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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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다시, 봄’ 전시 연계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행사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일과 2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배움터숲에서 ESG 아트 특별전시 다시, 봄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지역 예술가 11명과 서벽초등학교 및 봉화군노인복지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아트 작품을 제작한다. 해당 특별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내년 2월 23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예술을 접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서울서 ‘2024년 경북사과 홍보행사’로 영주사과의 매력 발산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소백산 청정 지역의 영주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영주사과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린다. '아이조아! 경북꼭지사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이 참여, 각 지역의 대표 브랜드 사과와 특산품을 소개한다. 영주시는 소비자들에게 영주사과 800박스(2.5kg)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1만 원에 특별 판매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청정 자연에서 자라나 높은 당도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행사에서는 영주사과뿐만 아니라 풍기인삼, 도라지정과, 꿀, 부각 등 영주 특산품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행사는 영주사과와 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영주사과가 '국가대표 사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공무원 생활 체험 방송, 우주소녀 다영·김동현의 여정 마무리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3일 방영된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으로, 지방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주소녀 다영과 방송인 김동현의 영양군 공무원 생활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양군의 일상적 행정 업무와 주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공무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활력을 더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그려 큰 호평을 받았다. 방송 속 다영은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으로, 김동현은 청기면사무소 산업팀 주무관으로 각각 발령을 받아 공무원 생활을 체험했다. 다영은 영양군의 찾아가는 3종 민원 서비스 현장을 탐방하며, '농기계 임대 사업소'와 '찾아가는 워터파크'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들을 체험했다. 또한, '찾아가는 한방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가 지자체의 정성을 담아 제공되는 모습을 전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동현은 청기면사무소 주무관으로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바로민원 처리반'과 함께 마을의 고장 난 시설들을 수리하는 등 실질적 민원 해결에 나섰다. 특히, 직접 고추밭에서 일손을 돕고 주민들과 밀착 소통하며 지역의 일상 속에 녹아든 모습은 지역사회와 공무원 업무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지자체의 일상을 보여주며, 지역 공무원들이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담아냈다"며, “영양군의 숨은 매력과 공무원의 헌신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공무원 업무의 진솔함과 영양군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고, 영양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jjw5802@ekn.kr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안동시의회 방문…지역발전 프로젝트 과제 수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4일 안동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역할을 체험하고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김경도 의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시의회 홍보 영상 시청, 시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안동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의 일환으로 의회를 방문했다. 김경도 의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겠다"라며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의회와 청년 간 소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김천 아포초 학생들과 함께 ‘제95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4일 김천 아포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웠다. 학생들은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토론, 투표 등의 절차를 경험했으며, ▴노키즈존 폐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방지 등 주제로 발언하고, 청소년 인터넷 실명제 도입,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학생 식단 참여제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했다.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직접 체험하니 긴장되었지만 매우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천 지역구 조용진 도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은 4월부터 27회에 걸쳐 30개 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아포초등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북도의회는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여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부터 운영되어 현재까지 95개 학교, 4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서울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장에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열어,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린다.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행사 주제인 '아이조아'는 아이들에게 좋은 사과와 경북 사과의 품질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4일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장·군수, 농협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과 산업의 중심지인 경북 사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경북 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과수 통합 브랜드 '데일리관'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사과를 시중가보다 약 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됐으며,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경북 온라인 장터 '사이소'에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사과 주산지 시군 홍보부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 사과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명품 사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4o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실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과 5일 이틀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기술 악용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AI·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예방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기술의 정의, 악용 사례, 예방 방안 및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관계 기관과의 MOU 체결 및 TF 구성 등을 통해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과 함께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와 타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소통․공감의 날’ 행사 개최 및 수험생 응원 영상 상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수험생 응원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으며, 교육감의 인사말과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수험생 응원곡인 'Dreams Come True'는 창작곡으로, 국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우승한 포항 동성고 3학년 전유진 학생과 도내 고3 수험생들이 함께 만든 영상이다. 전유진 학생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상 제작에 열정을 쏟아 많은 이들의 귀감을 샀다. 이어진 소통․공감의 시간에서는 '교육 현장의 소리를 본청에서 들어본다'는 주제로 일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직원들의 영상 12편이 상영됐다.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교육감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동감 넘치는 수험생 응원 영상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경북교육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경북교육의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jjw5802@ekn.kr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푸드테크 로봇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해 푸드테크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 푸드테크 로봇 이해 확산으로 첨단기술 수용태세 마련 확산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4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해 푸드테크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식품로봇 분야) 공모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푸드테크 로봇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푸드테크, 식품로봇, 외식 등 관련 이론 및 실습 △관련기업 벤치마킹 및 푸드테크 관련 주요행사 참석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돼 4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9회차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이론 및 현장체험형 실습으로 시민들의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테크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식품로봇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기반 식품산업 대전환으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항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해오고 있으며△포항공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출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푸드테크 로봇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첨단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지속 가능한 푸드테크 산업도시 포항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도시재생 종합성과 및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성과 인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올해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우수상',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이와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4개 광역시도와 16개 부산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마을공동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했다. 이번 수상지역인 신흥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신흥동 어울림센터, 마을공동작업장, 휘겔리 마을카페 등이 조성돼 신흥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운영·관리 하고 있다. 주민 주도형으로 운영되는 신흥동 거점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과 사회적 경제교육 등을 이수했고, 지난해 정식 개관 및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 신흥동 거점시설 오픈 후 매월 매출이 상승하며 연평균 1만 8,400명이 방문하는 등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나온 수익금은 마을사업 및 주민복지에 재투자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자생력 있는 거점시설 모델을 만든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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