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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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현용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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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구례 in 낭만 버스킹’ 개최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가고 상쾌한 바람과 함께 구례의 가을에 낭만 버스킹이 찾아온다. 24일 구례군에 따르면 K-ART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티스트들이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과 청정하천 섬진강 등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무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구례 in 낭만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음악회도 그 일환이다. 오는 10월 3일 16시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 앞 광장에서 모든 아티스트들이 합동공연을 한 뒤 구례군의 주요 명소에서 아티스트별 소규모 버스킹을 개최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10월 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구례만의 특별한 음악회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음악이 흐르는 구례의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중국 세대해양유한공사, 친환경 농업 국제 협력 ‘맞손’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국 기업인 세대해양유한공사와 친환경 농업 발전과 건강한 흙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와 세대해양유한공사 리밍탄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며 △다시마 비료 연구 및 적용 시험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개발 △제품의 농가 보급 확산 △흙 살리기 관련 행사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1968년 중국 산동성에 설립된 세대해양유한공사는 '건강을 위한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해조류 산업 체인의 혁신적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세대해양유한공사는 지속 가능한 효소 다시마 비료를 개발해 중국 발명 특허 5건, 미국 발명 특허 1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기농 인증도 획득한 세대해양유한공사는 활동 영역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세대해양유한공사는 모든 건강의 기초는 토양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흙 살리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는 농업의 미래뿐만 아니라 인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인류의 공동 과제"라며 “든든한 동반자 세대해양을 만나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 서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 4개소 협약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구례읍사무소에서 재가 의료사업 협력 기관 4개소 구례병원, 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 구례지역 자활센터, 구례군 교통약자 지원센터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의 필수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 입원(1개월 이상)중이지만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할 수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군은 필요도 조사를 통해 돌봄 계획을 수립한 다음, 해당 계획에 따라 서비스 지원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정된 협력 기관 4개소는 대상자별 적정 관리를 위한 케어플랜 수립, 건강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상담 등재가 의료서비스 제공을 수행하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 기관과 함께 맞춤형 의료와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로 스포츠 열기 더해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를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는 구례군축구동호인, 여자반달곰축구단, 구례북초 축구팀 등 군민 3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군의회의장, 강정윤 축구협회장, 주원호 실버축구단회장, 이혜란 반달곰축구단 부회장의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권향엽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구례북초등학교 축구팀 어린이 22명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해 프로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장 입구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구례군의 관광지와 이곳에서 나는 나물, 산수유 등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 등에 대한 열띤 홍보를 펼쳐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들은 선수들의 감정과 열정을 공유하며 전남드래곤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여자씨름 발상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구례군을 홍보하며 뜻깊은 프로스포츠 관람을 체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례군 스포츠 진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지인 우리 구례에 많은 선수들이 방문하여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서 학술 행사 연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교육관에서 흙 자원의 보존과 새로운 확장을 주제로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군은 '농촌 사회를 살리는 흙 살리기,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메시지를 더욱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5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탄소중립·흙·친환경 농법 전문가 그룹 정책토론, 일반인 대상 강좌, 토크콘서트 등을 마련했다. 오는 21일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태근 흙살림 바이오 회장의 '흙 없인 못 살아',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의 '구례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 강연이 진행된다. 22일에는 곽그루 진도농부 대표의 '내 사주엔 흙이 없다', 유종민 홍익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탄소중립, 시장경제를 말하다', 박찬우 푸드닥터 박사의 '건강을 살리는 밥상! 푸드테라피'강연을 통해 청년 농업과 건강한 밥상, 변화하는 농촌사회와 시장경제 등을 이야기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학술 행사를 통해 흙이 우리의 생태계와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많은 분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탄소중립 비전 담은 주제관 운영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흑 살리기 박람회의 일환으로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한 주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제관은 건강한 흙이 생명을 숨 쉬게 하고 모두의 꿈을 키우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통해 새 시대를 열고 미래의 삶의 잠재 가치를 찾아 행복한 구례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주제관은 흙이 우리의 생태계와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조명하며 흙의 과학적, 예술적, 문화적 측면을 총 7개의 관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흙길을 걸으며 인포그래픽과 체험 전시물을 통해 흙의 중요성을 배우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군은 이번 주제관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고 생태농업 경제를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주제관 운영을 통해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례군의 노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흙 살리기는 곧 미래를 살리는 일이므로 많은 분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흙의 가치를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한국농어촌公 구례지사, 농지이양 은퇴직불로 고령농 지원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지난 3월 시행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으로 지금까지 2ha의 농지를 이양한 은퇴농 4명에게 163만원을 지급했다. 10일 지사에 따르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이상 84세이하의 농업인이면서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일 경우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3년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개인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직불금 지급은 최대 10년간 84세까지로 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당 매월50만원(최대200만원),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상품의 경우 1㏊당 매월40만원(최대16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최근 시행 지침이 개정되면서 사업신청일 기준 직전 연도에 이양한 농지에 대해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경우 2024년 농지이양 면적과 2023년 농지이양 면적에 대해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영농은퇴계획을 세워 2년에 걸쳐 농지를 매도하는 경우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장은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노후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로 인해 소멸위기의 농촌에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관내 초등 ‘중국 탐방 교실’ 운영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청천초, 구례중앙초, 구례북초, 광의초)에서 '중국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탐방 교실은 구례군과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 통합과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올해 4월부터 구례군에서 근무 중인 중국 지주시 공무원 페웨이가 진행한다. 페웨이는 중국 길림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주시 경제기술개발구 중한산업단지에서 근무하던 중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K2H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사업을 통해 구례군에 파견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가까운 이웃 나라인 중국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과 중국 지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상호 결연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2025년 신규 시책 보고회 개최…“실효성 높은 시책 우선 검토”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30일과 9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변화된 정책 환경과 국정 및 도정의 흐름에 대응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124건의 신규 시책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지리산·섬진강 별밤 투어와 디톡스 관광 빌리지 기반 시설 조성 사업 같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24시간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와 구례 복지 톡 운영,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개최,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 등 주민 편의 증진과 인구 활력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거론됐다. 또한 구례밀 빵 산업 육성과 수박 스마트 수직 재배 시범 사업 등 변화하는 농촌 산업에 대응한 전략 품목 육성을 위한 시책도 포함됐다. 군은 이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확보 방안, 부지 확보 계획, 준공 후 운영 방안 등을 폭넓게 검토했으며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기대 효과를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과 지속 가능한 구례 건설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굴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braksass001@ekn.kr

구례군, 도시재생 공유부엌 심화과정 수료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3일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오라!구례 공유부엌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유부엌 심화과정은 지난 6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의 교육이 진행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시식을 해보는 등 주민 스스로 자립 가능한 역량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뒀다. 마지막 15회 교육에서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제6회 오맥축제와 연계해 개발하고자 하는 메뉴를 활용한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향후 거점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실제 판매 가능한 메뉴를 개발해 상품화하는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막연하게만 느꼈던 메뉴 개발과 상품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교육이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활력 넘치는 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raksass0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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