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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1위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44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11월 13일부터 한 달 간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143만9618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2121만5634개와 비교해보면 1.0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에 대한 가중치를 변화주면서 브랜드소비분석을 강화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확산도를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했다. ​2024년 12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IBK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DB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BNK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KB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NH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OSB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순이었다. 이 중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23만9647, 미디어지수 80만6872, 소통지수 98만40, 커뮤니티지수 100만3782, 소셜지수 96만6820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99만7160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414만3336과 비교해보면 3.53% 하락했다.​ ​2위인 OK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24만9603, 미디어지수 65만9932, 소통지수 74만6768, 커뮤니티지수 48만2827, 소셜지수 42만5440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56만4569였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4만6438과 비교해보면 14.16% 상승했다.​ 3위인 웰컴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4만1203, 미디어지수 34만7512, 소통지수 35만3205, 커뮤니티지수 57만6954, 소셜지수 21만6268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63만5142였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37만3350과 비교해보면 19.06% 상승했다.​ 4위를 기록한 한국투자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4664, 미디어지수 16만6770, 소통지수 21만2319, 커뮤니티지수 23만5762, 소셜지수 13만8439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83만7955였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15만4531과 비교해보면 27.42% 하락했다.​ 5위인 신한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6만7326, 미디어지수 20만6978, 소통지수 14만4465, 커뮤니티지수 25만7320, 소셜지수 9만4904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7만992로 분석됐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9만7144와 비교해보면 10.59%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SBI저축은행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저축은행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121만5634개와 비교하면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62% 상승, 브랜드이슈 6.75% 상승, 브랜드소통 6.94% 상승, 브랜드확산 10.21% 하락, 브랜드소셜 3.94% 상승했다"며 “2024년 12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봉사하다, 대출하다, 반등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금융은 실전이야, 신용대출, 김문석'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1.58%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새마을금고 통합 앱 ‘MG더뱅킹’ 내년 1월 출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금융 앱 'MG더뱅킹'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년 1월 새로 출시하는 MG더뱅킹 막바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11월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3200개 영업점을 통해 대면 영업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금융기관으로 여겨진다. 1300개의 독립법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고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 유지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 각 지역별 고객 니즈에 대해 특색 있고 다양한 밀착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한 것이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기존 장점인 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비대면 부문의 영업 기반을 크게 확충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했다. 이에 MG더뱅킹의 경쟁력을 은행권 수준으로 단숨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수립한 후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MG더뱅킹은 기존의 간편거래 중심의 MG상상뱅크, MG스마트알림 앱을 통합한 앱이다. MZ세대, 청장년층 뿐만 시니어 고객까지 겨냥한 맞춤서비스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출자회원 가입' 서비스가 있다. 새마을금고의 출자회원으로 가입하면 새마을금고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금고의 경영성과에 대해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최대 3000만원까지 예금의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자금 가입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부모 고객이 미성년 자녀 용돈 통장,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우리아이 금융생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MG더뱅킹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5종류의 비대면 대출 신상품과 비대면 대출약정 체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세, 헬스케어, 심리테스트 등 컨텐츠를 강화해 생활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딩금융협동조합으로 고객 신뢰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협의회’ 창립총회

농협중앙회는 1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협의회 설립을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농협 간 협력 증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 공동 추진'이란 목적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창립총회에는 2024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칙 제정과 임원진 구성에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는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창립총회 축사에서 “사업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영농철 단기인력 공급과 농촌 임금 안정에 기여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협의회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활성화되고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감원, 저축은행·여전사 CEO에 “비상대응체계 재점검하라”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에 각 업권별로 충분한 가용 유동성을 확보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당장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부실자산 정리에 소극적으로 대처할 경우 더 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부실자산도 적극적으로 정리하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병칠 금융감독원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저축은행 CEO, 여신전문금융회사 CEO와 잇따라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과 관련해 각 업권의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저축은행, 여전사의 유동성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건전성 제고 노력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저축은행 총수신은 이달 6일 현재 102조8000억원으로 통상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금 인출 등에 대비한 가용 자금도 적정 수준을 보유 중이다. 여전사의 자금조달과 영업활동도 안정적이다. 여전채 발행, 여전사 외화 자금 조달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투자수요가 많지 않은 연말임에도 이달 10일 7억 달러 규모의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여전사 CEO에게 각 업권별로 충분한 가용 유동성 확보,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부실자산의 신속한 정리 등을 당부하는 한편, 취약 차주에 대한 서민 금융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강조했다. 저축은행의 경우 1단계 개별사 자체 유동성 → 2단계 저축은행중앙회 자금지원 → 3단계 한국은행 유동성 공급으로 이어지는 3중 유동성 대응체계를 재점검해 비상시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했다. 금감원은 “당장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부실자산 정리에 소극적으로 대처할 경우 자산건전성 악화 지속으로 더 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단기손익에 연연하지 말고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공매, 매각 등을 통해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여전채를 발행하거나 저축은행 수신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특이사항 포착시 감독당국과 신속하게 공유, 대응하는 한편 중저신용자 등 취약차주들의 자금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사들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취약차주에 대한 자금공급 기능이 위축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업권은 “당분간 영업 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전략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당면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재구조화, 정리계획을 신속히 이행하는 등 건전성 제고 노력을 지속하되, 부실 정리를 통해 확보된 신규 여력은 지역 서민 금융공급 등 본연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여전업권은 투자자들의 불안감 확대 등에 대비하고, 업권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여전업권은 “최근 안정적인 조달여건을 토대로 서민 금융공급 역할을 지속 추진하며, 자산건전성 및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한 수준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SBI저축은행, 광주지점 이전오픈...100억원 한도 특판행사

SBI저축은행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광주지점을 이전 오픈하고, 총 1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이전한 광주지점은 광주 주거, 교육, 상업의 중심 지역인 서구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인구 약 28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광주의 대표 도시로, 교육, 상업, 문화, 체육 시설 등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또한 광주 지하철 상무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로,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개인 고객,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BI저축은행은 광주지점 이전 오픈 기념으로 정기예금 상품 0.2%포인트(p) 금리우대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특판은 정기예금(12개월), 회전정기예금(36개월) 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밖에 지점을 내방하는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제공하고,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근 지역 주민과 상생, 소통 강화를 위해 핫팩 나눔, 플로깅(쓰레기 줍기) 등 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우희준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2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 지역 중심지 중 하나로 대규모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교육, 상업, 문화시설, 관공서까지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며, “이번 이전 오픈을 통해 SBI저축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 출범 2주년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 출범 2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11월 출범한 위원회는 토스 고객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 준수를 독립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문 기구다. 위원장인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필두로 같은 대학원 김승주 교수, 김철준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범 이후 2년 동안 토스는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정책과 운영 방안을 위원회에 공유하며 자문을 받았다.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법규 준수와 규제 대응 △인공지능(AI) 관리 체계 수립 △고객 데이터 주권 강화 △데이터 보호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아젠다로 논의됐다. 이를 기반으로 토스는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CBPR(국경간 프라이버시보호규칙) 인증 획득, 외부 협력사와의 데이터 처리 관리를 위한 TPRM(Third Party Risk Management) 구축, 개인정보 안심 리포트 출시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열린 5차 정기 회의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수집 동의 개선 방안, 생체 데이터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 방안 등을 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스 관계자는 “위원회는 토스 데이터 이용과 보호 현황을 독립적으로 감시하는 역할로 지난 2년간 토스가 선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업계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중앙회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일경험사업 최우수상

농협중앙회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지난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농협은행·청년재단은 ESG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산업분야 육성 프로그램의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특히 농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NH 루키(ROOKIE) 부문에서는 운동 전 탄수화물 충전을 위한 간편쌀 식품을 개발한 크리미라이스팀을, NH 시드(SEED) 부문에서 제주마늘을 활용해 건강한 전통 발효식품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저당 고추장 로칼로우팀을 발굴 지원하는 등 혁신적인 농산업 기업 육성에 성공했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상무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청년들의 농업 분야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업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중앙회,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농협중앙회는 5일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선행을 실천하거나, 각종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 기업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다. 농협중앙회는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재난재해 현장에서 복구를 돕는 한편, 농촌 일손 돕기와 생명 나눔 헌혈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100%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기관으로서 얻은 수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호동 농협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우리는 이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의무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중앙회는 본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국동시이사장 선거 앞두고 금고 교육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전국 13개 지역본부 관내 금고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교육 추진을 완료했다. 새마을금고가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선거인 만큼 교육 내용은 금고 임직원에게 생소한 위탁선거제도, 선거사무·불법선거 근절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임직원 교육은 총 27회 개최돼 2433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초청해 새마을금고 동시선거 사무를 관리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0월에는 중앙회 지역선거관리팀 선거업무 지식 함양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지역선거관리팀은 이 교육을 바탕으로 12월 중 지역금고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는 신뢰받는 100년 새마을금고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관련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폭설 피해 현장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지원 최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기록적인 폭설로 시설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농업시설 피해가 큰 경기도 안성과 평택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3일 농협에 따르면 강호동 회장은 피해 농업인을 만나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 규모에 따른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000만원 한도), 신규대출 금리 우대 등 특별 금융지원 △신속 손해조사와 보험금 조기지급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등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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