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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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베이비박스에 888만 원 후원...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존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은 (재)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888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강 의원이 “전당대회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당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힌 배경에서 이뤄졌다. 강선우 의원은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어떠한 이유로 부모가 아이를 키우지 못하게 되더라도, 아프거나 장애가 있어도, 세상에 태어난 한 아이는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이라며 “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8위의 의미를 담아 888만 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2022년 6월에도 베이비박스를 방문해 아기 돌봄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주사랑공동체의 이종락 목사는 “강 의원님처럼 생명 사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실천하는 정치인들이 많다면, 모든 아동이 사각지대 없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종락 목사는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지금까지 2163명의 생명을 보호해 왔다. 또한, 베이비박스를 찾은 미혼모 96%와 상담을 통해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양육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400여 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달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A FARM SHOW’에서 귀농 1번지로서의 매력 발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귀농 1번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도내 17개 시군과 함께 시도 중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와 경북만의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알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경북은 고소득 작물과 선도 농가가 많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며, “더 많은 도시민들이 경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은 지난해 전국 귀농가구 중 18.5%가 선택한 '귀농 1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도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대구 남구,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직원 및 자매결연단체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남구청 직원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8개 전통시장(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봉덕신시장, 성당시장, 영선시장, 명덕시장, 대명중앙시장, 광덕시장)의 부서별로 지정된 담당 시장에서 1점포 1개 상품 이상 장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남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IM뱅크,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동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주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인사]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 본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노상래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부단장 김기호 △인권성평등센터장 조지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 김종수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부단장 박시현 △첨단바이오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 김지회 △첨단바이오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 부단장 홍철암 ◇대학 및 대학원 △기계IT대학 부학장(디지털융합대학 부학장 겸직) 백종대 ◇부속 및 부설기관 등 △뮤지엄아트센터장(박물관장 겸직) 이은정 △민족문화연구소장 조명근 △ECO한우연구소장 김종주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장 주상우 △지역재생을 위한 문화유산 큐레이팅팀장 정인성 jmson220@ekn.kr

계명대와 조선대, 영호남이 함께하는 ‘미래모빌리티 대학교류캠프’ 열어

두 대학 미래모빌리티 관련 융합전공 학생 40명 참여 미래모빌리티 분야 지역정주 특성화 인재 양성 상호 협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와 조선대는 지난 22일과 23일 '계명대-조선대 미래모빌리티 대학교류캠프'를 조선대에서 진행했다. 이 캠프에는 양 대학의 지방대학활성화사업에 참여하는 미래모빌리티 관련 융합전공 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양 대학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빌리티 산업 현장 탐방과 체험, 학생 간 교류를 통해 대학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미래모빌리티 지역정주형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2일에는 학생들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생산 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기아의 전략 차종인 전기차 EV의 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김재홍 조선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전기차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3일에는 성우석 조선대 미래차연구센터장이 모빌리티 관련 프로젝트와 업계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류 및 토론회를 통해 양 대학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달구벌에서 빛고을까지, 계명대와 조선대가 함께하는 여정, 달빛모빌리티 지금 운행 시작합니다', '영호남이 하나되어 이루는 새 시대, 미래를 함께 달리는 계명대 조선대의 새 출발', '나아가는 조선, 빛을 여는 계명! 다함께 첫걸음' 등의 창의적인 캠프 슬로건을 제작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했다. 은대영 학생(계명대 로봇공학과 3학년)은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해윤 학생(조선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은 “기아자동차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계명대 학생들과의 교류가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우석 조선대 미래차연구센터장은 “앞으로 두 대학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대진 계명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도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국제적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 관련 분야 공동 학술세미나와 학점 연계 과정 신설, 학점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며,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jmson220@ekn.kr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성료

영화 속 소재를 바탕으로 쉽게 내용을 전달해 큰 호응 얻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알천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주관한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인적자원의 조직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경국 동원대학교 교수님을 초청해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을 위해 민과 관의 역할 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영화 속 소재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풀어내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를 위해 형성된 조직으로, 현재 23개 읍면동 429명의 위원이 자발적 참여로 구성돼 있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위기가구,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보건소, 초기 치매환자 사회참여 확대

9월 24일 '기억해 카페' 행사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과 주간보호센터의 실종예방사업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올 7월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꼬꼬무 기억다방* 사업으로 치매 환자의 사회참여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초기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의 교류 증진을 위해 5개 지역아동센터의 봉사활동과 19개 주간보호센터의 참여를 기반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및 '책인 축제'에 참여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자기 페인팅(컵, 접시) △현수막, 컵 받침 만들기 활동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물품을 만들었다. 주간보호센터는 실종예방사업인 치매환자 최근 사진 업로드 작업을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관의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기억해 카페는 9월 24일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결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치매예방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공감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 환자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경주사랑기부금으로 940만원‘쾌척’

국가기념일인 9월 4일을 기념해 경주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맞아 기부금 전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경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940만원을 전달했다. 박민숙 전국연합회장 등 임원 4명은 지난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지원하며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특히 기부금 940만원은 국가기념일인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하며, 이번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가 열리는 경주를 기부처로 선정해 회원 한명 한명 마음을 모았다. 또 회원들은 먹거리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경주 이사금 쌀을 답례품으로 선택했다. (사)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는 여성 농업인들이 중심이 돼 농촌 생활에 활력을 높이고 선진 영농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된 단체다. 이 단체는 그간 농촌의 발전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자원봉사 활동,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박민숙 전국연합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돼 우리 농축산물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경주에 기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우리 경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서부동 남녀자율방범대, 농산물 절도 예방 특별순찰구역 선포식 개최

농산물 절도 꼼짝 마!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서부동 남녀자율방범대는 지난 29일, 특별순찰지역 7개소를 지정하고 농산물 절도 예방 특별순찰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 이후 농산물 수확철인 10월 말까지 특별순찰지역을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조현우 대장은 “하루 종일 생업 일선에서 고생을 하고 나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범 봉사활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영옥 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동 남녀자율방범대는 늦은 밤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영천여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문 앞 교통안전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말복에는 교촌경로당, 오수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관내 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남녀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부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참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자원봉사단체 리더 30여 명과 함께 경주 The-K 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 극복! 경북 자원봉사 리더가 결속합니다'라는 주제로 경북 자원봉사 리더 500명이 함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 경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서 더 행복하게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경북 도민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대학, 기업, 지자체가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며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삶의 모습을 제시했다. 이어 김병옥 채움기획 대표의 경북 자원봉사 리더 결속 다지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간 네트워크 구축의 시간을 가졌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봉사자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영천지역의 단체 리더로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만큼 영천시자원봉사센터도 봉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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