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와 함께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도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역 외식산업의 음식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한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은 포항시 식품 및 외식 관련 대표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과 확산 방안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오는 27일까지 기초과정 20명과 심화과정 10명으로 총 30명의 포항시 외식업 관련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식문화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이론 위주의 기초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했고 올해는 기초과정과 함께 심화과정을 개설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업소별 맞춤형 ESG 컨설팅 과정을 개별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ESG 경영 역량 적용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외식업 트렌드 분석, 푸드테크 기술 소개 및 적용,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및 작성해 한동대학교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향후 최종 선정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순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동대학교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260-3075) 및 포항시 식품산업과(☎270-3544)로 연락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는 요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외식업계를 위해서 이러한 교육과정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동대학교 그레이스 스쿨의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외식업주의 인식 변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