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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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1동, 저장강박증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

어르신~ 이제 깨끗한 집에서 편히 지내세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비산1동은 지난 24일, 화성산업 자원봉사단과 함께 관내 저장강박증 홀몸 어르신(국가유공자)의 거주지 환경을 개선했다. 비산1동은 화성산업 자원봉사단과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위생 및 건강 등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국가유공자로 알려진 어르신의 사연에 50사단도 협조해 총 25명의 자원봉사자가 폐기물 처리 차량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집 안팎을 정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개인위생과 함께 거주환경을 개선해 어르신이 만족했으며, 주변 이웃들도 악취와 해충 문제가 해결되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경 비산1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주신 화성산업 자원봉사단과 50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4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33개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85억 원을 추천했으며, 추석을 맞아 18억 원을 추가 증액한 45억 원을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은행(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시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4개 사를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 신청(청도군청 새마을경제과)이 가능하며, 추석자금 접수기간은 29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석자금 지원으로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대상 수상

본선에 오른 10개 합창단 열띤 경쟁 펼쳐 값진 성과 거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24일 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경주, 거제, 부산, 사천, 양산, 울산 지역의 총 10개 합창단, 370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Lux Aeterna(영원한 빛)', 'La Bamba'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욱 지휘자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매주 일요일 꾸준히 연습해 온 열정이 전국대회 대상이라는 결실을 맺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시에서도 앞으로 이들의 꿈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오는 9월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울산남구구립합창단 창단연주회 특별공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주제 공연,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 참가, 11월 코리아심포니 브라스 정기연주회 특별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12월 22일에는 제5회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소년합창단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발휘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주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면담 진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6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 '이산면 석포리~지동리(군도10호) 도로 확포장공사', '단산면 병산리(면도102호) 도로 확포장공사'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불가피한 사정이나 재정 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심사 후 교부하는 재원이다. 영주시는 이 자금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야경 명소를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각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 건의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주시새마을회, 여름철 피서지 환경살리기 캠페인 전개

23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일원에서 300명 참석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일원에서 새마을 환경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피서지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 환경 캠페인, 재활용품 수집 및 환경살리기 대축제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피서지 환경 살리기 캠페인에는 연일 지속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개장이 끝난 해수욕장에서 각종 쓰레기 수거, 해변가 부유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박정원 새마을회장은 “오늘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선진 문화 의식을 일깨우고 수자원 보호에 대한 중요성, 소하천 환경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를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민관 협업해 26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전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난 26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물가안정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물가모니터요원, 착한가격업소 회원을 포함한 시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근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물가안정 홍보를 위한 물품과 착한가격업소 유인물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따른 경주페이 추가 캐시백 제공과 카드사 연계 캐시백 혜택 등도 안내했다. 유용숙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물가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 화랑마을 야외 수영장, 45일 동안 1만명 찾아

문무야외수영장, 수질 관리와 안전 조치로 큰 호응 모바일 입장대기 시스템 도입, 입장객 불편 최소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1만명에 육박하는 9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매년 7~8월 시즌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달 9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운영됐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문무야외수영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확행'을 선물했다. 매년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무야외수영장은 올해도 운영 전부터 이용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간 수영장의 동시 수용 인원이 200명을 초과하면서 대기 명단에 이름만 올리고 돌아간 방문객도 많았다. 이에 화랑마을은 올해부터 모바일 입장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인원들에게 입장 가능 문자를 발송해 입장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화랑마을은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과 환경 조성을 위해 하루 3회 정기 검사 외에도 수시 검사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화랑마을은 문무야외수영장 이용객 뿐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대폭 강화했다.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랑마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라이프 가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문무야외수영장 운영으로 벌어들인 입장료 수입은 3274만 7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시설 보수를 거쳐 내년 7월 재개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열질환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성공적인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생한 화랑마을 직원들과 이용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2024년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참여자 대표 간담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가 23일 자활근로사업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각 사업단의 우수사례와 애로점을 공유, 사업단별 안전생활 당부,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청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달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자활센터 참여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근로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활과 자립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사업단의 대표님들이 참여자와 실무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달서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제8기 공동대표로 선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이 지난 19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의 제8기 공동대표로 임명됐다. 이 네트워크는 2008년에 창립되어 현재 1160여 명의 여성 지방의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생활정치, 맑은 정치, 평등정치를 선도하고 있다. 김상희 의원은 제9대 봉화군의회 전반기 의장과 제7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경북대표를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여성 정치 참여를 촉진해왔다. 김 의원은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여성의원들이 지방의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워크숍에서는 '성인지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과 '실속있는 탄소중립 의정활동' 등의 교육 연수가 진행됐으며, 여성 지방의원들은 향후 2년간의 의정활동 구상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 워크숍은 여성 의원들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남은 활동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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