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경제진흥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저신용자의 지원 확대, 부실채권 관리 강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개선 등이 주요 지적 사항으로 다뤄졌다. 김창혁 의원은 저신용자의 탈락률과 낮은 운용률을 지적하며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주문했다. 김홍구 의원은 채권 회수율 개선을 요구했고, 이형식 의원은 고신용자 위주의 대환 보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경북경제진흥원 감사에서는 인력 부족, 부실한 재무 관리, 수수료 기준의 불명확성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선희 위원장은 감사 자료 부실을 지적하며 “의회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