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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경북도, 경북교육청, 안동시, 예천군, 군위군의회 소식 등

◇ 경북도, 탄소섬유 재활용 기술로 JEC WORLD 2025 혁신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구미 소재 탄소섬유 중간재 및 제조 기기 생산업체 일성컴파짓(주)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WORLD 2025에서 복합소재 지속 가능성 및 재활용 부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도비 지원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뒷받침한 결과로, 지역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JEC WORLD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개막 전 수여되는 혁신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복합재료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한 프로젝트에 주어진다. 올해는 항공우주, 순환성 및 재활용 등 총 11개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선정됐다. 일성컴파짓(주)의 수상 기술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및 독일 ITM 연구소와 협력해 개발한 비파쇄 공정 기반 탄소섬유 회수 및 재활용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탄소섬유를 분쇄한 후 열분해하거나 용매를 활용해 회수하는 과정이 필수였으나, 이번 기술은 고주파 전자기장을 이용해 탄소섬유만 선택적으로 고온 가열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쇄 과정 없이도 재생 탄소섬유를 회수할 수 있어 원재료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탄소섬유의 강도 보존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동차·항공우주·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품질 재생 탄소섬유를 중간재 및 CFRP(탄소섬유 강화 고분자 플라스틱)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어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소섬유·복합소재 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JEC WORLD 2025 혁신상 수상은 경북도의 연구개발 지원과 지역 기업·연구기관의 협업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교육비·교육급여 집중 신청 접수…학부모 부담 경감 경북도교육청이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위한 '2025년도 초·중·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교육비원클릭)으로 가능하며, 학기 초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이 기간 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하나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교과서비·고교학비를 지원한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48만 7000원, 중학생 67만 9000원, 고등학생 76만 8000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교육비 지원은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PC·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 등을 포함한다. 지원 기준은 항목별로 다르며,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는 PC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수급자는 재신청이 필요 없지만,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규 교육급여 수급자는 4월 1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교육활동지원비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계획 발표 경북도교육청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총 12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제1회 시험(6월 21일)에서 118명, 제2회 시험(8월 30일)에서 1명, 제3회 시험(11월 1일)에서 2명을 뽑는다. 모집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32명, 시설관리 32명, 사서 13명 등이 포함되며, 장애인·저소득층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별도 채용도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법정 의무 채용 비율(3.6%)을 초과해 10명(8.3%)을 선발하고,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위한 별도 전형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공직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 시범사업 선정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5개 교육청이 참여하며, 2025년 3월부터 1년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중심 통합 지원체계 구축 △Wee센터 기능 강화 △고위기 학생 맞춤 지원 △학교 상담인력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초등학교 순회 상담을 위해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배치하고, 학교와 전문기관 연계를 확대해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Wee센터 조직 개편 및 '경북형 상담기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담 기록을 표준화하고,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해 상담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Wee 프로젝트가 단순 위기 학생 상담을 넘어 모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체계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미래형 유아교육 앞장 경북도교육청이 미래형 유아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8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놀이와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범유치원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유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원·학부모 대상 교육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교사들은 이를 교수학습 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의 운영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들이 균형 잡힌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공모사업 역대 최고 성과…2025년 도약 위한 기반 마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공모사업을 통한 시정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119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국·도비 1200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2025년 새로운 시정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공모사업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 공모사업 총괄 체계 구축…선제적 대응 강화 2024년 안동시는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고, 공모사업의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장책임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부터 국장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모사업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공모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미응모 사업의 사유 분석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보다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의 지방시대 3대 특구(△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기회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바이오·백신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중점 추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지자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등의 핵심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 공모사업 우수공무원 선정…공정한 평가로 동기 부여 안동시는 공모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사업 평가위원회'를 운영했다. 평가위원회는 정량평가(50%)와 정성평가(50%)를 종합해 6개 주요 사업과 18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3명) △우수상 2팀(6명) △장려상 3팀(9명) 등 총 6팀(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도비 약 273억 원을 확보한 미래농업과 농촌활력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130억 원 확보)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특별교부금 90억 원 확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포함한 3개 사업이 포함됐다. 우수공무원들에게는 최대 1인당 200만 원의 상금,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산점(최대 0.6점), 해외 선진 체험연수 우선순위 부여, 특별휴가(1일)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장려하고, 공모사업 추진 동기를 고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공모사업 대응…더욱 체계적인 전략 추진 안동시는 202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더욱 정교한 공모사업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정부 예산 및 공모사업 동향을 분석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90건의 사전 대응 목록을 확정했으며, 연중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대응 건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2025년 초부터 3건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이상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년 공모사업 성과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가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로 인해 지자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더 많은 사업을 유치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예천군, 2026년 국비 확보 총력…김학동 군수, 국토부 방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며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김학동 군수는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접견하고, 뉴빌리지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등 국토부 소관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군수는 “국비 확보는 예천군의 미래 발전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향후에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군위군의회, 의원간담회 개최…주요 현안 논의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는 4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안건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집행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현안 업무에 대해 보고했으며, 의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군위군의 인구정책 조례안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의원들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을 집행부에 적극 주문했다. 한편, 군위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심의 및 지역 현안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jjw5802@ekn.kr

美, 멕·加 25% 관세 경감 가능성?…이르면 5일 발표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부과한 25% 관세에 대해 일부 경감 조치가 이르면 5일(현지시간) 발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4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하루 종일 나와 통화를 하면서 자신들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며 “대통령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 그들(멕시코·캐나다)과 함께 뭔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관세 부과) 유예가 아니지만 그(트럼프 대통령)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더 하면 중간 지점에서 만날 것"이라며 “우린 아마 내일(5일) 그것(중간 지점)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캐나다와 멕시코 제품에 부과된 관세가 전면 철회될 가능성은 일축했다. 그는 이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언급하면서 “만약 당신이 해당 규칙에 따른다면 대통령은 여러분에게 구제 방안을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관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 경감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뮤지컬대회를 개최한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목소리로 노래하는 어린이 뮤지컬 대회 '제3회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경찰청 그리고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다. 초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5~15명으로 구성한 팀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교통안전뮤지컬 창작곡 △교통안전뮤지컬 자유개사곡을 선보인다. 예선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며 이후 25일까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본선은 5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 방청 형태로 열린다. 뮤지컬 배우,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대상) △경찰청장상(최우수상)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우수상) △손해보험협회장상(장려상) △안전생활실천연합회 공동대표상(인기상)과 총상금 1500여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학교대표 참가 입상팀 중 최고득점팀 지도교사에게 '지도교사상'을 수여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어린이의 목소리로 교통안전을 노래하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본선을 진행한다"며 “온 국민이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부여했다. 공단은 보험사와 함께 교통사고와 상해 데이터를 결합한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 보험상품 개발, 은행사 앱을 통한 운전면허 벌점 감경 교육·예약 서비스 개방, AI 기반 위험도로 교통안전정보 가변문자표시기* 서비스 등 공공데이터 기반 민간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및 품질진단 결과 조치, 데이터값 관리를 평가하는 품질영역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철승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공단의 4년 연속우수기관 선정은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방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경제] iM뱅크,엑스코, 한울본부, 계명대 동산병원 소식 등

◇iM뱅크,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실시 16기 35명 선발 … 홍보대사 최초 전국구 선발, 수도권역 활약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달 28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6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권역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해 전국권역으로 선발된 것이 눈길을 끈다. 총인원 35명 중 5명이 수도권 지역 학생으로 전국으로 활동을 넓히는 iM뱅크의 홍보 및 사회공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 최초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기수인 2024년 대학생 홍보대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돋보였는데, 시중은행 전환 패러디 영상, 브랜드 홍보 숏폼 영상 제작 등 SNS 채널 운영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보다 확대된 영역의 활동이 진행될 전망이다. 16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올해 10월 말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SNS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용필 상무는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파트너"라며 “iM뱅크와 함께하는 젊은 열정과 창의력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품는 엑스코', 글로벌 전시회로 경쟁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엑스코는 지방 최초로 생긴 전시컨벤션센터로 연초 핵심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엑스코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기반 마련, 지속가능경영 확대'로 9대 전략 과제를 함께 설정했다. 9대 과제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 전시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베뉴마케팅 강화△ 국제회의 유치기능 확대△신규 수익사업 발굴 도모,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한△ ESG경영체계 고도화△재난안전관리 기능강화△ 일 잘하는 조직체계 구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 브랜드 전시회의 성장과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엑스코 주관 전시회도 지역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의 미래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대표 행사로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신규)가 있다. 오는 4월에 개최되는'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2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기존 태양광 산업 뿐만 아니라 수소, 탄소저감, 원자력 분야의 특별존을 구성하여 행사의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는 약 3천 5백명 규모의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동시 개최하여 참가자간의 상호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5월에 개최되는'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는 엑스코 전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행사다. 기존 소방장비에서 소방설비로 전시분야가 확대되고, 해외 참가사도 늘어날 전망이다. 혁신기술특별관(로봇, 드론, IoT장비), 전기차 화재진압관,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의 특별관도 조성한다. 10월에 개최되는'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는 모빌리티, ABB, 로봇, AI 분야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다.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 전시회에 유치 활동을 통해 글로벌 테크기업의 연사초청, 해외기업의 참여 비중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전시회로는'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가 올해 11월 개최된다. 오는 30년으로 예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발맞추어 개최되는 공항 산업 전문전시회로 세계적인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도 협업한다. 첨단 공항 관제.장비, 공항운영과 물류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하여 국내‧외 공항 기술과 서비스 등이 두루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의 산업 틀에서 성장한 의료(6월), 식품(9월), 자동화기기전(11월) 등의 전시회에도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코는 인프라 개선과 지역 국제회의 유치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해 카카오T 플랫폼 기반으로 지하주차장 환경 개선과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 엑스코 동관 전시장 2층에 회의실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시장 입구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을 지속 추진한다. 지난해 엑스코에 신설된 마이스뷰로실을 통해 국제행사 유치에 내실을 기하고, 도시 마케팅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마이스 얼라이언스 구축, 지역 특화컨벤션 발굴 등에 집중한다. 올해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는 8월 FIRA로보월드컵(1000명), 9월 세계공학교육포럼(2000명), 10월 아.태소동물수의사대회(2000명) 등이 있다. 이외에도 2026 세계신경재활학회와 2028 아.태약리학컨퍼런스 등의 대규모 국제행사도 사전 개최준비를 지원한다. 엑스코는 지역 사회와 기업을 위한 MICE 연계 ESG 활동도 하고 있다. 뷰티엑스포와 크리스마스페어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존을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주관 전시회와 연계하여 개방한다. 아울러, 어린이 기자단이나 학생들을 위한 MICE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엑스코 표철수 대표이사는'세계를 품는 엑스코'를 기치로 엑스코가 지역 핵심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지속함과 동시에 지역 시민들에게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이동홍보관 운영 한울본부 캐릭터 한우리, 울라와 함께 추억의 '한울네컷'찍고 가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후포면에서 개최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한울본부 캐릭터 한우리와 울라를 포토 프레임에 넣은 '한울네컷' 포토 부스를 설치했고, 도넛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시행했다. 이동홍보관에 방문한 어린이는 “가족이랑 귀여운 사진을 찍고 맛있는 간식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이동홍보관 참여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내실있는 이동홍보관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카카오톡 '케어챗' 오픈...환자와 실시간 소통 국내 최초로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포함, 원무·외래간호 서비스 '동시 오픈'해 주목 진료 예약·진료비 간편결제 등 AI 챗봇으로 더 편리하게 병원 이용 가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일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공식 오픈했다. 기존 타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예약에 한정된 케어챗을 도입한 데 반해, 계명대 동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입원 수속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예약 △간편결제 △외래 등원 확인 및 순번 대기 안내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외래부터 입·퇴원 영역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하며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 및 변경 △진료비 간편결제 △제증명 사본 발급 △외래 간호 서비스(진료 등원 확인 및 대기 안내) △입·퇴원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챗봇과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병원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래 환자들은 케어챗을 활용해 원하는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선택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예약 확인 및 변경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진료비 청구 알림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며, 제증명 사본 발급, 주차비 정산, 보험 청구 등의 서비스도 지원해 병원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대리 예약 기능을 지원해 보호자가 가족의 진료를 대신 예약하고 관리할 수도 있어 고령 환자들의 부담도 줄어든다. 입원 절차 역시 대폭 간소화됐다. 케어챗을 통해 입원 예정 환자는 △입원 예약 확인 △병상 배정·입원 동의서 작성 △입원 생활 안내 △입원비 조회 및 결제 △퇴원 안내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호자를 위한 QR 출입증 발급 서비스도 제공되어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외래 간호 서비스 또한 케어챗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환자는 병원 도착 후 위치 기반 도착 확인을 통해 자동 접수할 수 있으며, 자신의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래 초진 환자의 경우 사전 문진을 완료하면 진료 시 보다 신속한 상담이 가능해진다. 환자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당일 일정과 진료 접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케어챗 도입으로 환자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챗 서비스는 4일 1차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퇴원비 결제, 식단 관리, 기타 편의 신청 등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개인 맞춤형 식품' 기술 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6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과천시는 푸드테크산업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푸드테크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의 10대 핵심 기술을 선정하고, 이 중 '세포배양식품', '간편식 제조', '개인 맞춤형 식품', '친환경 포장' 등 7개 분야에서 연구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과천시(경기)-춘천시(강원), '세포배양식품' 분야에 의성군(경북)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춘천시 및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천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5000만원을 연구지원센터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 추진해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혁신을 선도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하여 관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9년 지식정보타운에 건립될 복합지원센터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를 유치해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상반기 학습그룹을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한 5인 이상 학습그룹으로 학습그룹 내 성인장애인 비율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과명시는 총 15개 그룹을 선발하며, 선정된 학습그룹은 내달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광명e지' 누리집(LLL.gm.go.kr)에서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4일 “장애인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원하는 배움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접수한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로서 현재 안산에는 총 86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신규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친 뒤 이뤄진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시민이 알아보기 쉽도록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운영 물품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고나 소상공인지원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운영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안산문화재단 청년 서포터즈 안문재PD 5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종 경영본부장, 김종숙 문화예술본부장, 경영기획부장, 청년서포터즈 단원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 안내와 위촉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안문재PD는 안산문화재단 프로듀서(PD) 줄임말로,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소극장 보노마루-김홍도미술관-안산문화광장 등 안산 주요 문화거점에서 진행될 공연, 전시, 축제, 지역 밀착프로그램 등 안산문화재단 사업을 경험하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안문재PD는 젊은 감각과 시민 눈높이에서 안산문화재단 문화사업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안문재PD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문화재단 청년서포터즈 담당자는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9명의 청년이 선보일 통통 튀고 개성 있는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며 “안산문화재단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월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인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미용비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 가구 등)이다. 지원액은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의 경우 합계 최대 16만원, 미용비는 최대 8만원이다. 안양시 관내 개설 및 등록된 동물병원 및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진료나 돌봄 등 서비스 이용 후 안양시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안양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바쁜 일상 속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3060세대 만성질환 잡GO, 건강GO'를 추진한다. 보건소는 첫 시작으로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안양시 만안구 소재)를 방문해 50여명 직장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대사증후군 정의와 원인 △고혈압 진단 기준과 올바른 혈압 측정방법 △당뇨병 진단 기준과 증상 등 3060세대가 흔히 겪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호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는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5가지 항목 건강 위험 요인이 3가지 이상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고 일반인보다 각 질병 발병 확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병 위험은 약 2.2배, 당뇨병 발병 위험은 약 5배로 높다. 또한 2022년 만안구 건강검진 수검자 중 위험 요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복부둘레, 높은 혈압, 높은 혈당, 고중성지방혈증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높고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만안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재차 들러 직장인을 위한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소규모 사업장과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직장인이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 및 상담, 건강강좌 등을 적극 홍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시민 건강을 지원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의왕시청 소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고 지난달 2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 걷기 길은 청사 주변 주차 공간 이용과 편리한 접근성이 특징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특히 고천택지지구와 고천동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50m 순환형 황톳길과 황토 족욕장, 황토볼장이 구비됐으며,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수가 나오는 세족장과 방풍 천막도 설치돼 있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시설을 갖췄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 길이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 길을 이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 길 내 '황토'는 부드러운 질감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왕시는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황톳길' 및 '맨발걷기 길'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독자기고] 말 없는 다수 국민이 무서운 줄 알아야

2025년 3월 4일 온종일 진눈깨비가 구슬프게도 내린다. 촉촉한 봄비에 날궂이라도 할 텐데 세상이 어지러우니 막걸리 생각도 사라져 버린다. 7080 세대로서 수많은 갈등의 시대를 살아왔지만, 지금처럼 허무한 갈등은 없었다. 6.25 직후 사상과 이념 갈등부터 빈부ㆍ지역ㆍ세대ㆍ남녀ㆍ노사갈등은 한국사회가 성숙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정치적 이념 갈등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상대적인 진영논리로 자본주의의 병폐인 황금ㆍ권력 싸움에 지나지 않는다. 본질을 숨기고 오만가지 명분으로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 빨갱이부터 부정선거다. 불법수사다. 친미ㆍ일ㆍ중이다. 부정부패다. 입법독재다. 사법독재다. 경고(계몽)계엄이다. 말장난으로 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이 이렇게 종파(권력집단)적으로 패거리 싸움하라는 정치제도가 아니라, 정파(정책집단)적으로 대의정치를 하라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 대의정치 권력을 사리사욕으로 더럽히고 사상도 이념도 정책도 아닌 진영논리로 대립하여 국가공권력까지 동원하여 쟁탈전을 벌이는 것은 명분을 떠나서 그 자체가 반국가행위이다. 탄핵찬ㆍ반 어느 쪽이든 언론이나 SNS를 동원하고 광장에서 수만 명이 모였다고 기세등등할 일이 아니다. 소영웅주의에 사로잡혀서 선전 선동하는 연사들의 말장난에 세상이 휘둘리지 않는다. 말 없는 5천만 국민이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가 이성을 가다듬고 편파적인 미디어에 휩쓸리지 않고 상식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특별히 경계할 점이 바로 이러한 혼란 상태에서 주권을 가진 국민들이 무관심하거나 위축되어 방관할 때 부당한 권력이 탄생할 수 있다는 역사적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지혜를 발휘해 나가야 한다. 2025.3.4 동아일보에 “국민 체감 사회갈등 6년 사이 최고, 보수와 진보 대립이 가장 심각“은 세계 최상위권으로 위험한 수준이라고 한다. OECD 국가에서 3위라는데, 그에 상응하는 갈등관리는 27위로 최하위권이라는 것이다. 2024.9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로 정치적 양극화가 중도 배제까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보도기사에서 전문가들은 낡은 정치제도와 표플리즘에 빠진 정치가 사회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장덕진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몇 년간 좌파 표플리즘이 우파 표플리즘으로 옮겨붙으면서 좌ㆍ우 모두 극단의 목소리에 기댄 정치만 하고 있다'며 '정치적 양극화가 중도의 목소리를 배제하면서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5년 전 전경련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갈등지수 국제비교 및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보고서(2014)로 사회분야가 OECD 2위로 극심하고 인구밀집도는 1위로 심각하다는 것이다. 한국 갈등지수는 55.1로 프랑스25.8 독일29.8 영국41.4 미국43.5 일본46.6 보다 훨씬 높으며, 갈등관리지수를 10% 높이면 GDP가 2.41%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우리나라 사회갈등 경제적 손실이 연간 240조에 달한다고 한다. 언행도 부당하고 폭력적으로 거칠어지고 상식에 맞지도 않는 선동으로 위험 경계선을 넘고 있다. 귀족노조, 입법ㆍ사법독재, 미국ㆍ중국사대, 토착왜구. 친일매국, 종북좌파. 경고계엄 등 사전에도 없을뿐더러 도저히 성립될 수도 없는 언어도단부터 청산해 나가야 한다. 국민의 이름으로 절규한다. 제발 편 가르고 싸우지 말자! 지인, 가족까지 욕할까 SNS 보기도 겁난다. TV에 여야 대표들 나와서 상대방 욕부터 시작하는 정치 4류를 더 이상 연출하지 말자! 죄도 없이 눈감고 귀막고 살기도 서글프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국민이 불편해야 하는가? 당파싸움 역사를 망각하면 대한민국은 바로 강대국에 멸망한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대상, 3월 14일까지 접수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조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2025년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이며, 공모 분야는 ▲기관·단체(평생교육진흥, 소외계층교육지원, 지역특성화, 직업능력함양) ▲학습동아리(심화학습형, 사회봉사형)로 나뉜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는 관련 서류를 갖춰 광양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커뮤니티센터 5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개소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광양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고시·공고) 및 평생학습도시 광양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최대 700만 원, 지붕 개량비 최대 500만 원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와 시비 포함 총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주택 140동, 비주택(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 시설) 35동, 주택 지붕 개량 20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비 지원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비에 대하여 우선 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우선 지원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는 동당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전액 지원하며 지붕 개량비는 동당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최대 700만 원, 지붕 개량비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200㎡ 이하까지 지원하며, 한센인 폐축사의 경우 철거·처리비를 전액 지원한다. 광양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하여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할 위탁사업자를 선정했으며, 3월부터 읍·면·동별 지원 대상자 접수 신청을 받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처리 신청 대상자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공원·학교·대중교통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 2025년 7월 시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금연 구역이 다음과 같이 확대된다. 공원은 기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생활공원'에서 '도시공원' 전체로 확대되며, 학교 주변은 기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절대보호구역 내 통학로'에서 '절대보호구역' 전체로 확대된다. 또한, 대중교통시설의 경우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에서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1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개정된 조례는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사회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흡연예방 보건교육 ▲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금연 체험교실 운영 및 학교 금연교실 운영 ▲ 직장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 금연 관련 홍보 캠페인 실시 등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시접수, 연 최대 25만원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도내 2년 이상 거주 중인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생)인 청년이다. 지난해에 지원을 받은 사람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분은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단,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며 전남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061-797-1994)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광양매화축제 기간 21시까지 연장 운영... 낮에는 은빛 윤슬, 밤에는 별빛 야경 광양매화축제 입장권 발권 시 5천 원 스페셜 할인권 제공, 축제상품권도 사용 가능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동안 야간 개장하고 광양매화축제와 연계해 스페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열흘 간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입장권 발권 시 별도로 짚와이어 스페셜 할인권(5천 원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광양매화축제 입장료에 상응해 환급해 주는 '축제상품권' 공식 사용처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짚와이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광양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된다. 광양시민 및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되며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할인된다. 광양 짚와이어를 타기 위한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은 편도 1천 원, 왕복 2천 원이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 이용 시 '축제상품권'과는 별도로 '스페셜 할인권'은 중복할인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광양시민 등 기존 할인 대상자는 '스페셜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내믹 레포츠다. 특히,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발대가 있는 망덕산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되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기려면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로 가야 한다. 깎아지른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쾌감을 선사하고 출발대에 서면 맑은 섬진강과 포구 너머로 푸른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도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을 거닐고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여백의 미를 추구한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에 닿고 다시 별 헤는 다리를 건너면 낭만 가득한 망덕포구다. 짚와이어는 신장 140cm 이상, 체중 45kg 이상 105kg 이하의 신체조건이 요구되며 당일 관제시스템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되므로 광양 짚와이어(061-772-8980)로 전화 하거나 누리집(http://www.gwangyangzipwire.com)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신용보증기금,iM뱅크, 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대구공업대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기업밸류업센터' 개소로 기업의 재도약과 재도전 지원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인재개발센터에서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기기업의 재도약과 실패기업의 재도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기업밸류업센터는 전국 8개 영업본부의 지역거점에 신설됐으며, 사전 구조조정을 위한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재창업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한, 신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연계해 구조조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센터는 성장 정체 또는 복합적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성실한 경영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법인의 대표이사 등에게는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보는 지난해 회생법원과 맺은 '재도전 보증 사전승인 협약'을 시작으로 구조조정 협력 대상을 다른 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의 전문인력이 기업과 상담한 후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다른 기관들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구조조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재도약과 재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밸류업센터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M뱅크,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달 28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iM뱅크(아이엠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권역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해 전국권역으로 선발된 것이 눈길을 끈다. 총인원 35명 중 5명이 수도권 지역 학생으로 전국으로 활동을 넓히는 iM뱅크(아이엠뱅크)의 홍보 및 사회공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 최초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기수인 2024년 대학생 홍보대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아이엠뱅크)를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돋보였는데, 시중은행 전환 패러디 영상, 브랜드 홍보 숏폼 영상 제작 등 SNS 채널 운영과 홍보 컨텐츠 제작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보다 확대된 영역의 활동이 진행될 전망이다. 16기 iM뱅크(아이엠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올해 10월 말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SNS컨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용필 상무는 “iM뱅크(아이엠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파트너"라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iM뱅크(아이엠뱅크)와 함께하는 젊은 열정과 창의력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새내기들에게 전하는 대기업 취업 솔직 스토리 LIG넥스원 입사, 반도체전자계열 졸업 윤승민 선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2025학년도 전문학사, 학사과정, 석사과정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3일 개학했다. 개학 첫날, 청춘의 푸른 꿈을 안고 캠퍼스에 등교한 새내기들의 얼굴에는 희망과 설렘이 가득했다. 새롭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선배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는 무엇보다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한 명의 선배가 있다. “최고의 전문대에서 기술을 익혀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목표로 대구로 유학 온 윤승민(반도체전자계열 2025학년도 졸업, 24) 씨가 그 주인공이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진학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최고의 4년제를 못 갈 바에는 빠른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결국 '취업하면 영진'을 믿고 2020년 영진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 윤 씨는 입학 당시부터 'LIG넥스원' 또는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대학 생활 동안 철저한 성적 관리에 힘썼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과 어학 공부에도 집중했다. 군 제대 후에는 아예 1년간 휴학하며 전기산업기사 등 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토익에서도 600점대 성적을 달성했다. 복학 후에는 학업에 더욱 매진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설계한 작품을 만들어 가며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몸으로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취업 면접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강점이 됐다. 그는 전 학기 평균 4.5학점을 기록하며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매 학기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을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윤 씨는 “산업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윤리의식을 교수님들께 배울 수 있었고,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세심한 지도를 받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씨는 후배들에게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여러분의 꿈을 꼭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영남이공대, 신입생 개강 맞이 간식 나눔 행사로 새학기 시작 -2025학년도 1학기 개강 맞아 신입생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신입생 개강 맞이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영남이공대학교 정문과 천마스퀘어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입학본부 교직원, 홍보대사 등 10명이 첫 등교를 하는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간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마감한 2025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신입생 전원이 등록하며 대구·경북의 입학정원 2천명 이상의 일반대와 전문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과 구조 개편,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 및 계열 독립, 최신식·최첨단 실험 실습실 지원 등을 자랑하는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만족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모든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학생과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 만족도 향상과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공업대 건축설비과, 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MOU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건축설비과는 지난달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산업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본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인재양성지원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로 건축일반시공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장 개설과 운영을 위한 시험장 구축 및 지속적 정비,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 시행종목의 확대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날씨] 경칩 꽃샘추위 풀려....... 대체로 흐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절기상 경칩(驚蟄)인 5일 깜짝 꽃샘추위가 풀리며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예상적설량은 경북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10~30cm대구.경북 중심부 내륙은 1~5cm내외다.경북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청송1도,울진2도,대구3도,영덕4도,의성1도,문경-1도,경주4도,안동2도,상주0도,구미2도,청송2도,경산3도,고령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9도,울진6도영덕8도,청송6도,의성8도,문경8도,경주8도,안동7도,상주8도,구미10도,청도9도,경산9도고령9도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그친 뒤인 5일 새벽동안 대구경북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jmson220@ekn.kr

원주시, 반도체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반도체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반도체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해 추진한다.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김진하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을 비롯해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이기영 ㈜지큐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교육생 모집 안내, 일자리 매칭 및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은 관련 정책과 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해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매칭을 촉진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협약에 참여한기업들은 교육생들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디에스테크노는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Quartz) 부품을 모두 생산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기업은 실리콘 소재 부품 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지난 1월 31일 문막농공단지에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5년 말까지 9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큐엘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부품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원주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13명이 근무 중이다. 올해 4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기계시스템과, 의료공학과, 산업설비과 등의 2년제 학위과정과 1년제 전문기술과정을 통해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고,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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