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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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트렌드]임영웅, 디시트렌드 발라드 인기투표 1위! 지드래곤과 치열한 경쟁

디시트렌드에서 진행 중인 '발라드 부문 인기투표'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4년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임영웅이 13,373표를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지드래곤(11,735표)이 바짝 뒤쫓고 있어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 상위권 순위 1위: 임영웅 (13,373표) 감미로운 음색과 폭넓은 팬층으로 1위를 굳건히 유지. 발라드와 트로트를 아우르는 음악적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2위: 지드래곤 (11,735표) 발라드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1위와의 격차를 1,638표로 좁히며 추격 중. 3위: 빅뱅 (2,809표) 강력한 팀 팬덤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발라드 장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 중. 중위권 순위 4위: 성진 (406표) 밴드 데이식스 리더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 실력으로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5위: 아이유 (329표) 아이유 감성을 앞세워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고 있다. 6위: 성시경 (262표) 발라드 대표 목소리로 손꼽히며 클래식한 감성과 안정적인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위권 순위 7위: 이무진 (123표) 신선한 음악 스타일과 감각적인 곡들로 발라드 팬들에게 주목받는 신예. 8위: 황가람 (102표) 매력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위: 범진 (91표) 발라드 감성을 젊은 세대에 맞게 재해석하며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10위: 도경수 (78표) 배우와 가수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팬덤을 유지 중. 투표 전망과 관전 포인트 이번 투표는 임영웅과 지드래곤의 1,638표 차이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1위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두 스타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한, 중위권에서는 성진과 아이유(77표 차이)의 경쟁이 눈에 띄며 막판 역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투표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디시트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표된다. 과연 임영웅이 1위를 지켜낼지, 아니면 지드래곤이 극적인 역전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국회 발목 잡힌 고교무상교육법’…울산교육청 “내년 흔들림 없이 추진”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고등학교 무상교육 관련 내년 정부 예산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울산교육청은 국고보조가 중단돼도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국고 지원이 중단되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해 예산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앞서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중단 없이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심의 결과에 따라 재원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울산지역 고교 무상교육 총예산은 523억8600만원이다. 고등학생 3만1279명에게 1인당 연간 167만여 원이 지원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으로, 2019년 2학기 고3을 시작으로 2020년 2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2019년 도입 당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특례 조항을 신설해 올해까지 5년 한시적으로 정부와 교육청이 각각 47.5%씩 내고 지자체가 5%를 부담하기로 했다. 올해 총 예산 1조9872억원 가운데 정부와 교육청이 각각 9439억원, 지자체가 994억원씩 부담했다. 올해 말 교부금법 특례 조항이 일몰되면 내년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전액 부담할 예정이었다. 고교 무상교육 관련 국비 지원 특례를 2027년까지 연장하는 지방교육교부금법 개정안은 아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현재 적용된 특례가 올해 종료되면서 야당은 기한을 더 연장하는 법을 추진했다. 정부·여당은 국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교육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중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KB금융그룹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4/25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캐나다, 중국, 한국, 네덜란드, 이탈리아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쇼트트랙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0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혼성 2000M계주, 여자 3000M계주, 남자 5000M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KB금융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종목의 발전을 위해 16년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최민정, 김길리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 세계 쇼트트랙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포니정재단, 제4기 포니정 발돋움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포니정재단은 13일 '제4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2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인원에게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960만원 등을 수여한다. 실손보험금과 취업축하금, 자격증 성취수당과 노트북 또는 태블릿 1대 등도 준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정동원, 18~25일 콘서트 실황 영화 무대인사 출격

가수 정동원이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해 직접 팬들을 찾는다. 13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CGV 단독 개봉하는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개봉일인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21일, 22일, 24일, 25일까지 총 5일 동안 매일 4회 진행된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정동원의 지난 3년간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기록한 영화다.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 올해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또 이번 영화에는 정동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해 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응원 메시지도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정동원은 무대인사를 포함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위해 제작한 필름마크, 크리스마스 기념 특전 등을 증정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겨울 예고된 매서운 한파는 없지만 매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에 겨울 보온용품이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겨울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머플러, 바라클라바, 귀마개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인 겨울 패션 아이템 머플러의 변신이 주목받는다.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은 최근 일본 스케줄에서 귀여운 스타일의 가벼운 머플러를 착장해 시선을 끌었다. 복슬복슬한 니트 퍼 소재의 스트라이프 머플러는 부하지 않으면서도 발랄한 느낌으로 포인트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당 제품은 세인트새틴의 24 FW 신제품으로 알려졌다. 두껍고 헤비한 머플러 대신 라이트한 느낌을 포인트를 준 점이 눈에 띈다. 바라클라바는 제니, 장원영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멤버부터 보이그룹 라이즈의 멤버인 원빈과 쇼타로까지 남녀 할 것 없이 다양한 디자인과 착장으로 선보이며 젊은 층의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바라클라바는 머리부터 목까지 덮어주는 스타일로 보온을 챙기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겨울 방한템 귀마개도 빼놓을 수 없다. 귀마개는 스타일 아이콘 제니의 애착템으로 유명하다. 또한 패셔니스타 김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털이 달린 귀마개와 핑크 점퍼를 매치한 사진을 올려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쓰기만 해도 러블리해지는 귀마개는 최근 퍼는 물론 니트와 패딩까지 다양한 소재로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이슈분석] 시멘트-자원순환 업계, 질소산화물 규제 완화 두고 갈등 고조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 완화를 두고 자원순환업계·시민단체·지역 주민들과 시멘트업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자원순환업계는 시멘트업계가 폐플라스틱 자원을 대량으로 확보하며 규제를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시멘트업계는 “과도한 규제"라며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시멘트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시멘트 업계에서 규제 완화에 대한 주장이 강한 상황"이라며 “현재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9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을 2025년 135ppm에서 2029년 110ppm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시멘트 공장의 대기오염 배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강화된 기준을 통해 공장의 배출량을 감축하려는 목적이다. 질소산화물(NOx)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물질로 미세먼지와 오존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ppm(parts per million)은 배출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낮아질수록 규제가 더욱 엄격해진다. 시멘트 공장은 초고온 소성 과정에서 질소산화물이 다량 발생하기 때문에 규제가 강화되면 감축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시멘트업계는 약 1조원의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설치비와 연간 7000억원의 운영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강화된 규제가 현실적으로 이행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SNCR(무촉매 환원 탈질시설)로는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비용 부담이 큰 SCR(촉매 환원 탈질시설)을 도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멘트 생산공장 책임자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 입장문에서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감축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국내 시멘트 공장은 해외보다 2~3배 이상 크고 고집적화되어 있어 적용 사례가 부족하다"며 “기술적 불안정성과 설비 안정성 확보가 큰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건설 경기 침체로 시멘트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효율 저감 시설의 기술적 불안정성이 생산계획 수립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현재 적용 중인 SNCR 설비의 고도화를 통해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자원순환업계는 시멘트업계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며, 시멘트업계가 규제를 악용해 폐플라스틱 자원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시멘트 공장이 약한 규제를 악용해 폐플라스틱 등 자원을 독점하고 있다며 “동일한 폐자원을 사용하는 소각로와 동일한 기준(50ppm)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도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다. 전국시멘트생산지역주민협의회는 “환경부가 시멘트공장의 대기오염 문제를 외면하고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은 시멘트업계에 특혜를 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 강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 완화는 시멘트업계를 살리고 지역 주민은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시멘트업계는 정부 보조금과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수령하며 이익을 챙기고 있다. 그러나 환경 오염 방지 의무는 외면한 채 규제 완화만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시멘트업계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요구는 환경부의 정책 신뢰도를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청양군, 청소년정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12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가운데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포함한 평가 결과, 청소년 정책 추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지자체들이 선정됐다. 청양군은 특히 정책 형성 과정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 방식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군수와의 통합보고대회'를 통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청소년을 재단 이사로 선임하는 '청소년 이사제' 등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를 보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찾아오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접근성을 개선하며 청소년 관련 예산 비율을 전년 0.61%에서 2.62%로 대폭 확대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책 집행 단계에서도 정부 국정과제 이행 및 군의회 설득을 통한 재단 출범 등 적극적인 행보가 돋보였다.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지자체장이 직접 행사와 사업에 관심을 두며 지속적으로 참여한 점 역시 높은 점수를 받은 요소로 작용했다. 이 같은 성과로 김 군수는 오는 26일 한국청소년재단이 시상하는 '제9회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또다시 군의 경사가 예상된다. 김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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