과 방역 활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스 팩 재사용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선행.효행 부문의 권순옥 씨는 1993년 평리4동 통장 활동을 시작으로 서구 여성재향군인회 이사, 더사랑봉사단 단장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 나들이 지원, 청소년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주민화합과 경로사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종합사회복지관은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 이후 새싹 교실, 노인대학 등 다양한 복지 활동과 주거복지센터, 1인가구 지역 상생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 '나눔 박스' 플랫폼과 푸드마켓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16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33회에 거쳐 총 61명이 수상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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