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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살균 앰플 ‘라셀턴 토탈 솔루션 플러스’, 특별 할인 진행

손발톱 관리 전문 브랜드 라셀턴이 '토탈 솔루션 플러스'의 기간 한정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위생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마련됐으며,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라셀턴 토탈 솔루션 플러스'는 의약외품으로서 살균 효과가 검증된 손발톱 케어 앰플이다. 울금, 알로에, 자작나무 등의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해 자극을 최소화하고, 손발톱의 청결 유지와 건강한 상태 회복을 동시에 돕는다. 특히 사용 시 거품이 올라오며 살균 작용이 이뤄지는 시각적 효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제품은 물처럼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땀과 습기에 약한 손발톱을 보호하며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벤더오일과 티트리잎오일이 더해져 은은한 향과 함께 산뜻한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브랜드 측은 “위생 관리가 일상화된 요즘,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손발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라셀턴의 전문 솔루션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유클리드소프트, ABC 부트캠프 9기와 함께 지역기반 ESG 확산 앞장

유클리드소프트가 주관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 지원형)의 일환인 ABC 부트캠프 9기 참여자들은 지난 10월 3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대전 SDGs-ESG 경영포럼'에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기관의 ESG 실천 사례를 직접 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현장 감각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ABC 부트캠프는 청년들이 IT 기반의 실무 능력과 ESG 핵심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과정으로, 이번 포럼 참여는 기술을 사회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Link 과정'의 주요 활동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전대학교, 대전관광공사, 유클리드소프트 등 12개 기관과 기업이 공동 주관·주최했다. '대전 ESG 실천과 혁신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기조연설과 5가지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외 ESG 경영 동향과 지역사회 적용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ABC 부트캠프 9기 참여자들은 포럼 현장에서 하나은행, 성심당, 충남대학교 ESG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발표를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실천하는 ESG 경영 모델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 과정은 교육생들이 부트캠프에서 습득한 기술 역량을 단순한 개발 수준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고려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클리드소프트 관계자는 “ABC 부트캠프는 청년들이 기술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겸비한 'ESG 실천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Link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료생들이 ESG 가치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구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 포럼, 마포청년나루에서 성료

홍익대학교를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 서북권 5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2025 청년창업포럼: '나'의 한계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무한 창업'이 지난 6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마포청년나루)에서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급부상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1인 창업의 생산성과 가능성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 속에 진행된 포럼은 신재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포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비 창업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힘든 창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나아가는 청년 여러분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며 “청년 여러분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등을 통해 창업가 육성에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럼은 AI 에이전트에 대한 핵심 강의와 경험 공유로 채워졌다. (주)모멘티어 박준석 대표(주제: AI Native로 시작하는 1인 창업 기회와 전략)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김현수 교수(주제: 인공지능, 스타트업에게 필수인가 선택인가?)의 강연을 통해 청년들은 AI 활용에 대한 전략적 고민을 함께했다. 강의에 이어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여한 청년과 예비 창업가들은 이러한 포럼이 주기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창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을 총괄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남궁윤재 교수는 “5개 대학과 마포구청 등 협력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AI 시대에 맞는 창업 전략과 실행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플랫폼 권역 거점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농업인의 날에 주목하는 국산 우유의 품질 경쟁력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매일 아침 식탁에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한 잔의 우유에는, 365일 단 하루도 멈추지 않는 농업인의 헌신이 담겨 있다. 우리가 '신선하다'고 느끼는 그 맛과 다양한 영양소는 묵묵히 땀 흘려온 낙농가의 정성의 결과다. 흔히 '구슬땀'이라 한다. 알알이 맺힌 땀방울처럼 정성과 노력이 모여야만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의미한다. 농업, 그 중에서도 낙농업만큼 이 표현이 알맞은 분야가 있을까.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생명을 돌보고 품질을 지켜내는 일. 이 정성과 노력이 모여 우리 식탁 위의 '신선한 우유'가 된다. 낙농업은 농업 중에서도 가장 꾸준함을 요구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젖소는 살아 있는 생명체로 매일 우유를 생산하기 때문에 낙농가의 하루 역시 365일 쉼이 없다. “부모 상 중에도 우유는 짜야 한다"는 말은 고충을 부각하기 위한 표현이 아니라, 생명을 다루는 낙농업의 특성과 책임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낙농가가 연간 젖소 1마리에 투입하는 노동시간은 약 71시간이다. 그 중 42%인 무려 30시간이 착유작업으로, 일단 착유가 시작된 착유소의 특성상 목장은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매일 젖을 짜고 관리를 해야 한다. 별도의 농한기가 없기 때문에 치밀한 작업계획이 전제되지 않는 경우 젖소의 일상에 내 자신을 맡겨야 한다. 착유는 새벽 6시와 저녁 6시 두 차례 이루어지며, 준비와 마무리까지 고려하면 낙농가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해 저녁 8시가 다되어서야 끝난다. 그러나 이 노동의 목적은 분명하다. 단순히 오래 일한다는 의미를 넘어, 원유 품질을 지키기 위한 과정으로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한 우유'를 위한 자부심 있는 관리의 시간이다. 실제로 국산 우유는 최근 품질 관리 수준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99% 이상이 1등급 판정을 받고 있으며, 1등급 기준은 체세포수 20만 개 미만, 세균수 3만 개 미만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세균수 기준을 10만 개 이하로 두는 미국이나, 체세포수 기준을 40만 개 이하로 허용하는 EU에 비해 더 엄격한 수준이다. 이와 같은 높은 품질은 위생 관리, 사양 관리, 개체 건강 모니터링 등 현장의 세심한 관리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유지되고 있다. 경기 화성의 새안양목장을 운영하는 이복열 대표는 “낙농업은 단순히 가축을 기르는 일이 아니라, 매일 젖소와 대화를 나누듯 교감하며 상태를 읽어내는 일"이라며, “그 교감과 세심함이 곧 우유의 품질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낙농은 사료를 먹이고 출하를 기다리는 다른 축산과는 다르다. 매일 젖소와 대면하고 상태를 살피며 원유를 생산하기 때문에 젖소의 작은 변화도 바로 느끼게 된다. 젖소의 작은 변화에도 반응해야 하는 낙농업의 특성은 '우유는 사람이 지켜내는 품질'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낙농업은 단순히 우유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젖소의 건강과 목장 환경, 사양 관리, 위생까지 전체 시스템을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하는 정밀한 농업"이라며 “이러한 꾸준한 관리가 신선한 국산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이어가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보험사 풍향계] NH농협손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도입 外

◇ NH농협손해보험,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도입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범죄를 사전에 차단을 위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악성 앱을 통한 기기 탈취 등 비대면 금융범죄 수법이 전문화·지능화됨에 따라 신속한 탐지와 대응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0일 NH농협손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를 통한 보험약관대출·환급금 지급 등 비대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거래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탐지되면 거래를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액·해외 대출 시도 △원격제어 프로그램 사용 △악성코드 감염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행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손보업계 최초로 검증된 외부 솔루션을 연계해 탐지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신분증 진위확인 및 인증 절차를 강화해 고객 본인 확인 절차를 보완하고, 탐지시스템과 연계해 금융거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 교보생명, 라오스 낙후지역에 도서관 선물 교보생명이 동남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내밀고 있다. 베트남 빈곤 농가에 야자수와 자몽나무를 지원하고, 라오스에 컴퓨터를 비롯한 IT기기를 후원한 데 이어 도서관을 짓는다. 교보생명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도깨비' 참여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은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도서관 건축 및 도서 지원, 교실 보수, 통학로 정비, 미술·과학·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비엥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이나 일용직에 종사하는 저임금 근로자인 낙후 지역이다. 라오스는 2025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54달러(약 298만원) 수준으로 국민의 80%가 빈곤층에 속해 있다. 힌우아쓰아 중∙고등학교는 인근 7개 마을 학생들이 다니는 지역 내 유일한 중등학교로, 현재 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나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 한화생명, 가족돌봄청년 위한 '쉼과 회복의 축제' 개최 한화생명이 지난 8일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의 쉼과 회복을 위한 축제 '가족돌봄청년 페스티벌 위 케어(WE CARE) 오아시스데이'를 개최했다. 가족돌봄청년은 가족의 질병·장애·노화 등으로 인해 돌봄을 수행하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것으로, 돌봄을 수행하는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자신의 삶을 창작하는 주체로서 스스로를 재발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아시스'라는 주제에서 파생된 네 가지 오브제 카드로 그룹을 나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도예 페인팅, 키링 제작, 대형 협업작품 '터프팅 월' 등의 창작 체험 뿐 아니라 현대미술 작가 남다현의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내일을 위한 포장이사–다현익스프레스'가 마련됐다. 행사의 피날레는 뮤지션 원슈타인의 공연이 장식했다. 그는 대표곡 '회전목마'를 비롯한 무대를 선보이며 '모든 청년의 삶에는 자신만의 리듬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전무)은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돌봄'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시도였다"며 “청년세대가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들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생명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 누적 판매 2만건 돌파 NH농협생명의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이 누적 판매 2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40세 기준 남성 4050원·여성 5400원의 보험료를 가입시 한 번만 내면 되는 미니보험 상품으로, 독감 치료비와 환경성질환 입원비를 365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1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아토피와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으로 진단이 확정 후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할 경우 3일 초과 입원 1일당 보험금 1만5000원을 지급한다.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 소비 '프리사이클링'을 약속하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친환경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장을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 쉬운 약관·상품설명서 만든 KDB생명…이해도 평가 1위 KDB생명이 '제30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79.8점으로 19개 생명보험사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가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명확성·평이성·간결성 등 정량적 지표와 소비자 친숙도를 비롯한 정성적 요소를 검토해 평가한다. KDB생명은 25·27차 평가 1위에 이어 제30차 평가 대상인 '(무)KDB연금보험' 약관과 상품설명서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문용어 평이화, 시각자료 활용, 설명서 구조 간소화 등 개선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을 견지하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꾸준히 정진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로 나타나 고무적"이라며 “평가 결과를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용,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안내체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손보,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중·장년층 니즈 공략 하나손해보험이 41~65세 중·장년층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건강보험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4165)'를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한 '무배당 하나더퍼스트5.N.5(1640)'의 가입 연령이 16~40세였으나, 대상 연령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 고객도 젊은 연령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상해·암·뇌·심장 질환 등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생검, 계절성 감염 질환 진단비 등 40세 이상에서 체감도가 높은 담보를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고관절·무릎·발목·아래 다리 등 특정 하지 상해 수술비를 제공하고,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치료비를 보장함으로써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호흡기 유행성 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는 헬스케어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1년간 300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상품권 3만원이 지급되는 '건강관리 리워드 프로그램'을 비롯해 혈당 관리를 돕는 당뇨 측정 패치 15일 사용분을 최초 1회 제공하고 이후에는 우대가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전문 영양 식단 12끼를 제공하는 당뇨 맞춤 건강식 지원 서비스, 일본 의료기관과 연계한 해외 중입자선 암 치료 중개 컨시어지 서비스와 약 500만원 상당의 우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KB금융, ESG 관련 위험관리 역량 ‘최고수준’ 인정받아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리스크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2025년 ESG리스크 관리 역량 평가'에서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획득했다. 최고 수준의 ESG리스크 통제·관리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1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 모닝스타(Morningstar)의 자회사다. 매년 전 세계 약 1만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리스크 노출도와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ESG 리스크는 기후변화, 인권, 윤리 등 비재무적 이슈로 인해 기업의 재무성과나 평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이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지속가능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금융회사를 평가하고 있다. KB금융은 서스테이널리틱스 '2025년 ESG리스크 평가'에서 13.9점을 기록,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점수가 낮을수록 ESG리스크가 작고, 관리가 잘되는 우수 등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KB금융은 '기업지배구조', '지속가능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다양한 글로벌 평가기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이는 KB금융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통해 친환경·혁신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강화,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 및 금융소비자 보호체계 강화 등 전 계열사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KB금융의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韓 1000대 기업 수익성 20년새 반토막···인센티브 구조 개선해야”

우리나라 '1000대 기업'의 수익성이 20년 사이 반토막난 것으로 조사됐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기업규모에 따른 역진적 인센티브 구조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2004년만 해도 자산 1억원으로 420만원의 수익을 남겼는데 지난해에는 220만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간 총자산영업이익률이 4.2%에서 2.2%로 크게 떨어졌다는 뜻이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다.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주지환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제성장은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이뤄지며 기업의 수익성은 부가가치 확대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기업 채산성 지표를 통해 경제의 활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국내 기업의 채산성이 큰 폭으로 악화된 만큼 그간의 지원정책이 기업의 성장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의 투자·고용·혁신성이 연쇄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한계기업 보호정책은 자원배분의 비효율성만 고착시킬 수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한국은행 분석을 보면 생태계에서 한계기업이 10% 포인트 늘면 정상기업의 매출액증가율(성장성)과 총자산영업이익률(수익성)은 각각 2.04% 포인트, 0.51% 포인트 하락한다. 정책의 방점이 혁신기업보다는 한계기업의 연명에 찍히다 보니 부정적 외부효과를 양산하게 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보고서는 기업의 수익성을 반전시켜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려면 기업규모에 따른 역진적 인센티브 구조를 해소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성장과 수익을 이뤄내는 기업에 리워드(보상)를 주는 방식으로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들의 성장의지를 북돋고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하자는 취지다. 보고서는 중소기업 상장사 중 '총자산영업이익률' 상위 100개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면 단순 계산해 봐도 5조4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추가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기준 이들 기업의 평균 총자산영업이익률은 17.1%다. 자산합계 18조2000억원을 활용해 3조1000억원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정책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자산규모 5000억원)으로 성장한다면 50조원 규모 자산으로 8조5000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수익이 줄어드는 기업을 보호하기 보다는 수익이 늘어나는 기업을 장려하는 것이 성장률을 제고하는 길"이라며 “기업이 계단식 규제 때문에 스스로 성장을 피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선택하는 모순이 사라질 수 있도록 기업성장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세계 곳곳서 때이른 ‘북극 한파’ 가능성…“천연가스 가격·전기료 오를 수도”

전국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번 겨울 세계 곳곳에서 '북극 한파'가 빠르게 찾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은 “올 겨울 미국, 아시아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 극심한 한파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제적 불확성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요금 상승 압력이 더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상학자들은 특히 이번 겨울에 '북극 소용돌이'(폴라 보텍스)가 머지않아 붕괴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평소에는 강력한 제트기류가 소용돌이 형태로 북극에 갇혀 있어 차가운 공기가 중위도로 내려오지 못하지만, 이 구조가 무너지면 북극의 한기가 남하해 한파를 유발한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순 우리나라를 덮친 이례적 한파와 폭설도 북극 소용돌이 붕괴의 영향이었다. 북극 성층권에서의 '돌연 승온(기온이 갑자기 오르는 현상)'이 북극 소용돌이 붕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성층권의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면 북극을 도는 제트기류가 약해지고, 그 결과 찬 공기가 남쪽으로 흘러내린다. 최근에는 약 28개월 주기로 방향이 바뀌는 '성층권 진동(QBO)'이 동풍으로 전환되면서 북극 제트기류의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베리스크 대기·환경 연구소의 주다 코언 계절예보 책임자는 “현재 QBO가 동향으로 전환돼 북극 성층권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북극 소용돌이의 약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층권 돌연 승온이 작년보다 빠르게 발생하면 이번 겨울 시즌 전반적 날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오픈웨더의 댄 하트 기상학자도 “12월로 접어들수록 북극 소용돌이에 주시해야 한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올 겨울이 작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코모디티 웨더 그룹은 특히 태평양 북서부에서 뉴잉글랜드 중부에 이르는 북부 지역이 더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기상예보 전문업체인 애큐웨더는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에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올겨울 중서부 지역의 가스 난방비가 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남부 지역엔 난방용 전기요금이 약 4% 증가, 3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북극 한파가 겹칠 경우, 천연가스와 전력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이미 고공행진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지난 7일 천연가스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MMBtu당 4.32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1달 전 종가(10월 7일·3.5달러) 대비 23% 가량 급등했다. 지난해 11월 초반엔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2.6~2.8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한파가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모건스탠리의 잭 루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으로 중국 많은 지역에 한파가 발생해 천연가스가 부족할 위험이 있다"며 “그 결과 천연가스 소비는 물론 도매 및 소매 가격도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기상당국도 남부와 북동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뉴질랜드 정보제공 업체인 메트서비스의 엠마 블레이즈는 일본 남부와 동해 연안 지역에 한파와 폭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도 북극 소용돌이 붕괴로 북부와 중부 지역에 잦은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전 세계에서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달과 12월 북극 상층 대기에서 부는 바람이 평년보다 현저히 약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기상분석업체 메테오매틱스의 롭 허치슨 기상학자는 “올 겨울 북극 소용돌이가 무너질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며 “붕괴 시점과 위치에 따라 실제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요일인 11일 기온이 더욱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0~18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수요일인 12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다 12일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유정복, “천원택배 확대...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지역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0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정책 천원택배의 2단계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원택배는 시가 생활물류 혁신을 위해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건당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생활물류 혁신모델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지난해 10월 28일 시행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건 이상을 달성하며 약 7400여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등 시민 체감형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사업 확대를 통해 인천지하철 1·2호선 내 집화센터를 기존 30개 역에서 전체 역사인 60개소로 확충하고 159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이 중 120여 명은 여성과 노년층을 신규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 설치된 2단계 집화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집화·분류·배송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해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예술회관역 지하도상가 내 화장품 제조·유통업체 ㈜엔수스코리아를 찾아 인근 소상공인 대표 5명과 현장 근로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들은 “천원택배 시행으로 물류비 부담과 시간 절약을 통해 매출이 10% 이상 증가해 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을 결정한다"며 “천원택배가 현장에서 체감되는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어 “천원택배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끄는 인천형 공공생활물류 모델로서, 물류비 절감을 통한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친환경 배송체계를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도시 물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동두천시-포천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서울랜드와 렛츠런파크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15만명 이상 방문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계절별 축제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과천형 로컬 메뉴'를 개발하고, 상인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인대학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외식 트렌드 분석을 비롯해 △축제형 메뉴 기획 △레시피 실습 △원가-가격 전략 △판매-마케팅 전략 △위생 안전 관리 등 현장 중심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축제 참여를 염두에 둔 '기획-개발-운영' 전 과정을 실습 형태로 배우게 된다. 교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심순철 교수를 책임교수로, 한식-양식 조리기능장 전옥자 전문가, 일식 메뉴 상품화 전문가 김병찬 셰프 등 외식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실무와 창업 경험을 결합한 강의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상인대학 수료자에게 지역 축제 및 시 주관 행사 부스 참여 우선권을 부여하고,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가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수료자 및 맛집 선발대회 수상 점포를 대상으로 내달 중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내에서 '과천형 로컬 팝업스토어'를 시범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벚꽃축제와 가을축제 등으로 입점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상인대학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접수하며, 과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또는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실습 재료비 자부담)다. 장영자 지역경제과장은 10일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먹거리를 연계한 로컬 메뉴 개발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적인 방법"이라며 “올해 상인대학을 통해 과천의 대표 메뉴가 발굴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민 주도 기후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광명시가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릴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릴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차원의 기후행동을 글로벌 목표와 연계하는 발판 조성이 이번 행사 목표다. 광명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 운동)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후의병 연대'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광명시 기후주간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이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시의 기후정책을 논의하는 '타운홀 콥(Town Hall COP)'이 진행된다. 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지역 단위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다. 작년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타운홀 콥을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 기후회의다. 회의가 끝나면 최현우 마술사가 기후위기를 주제로 마술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기후의병 양성'을 주제로 △기후인권 토론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럼 △환경교육 △에너지강연 △기후마당극 등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토론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권과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포럼에서 광명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공공기관의 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 연계 방안과 실행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기후의병 출정'을 주제로 △기후의병 캠페인 행진 △북콘서트 △폐막식 등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안양천에서 평생학습원으로 이어지는 '기후의병 행진 및 출정'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그간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번 기후주간 행사가 그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해 국가를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주간 3일간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기후 동아리 공연을 선보여,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개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작년 지원 이력이나 시험-수강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1985~2006년생)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는 관계없으며,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또한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는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 또는 타 지자체 유사 지원사업 참여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참여자는 본인 부담분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77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포천시는 작년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란 비전을 세우고 독서경영을 본격 도입해 첫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 활성화 교육 △신청사 내 추천도서 안내대 설치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도서 요약 서비스 등 기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며 독서경영을 정착시켰다. 특히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매달 직원과 함께 읽고 싶은 도서를 선정-소개하고, 독서 소감을 공유하는 '이달의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해 조직 내 독서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결국 포천시의 강한 독서경영 의지와 공직사회의 자발적 참여는 2년 연속 인증이란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지속 조성하겠다"며 “이런 노력이 포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 교산신도시를 명품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퍼즐이 맞춰졌다. '공업지역 물량 제로(0)'라는 절대적 한계에 부딪혔던 교산신도시 일자리 확보사업이, 하남시의 '역발상 전략'을 통해 극적인 돌파구를 찾았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는 하남미사(2단계)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 4민2285㎡를 해제하고 이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지정하는 '공업지역 위치 변경 계획' 안건을 심의한 뒤 원안 의결했다. 그동안 교산신도시는 정부의 '일자리 만드는 도시' 건설 기조에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이란 족쇄에 묶여 신규 공업지역을 단 1평도 배정받지 못했다. 하남시는 정부에 물량 배정을 지속 요청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 공업지역 부재는 직주락 도시 실현에 치명적인 걸림돌이다. 일자리(職), 주거(住), 여가-문화(樂)가 한곳에서 조화롭게 해결되려면, 이 중 '직(職)'을 뒷받침할 공업지역은 공장, 연구개발(R&D)센터 등 기업 핵심 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자,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다. 이 물량이 '0'이란 점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 자체가 서류상으로만 존재할 뿐, 첫 삽조차 뜰 수 없다는 의미다. 이대로라면 교산신도시의 직주락 도시 실현은 공염불에 그칠 수 있는 절체절명 위기였다. 하남시는 '신규 배정'이 불가능하다면, '기존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는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 관내 전수조사를 통해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는 '유휴 물량' 4만2285㎡를 결국 발굴했다. 이곳은 이미 도시계획시설인 하천과 공원으로 결정돼, 사실상 공장 설립이 불가능한 '서류상 공업지역'이다. 이번 심의 통과는, 이 '잠자고 있던 물량'을 기업 유치가 절실한 교산신도시로 이전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제조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하남시는 아무도 쓸 수 없던 땅을 하남의 핵심 미래 동력으로 바꾸는 전략적 묘수로, 신규 배정 없이도 직주락 도시의 길을 열어제쳤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의 물량 배정이 어려운 경직된 상황을 '적극행정'으로 정면 돌파한 값진 결실"이라며 “이를 통해 '직주락 명품도시 교산'을 실현할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 계획 실현에 협조해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업이 먼저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하남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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