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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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추석맞이 떡만들기’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34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영양플러스 조리실습 '추석맞이 떡만들기'를 건강증진센터 및 북삼.석적보건지소 내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리실습 집쿡(COOK)플러스'영양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손쉬운 조리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연 4회 실시하며, 9월에는 바람떡, 동물모양, 꽃모양 떡 등 추석맞이 떡만들기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와 함께 만들기도 하고, 각자 만든 떡을 가져가 추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플러스란 기준소득 매년 80%이하 소득가정이면서 빈혈.성장부진.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가지 이상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 100명을 선정해 감자.우유 등의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는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적절한 영양관리와 교육으로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상관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우리군에 알맞은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통합 치매관리사업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뇌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남진복 의원, 46년 만의 폭우 피해 울릉도 복구 현장 지휘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46년 만에 기록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일과 12일 사이, 시간당 최대 60.5mm의 비가 쏟아진 이번 폭우로 토사 유출, 낙석, 배수관로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456세대 745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를 준비하던 남 의원은 수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 주민들을 돌보고, 울릉군, 경찰, 소방과 협력해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대피자 전원은 복귀했으며, 주요 도로인 일주도로 등의 복구도 완료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남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수해가 매우 안타깝다"며,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풍과 MBK 파트너스, “공개매수는 적대적 M&A가 아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13일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며, 이는 최대주주인 장씨 일가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일 뿐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들은 장씨 일가와 2대 주주인 최씨 일가 간의 지분 격차를 근거로 들며, 최대주주가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것은 경영권 강화를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현재 장씨 일가는 고려아연의 33.1%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씨 일가는 15.6%에 그치고 있다. 영풍은 “이런 상황에서 최대주주가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어떻게 적대적 M&A로 매도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또한, 영풍은 고려아연이 자신들로부터 독립할 수 없다는 점을 두 번째 근거로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영풍그룹의 계열사이며, 공정거래법상 장형진 고문이 총수로 있는 대규모기업집단에 속해 있어 계열 분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MBK 파트너스도 현대차, 한화, LG 등 기업들이 최윤범 회장의 우호 지분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행위 주요 주주로 공시된 바 없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만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영풍은 “최윤범 회장에 대해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배임, SM 시세조종, 이그니오 고가매수 등 의혹이 제기된 만큼, 그가 먼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주주들에게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jw5802@ekn.kr

영주 어드벤처 캐슬 개장 기념 이벤트 시작…관광 활성화 기대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영주 어드벤처 캐슬'의 개장을 기념하며 지난 14일부터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평은면 용혈리에 위치한 어드벤처 캐슬은 18m 높이의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로, 103개의 다양한 어드벤처 코스와 영주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춘 가족형 복합 체험시설이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48일간 진행되며, 입장료가 절반으로 할인된다. 성인은 기존 2만 원에서 1만 원, 영주시민은 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NS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에게 커피 쿠폰이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드벤처 캐슬이 영주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10월 5~6일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주최하는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총상금 137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vs5 팀전),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FC온라인'(1:1 개인전)의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등학교 대항전 '발로란트'(5vs5 팀전) 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으로 나뉘며,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5~6일 이틀간 오프라인에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전국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결선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프로게이머 꿈나무들을 위한 'e스포츠 진로 상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존', 'VR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영주 출신 유명 유튜버 이성은(흑운장)이 해설로 참여해 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e스포츠 발전과 영주를 경북의 대표 e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2025년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국비 43억 원 지원 확정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영주1동 숫골지구, 평은면 지곡1리, 이산면 용상2리 등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총 4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숫골지구에는 20억 원, 지곡1리에는 12억 원, 용상2리에는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최대 5년간 각 지구에서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산사태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숫골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정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낙후된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 서울에서 첫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포럼이 열린다. 이번 사전포럼은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인문․문화축제와 연계해 '우리의 안녕'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중혁 작가, 송길영 저자, 박상미 심리상담가, 권수영 종교심리학박사 등 인문 연사들이 참여하는 강연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문 처방전 발행', '우리의 행복한 모습 그리기' 등의 체험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문 가치 확산과 포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항공기 광고로 관광거점도시 글로벌 홍보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항공기를 활용해 안동을 국내외에 알리는 관광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항공기를 통해 안동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승객들에게 노출시키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제주항공 항공기 2대는 동체 외부와 내부에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의 이미지를 래핑 광고로 선보이고,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5대는 기내 모니터를 통해 안동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을 상영 중이다. 특히, 이 항공기들은 일본, 동남아, 미국 주요 도시에 취항하며 안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추가 정보 제공과 SNS 바이럴 효과를 통해 안동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며, 매달 13만여 명의 승객들이 자연스럽게 안동을 접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등 수상자 발표…지역 발전과 문화 전파에 헌신한 인물들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1일 '자랑스러운 시민상', '명예로운 안동인상', 그리고 '특별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권순협 전 안동농협 조합장,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지회장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농업 발전, 전통 기록유산 보존, 노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출향인 중에서 사회적 기여가 큰 인물에게 주어지며, 올해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과 김정현 ㈜제일비엠시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도영심 WTTC 대사에게 돌아갔으며, 그녀는 안동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수상자 시상식은 10월 3일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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