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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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한국사회공헌협회 공로장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나눔, 배려, 공유, 상생의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환자 진료, 후학 양성 및 의학연구를 위해 힘써 왔고, 지역 사회 감염병 발생 시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한국사회공헌협회 공로장을 수상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메디컬 프런티어 정신에 입각해 앞선 의술과 첨단 기술력으로 의료계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2020년 2월, 코로나19의 급격한 유행 속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신속히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헌신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시키고 의료 인력의 적절한 배치 등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를 안정시켰으며, 코로나19 병원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지침을 논문으로 작성해, WHO 저널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30여 년간 의과대학 교원으로서 학생교육 및 지도와 환자진료에 전념해 보건 복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했으며, 부인암 수술의 권위자로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되는 등 뛰어난 의술로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시기에 지난 코로나19 대응과 나눔, 상생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며“앞으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로서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공헌협회는 나눔, 배려, 공유를 실천하여 상생의 가치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jmson220@ekn.kr

군위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위한 소방 모의훈련 및 안전점검 실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군위전통시장상인회, 대구강북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 모의훈련과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소방 모의훈련에서는 전통시장 내 소방도로 미확보, 소화전 입구 적치물 등 화재 발생 시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소방차 진입 및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6일에는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화재안전조사 항목에 따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추석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소방 모의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신속히 보완하여, 추석 전까지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2024년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에서 8명 합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사)한국실험동물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에서 재학생 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실험동물기술원 인증시험은 실험동물의 사육관리, 동물종별 해부 등 동물실험의 전반적인 개념에 대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을 평가하고 인증서를 부여하는 시험이다. 임상병리학과는 인간의 질병을 진단하고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의료검사와 실험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실험동물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실험동물기술원 인증서를 소지한 인재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기관과 제약회사 등에서 높은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학년 배현지 학생을 비롯해 3학년 이지현, 정라겸, 최초빈, 이준형, 유선화, 황유리, 김민성 학생 등 총 8명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이스터대학 석사과정 바이오진단임상병리 전공에서도 7명이 이번 시험에 합격해, 대학의 높은 교육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상병리학과 안승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해 생명과학 분야 연구기관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험동물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학생부교과 신설. 자율전공부 모집 대폭 확대

자율전공부 (무전공) 모집 인원 대폭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65명 중 87.8%인 4,09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31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151명, 실기/실적전형으로 62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계명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신설이다. 1단계는 학생부 100%로 10~20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보다는 다소 하향으로 설정되어 있다. 일반학과는 수능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12 이내, 유아교육과,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국제경영학과(IB), 국제관계학과(IR), 디지펜게임공학과는 수능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10 이내, 경찰행정학과와 간호학과는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 의예과는 수능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 약학부는 수능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다. 올해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서 약학부 7명을 신규 모집한다. 서류 100%로 선발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 보다 낮은 수능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로 선발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 약학부 진학으로 준비되어 있는 수험생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는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서류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 면접이 폐지되어, 두 개 전형 모두 학생부를 바탕으로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의예과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리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3개 영역의 등급합 4 이내로 설정되어 있고,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가 된 부분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실기/실적(예체능전형)은 학생부 20%에 실기 80%로, 실기 반영 비중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올해 태권도학과 지원자의 실기고사가 변경되어, 제자리 멀리뛰기 대신 기본발차기를 실시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술대학 디자인계열학과 실기는 전년과 동일하게 기초디자인 1유형(드로잉과 창의적 발상, 계명대 유형)과 2유형(제시물을 활용한 화면구성, 일반대학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어 본인이 자신있는 유형을 자유롭게 선택해 고사에 응시하면 된다. 또한 미술대학과 체육대학 지원자 중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비실기 전형인 학생부종합(일반전형)과 학생부종합(농어촌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미술대학 8개 학과에서 총 55명을 모집하고, 체육학과와 사회체육학과에서 총 19명을 모집한다. 모두 실기 및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올해 계명대학교의 무전공 선발이 대폭 확대된다. 종전 자율전공부 인문사회계열에서 72명, 자연공학계열에서 65명을 모집하던 것을 계열을 통합해 총 2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계열에 구분없이 선발해 지원자가 자율전공부 배정학과 중 하나의 학과에 100% 진학을 할 수 있다. 다만 경찰행정학과는 50명(전년도 35명 대비 15명 확대), 올해 처음 자율전공부에서 진학이 가능한 혁신신약학과는 15명만 갈 수 있다. 이 두 개의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수험생은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로 전과 신청을 통해서도 갈 수 있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계명대는 올해 학과별 전과 시기를 대폭 확대해, 종전 전입 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로 허용하던 것을 1학년 2학기부터 매학기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90여개의 다양한 학과가 있는 계명대의 전과는 야간학과에서 주간학과(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 제외)로도 전과가 가능해 또 다른 입시전략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경찰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 등의 경쟁력 있는 학과 지원 시에 교과 성적이 부족하다면 올해 계열을 폐지하고,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한 자율전공부로 우회하여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수시모집은 자신의 강점을 잘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생부교과전형, 교내 활동을 비롯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올해 새롭게 실시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모든 학과는 1단계 10~20배수를 선발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모집요강의 평가요소 및 항목을 잘 숙지하여 면접에 강점 있는 학생과 내신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약한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될 것이다."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계명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부터13일까지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인문계, 자연계에 관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전형이 다른 경우 지원 학과에 관계 없이 6개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기타 입시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계명대학교 입학팀(☏053-580-6077~8)과 입학처 홈페이지(https://www.gokmu.ac.kr)를 이용하면 된다. jmson220@ekn.kr

“K-매운맛을 만나다!” 영양군,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4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4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도농 상생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 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시청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영양고추 퀴즈쇼, 매운 음식 먹기 챌린지, 고추 채썰기 등의 이벤트가 도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와 지역 농가가 참여해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울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추석 선물과 김장 준비에 적합한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21개 신규 철도사업 건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시·군과 자체 발굴한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13개, 광역철도 5개 총 21개 노선을 신규 철도사업으로 건의했다. 이는 TK행정통합 메가시티의 발전 전략에 따라 경북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급행순환철도망과 포항신공항,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등이 포함됐다. 경상북도는 철도 접근성 향상으로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 실현과 함께 행정통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시 및 국회와 협력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칠곡군보건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는 26일, 27일 양일간 보건소 은행나무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보건소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시 알아야 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자살 예방상담 전화 109)의 자원 안내 등이다 앞으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보건복지종사자 등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위험에 미리 대처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으로 자살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성과 확인 위해 라오스 방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해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보았다. 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해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칠곡군의 지원을 통해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사업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캄문 티엥타랏 빡음구 시장과 농사이마을 숨붐 부타봉 이장은 “새마을정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해 만들어 낸 그 동안의 성과가 우리 지역을 바꿔 놓았다"면서“이를 토대로 농사이마을의 새마을 운동 정신이 인근 마을까지 널리 퍼져 지역사회 나아가 라오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해외새마을운동은 단순히 농촌개발사업이 아니라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파하는 운동이다."며“ 칠곡군에서도 라오스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2024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운영

금연 교육도 어릴 때부터,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특히, 28일에는 오전 10시, 11시 2차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흡연위해예방 전문 강사가 직접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한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유아를 대상으로 한 흡연위해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문화를 고취하고 확산시키기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제1회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영천시 청년 창업, 체계적 지원으로 속도 낸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분야별·성장단계별 체계화된 창업지원에 속도를 낸다. 센터는 지난 26일 제1회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기업만의 특성을 살리는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리에잇팜테크, ㈜심박, ㈜자연의시간, 그루, 레브쥬르, 바오, 동은금손, 만복기획 8개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영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하반기 프로그램 설명은 물론 지역의 우수 창업지원기관 및 프로그램 협력기관들과 함께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외부 재원 활용 및 협력기업·기관 참여를 통해 청년 창업의 성공가능성을 제고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창업자별 보유 능력의 강점과 약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문 멘토링을 적극 활용해 창업 아이템 고도화로 나아가길 당부하고, 법률적 자문과 전문가 피드백으로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및 기업 성장의 발판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 검토 단계부터 수익 창출 단계까지 분야별 맞춤형 지원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며“이러한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부담없이 찾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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