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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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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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특별방역

홍성군이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특별방역 대책 기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 차단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해 중점 관리하고, 가금농장 출입 통제 행정명령을 공고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가축 질병 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상황 실시간 파악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군은 올해에도 해외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국내로 유입되는 극동 지역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이 절실할 때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가금농장 내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 등 차단 방역을 기본으로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도 행정명령 및 방역기준 공고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ㅓ

예산군, 축산악취 NO!! 깨끗한 축산환경 구축 ‘총력’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산농가의 악취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 8기 예산군수 취임 이후 축산 분야의 최우선 공약의 목표로 ‘축산악취 개선’을 내걸었다. 특히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업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정화 노력과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기에 농가에서부터 악취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 군수는 재래식 돈사를 개선해 중앙 집중 배기식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오가면 소재 호은2 농장(대표 박경원)을 방문하고 선도 모델의 확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오가면 호은2 농장은 반도체 공장과 동일한 공조시스템 적용을 통한 온도, 습도, 공기 순환 유지와 조절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서 악취 저감은 물론 쾌적한 축산환경 구축에도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해 환경 오염 방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끄는 농장을 뜻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2023년 추가, 2분기부터 신청 가능)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군은 충남 최초로 총 100곳의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200곳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목표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군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돼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도 1위로 선정되면서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사업 신청 관내 1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 순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은 물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유도해 ‘축산=악취’라는 공식을 깨뜨리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축산의 지평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축산악취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결코 열어나갈 수 없다"며 "이를 위해 민선 8기 예산군은 축산악취 해결을 제1의 축산 분야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축산악취 개선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이 없다면 아무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도 해결할 수 없다"며 "농가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마음과 뜻을 모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에너지경제신문 이재진 기자 ad0824@ekn.kr1.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현판 전달식 최재구 예산군수(사진 우측)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현판 전달식을 하고 있다. 1.깨끗한 축산농장 사진 깨끗한 축산 농장 운영 장면

대백제전 17일간 긴 여정 마침표…해외 8개국 및 전국서 300만여 명 찾아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태흠 지사는 9일 폐막식에서 ‘백제의 적통으로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계승해 힘쎈 충남과 220만 도민이 백가제해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폐막식이 열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는 사비성의 궁궐을 복원한 곳으로, 사비 시대 백제는 첨단 토목 기술을 활용해 한반도 최초의 계획도시인 사비도성을 세웠다. 또한 당시 삼국 가운데 가장 많은 620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백제는 일본에 불교와 의학, 역학 등 선진문물을 전파하면서 아스카 시대를 열기도 했다. 행사 기간 도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 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디어 아트관은 360° 돔 천장을 활용한 맵핑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입체적인 감각으로 백제의 역사를 표현해 매일 대기줄이 발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웅진 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 공연은 웅장한 음악과 다양한 연출의 판타지 뮤지컬로 큰 인기를 끌었고, 여고 동창생 뮤지컬 역시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웅진성 퍼레이드는 중동교차로부터 연문광장까지 약 1만여 명이 웅집해 장관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장 먼저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도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의 뜻"을 표했다. 이어 "당초 목표의 배가 넘는 30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축제의 서막을 연 뒤 지난 17일의 시간은 백제의 후예인 ‘충남 도민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8개국 35개 주요 단체도 백제의 고도를 찾아 1500년 교류의 역사를 이어갔다"라며 "충남은 백제의 적통(嫡統)으로서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음식 서비스 개선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가격, 위생, 음식 맛 등 일일점검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및 우수한 품질의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1009_204957922 김태흠 지사가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있다.

세계 충청향우회, 고향 방문단 대백제전 참석

미 동부 충청향우회에 이어 세계 충청향우회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약속을 지키며, 새롭게 쌓기 시작한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도는 8일 이옥순 세계 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50명이 2023 대백제전과 금산 세계 인삼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 순방 당시 세계 충청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 회장은 대규모 방문단을 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세계 충청향우회는 첫날인 6일 금산 세계 인삼 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7일에는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 충청향우회원 교류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예산군 수덕사를 방문한 뒤 김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세계 충청향우회에 속한 독일 충청향우회는 지난해 여름 수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비에 써 달라며 2000유로(284만원)를 기부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세계 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에도 홍성 산불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방문단은 간담회 직후 공주시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관람하며 충남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 지사는 "충남에 어려운 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향우회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고향 방문에 참여한 회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충청향우회는 충남·북과 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들이 모여 2017년 발기인대회를 통해 만든 단체로, 현재 45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옥순 회장은 논산 출신으로 산옥스 대표이사와 동경 일한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재일본 한국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0231008_4453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홍성 만섬에서 열린 세계충청향우회 오찬간담회 후 기념사진 장면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논산·계룡시는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K)-국방 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국방 기술 진흥연구소(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연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홍기 한국 융합 안보연구원 이사장, 국방대·육군 미래혁신센터 등 군 관련 기관, 국방과학연구소·국방 기술 진흥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방 관련 연구기관, 국내 유명 방산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충남도는 2027년까지 논산 85만 8000㎡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기업을 유치하는 등 K-방산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며 "국토부 승인을 받으면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 추진하는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반드시 유치하고, 국방로봇과 AI 등을 연구하는 국방 미래 기술연구센터도 2030년까지 건립해 국방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조진우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계획 부장과 김찬수 국방 기술진흥연구소 수석연구원, 국방 로봇학회 부회장인 차도완 배재대 교수가 각각 가졌다. 조 연구계획 부장은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의 설립 추잔 배경과 효과 설명과 함께 △국방 산단 유치 관련 정책·제도적 뒷받침 △첨단 기술 실용화 및 제품화 △첨단 분야 연구 결과 검증 △실환경 실험 데이터 확보·분석 등 관산 학연의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유무인 복합 체계 국내외 연구개발(R&D) 추진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사점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전 변화 △국방혁신 4.0 △국방 연구개발 전략기술 △국방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비전·구축 목표·자율화 기준 △유무인 복합 미래전 △선진국 유무인 복합 편대기 개발 동향 △국방 유무인 복합 체계 연구개발 단계별 추진·방향·전략기술·개발 목표·발전 추세 △국방 인공지능 분야 기술 발전 추세 등을 소개했다. 이어 도의 대응 방안으로 △4차산업 제조업 지원 등 수요 대응 △무인 로봇 분야 선점 등 수요 창출 △국방 무인로봇 관련 기관 연계 협력 체계 활성화 △국방 산단 구축 △지역 중점 전략산업 특화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차 교수는 ‘유무인 복합 체계 충남도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정의 △무인 체계(국방로봇) 필요성 △육군 과학화 훈련 시스템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의 유무인 복합 체계 산업 육성 방안으로 △장병 기본훈련 과학화와 예비군 훈련 시스템 관련 산업 육성 △헬리콥터 통합 시뮬레이터 훈련 시스템 관련 산업 육성 등을 내놨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 논산시와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 6000㎡에 2969억 원을 투입해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보령시,

보령시는 ‘2023 대한민국 자치 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자치 발전연구원 주관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미래지향적 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보령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공공주도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사업,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시민들의 생명과 생활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도내 최초로 밀접접촉자와 해외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를 실시했고,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발열 체온 스티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드론 활용 방역 점검을 추진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관광객 감염 전파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게 했다. 이 밖에 육지 속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국도 21호, 국도 40호, 국도 36호 확포장 등 동서남북 간 교통망을 확충했으며, 지역의 천연자원인 머드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승인 국제행사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해양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등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해양 관광 레저 도시로 우뚝 서고자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민선 6기,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에는 시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 도시를 조성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홍성군,‘제53회 군민체육대회’ 7일 개최

홍성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53회 군민체육대회’가 오는 7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경쟁이 아닌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고 밝혔다. 먼저 1부 개회식 행사에는 ▲식전행사 ▲선수단 입장 ▲군민의 날 유공 군민, 출향인 표창 ▲홍성군민의 노래 합창 등 홍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2부 체육대회는 11개 읍면 선수단, 응원단, 홍성군민 5천여 명이 참여하여 화합 계주,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읍면 노래자랑 등 9개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상식과 인기가수 유준, 진성의 축하공연, 전자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10만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코로나 19로 지쳤던 군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통합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ㅗ

“500만 달러 수출 K푸드 대표주자 광천김·토굴 새우젓” 대축제 열린다!!

올해 1,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K푸드의 대표주자 광천김과 원조 토굴 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분리 개최되었던 홍성군 최고의 특산품 축제인 김 축제와 새우젓 축제가 ‘제28회 광천김 토굴 새우젓 대축제’로 통합되어 개최된다. 2023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라는 성과를 거둔 광천김과 70여 년 역사의 자연 토굴에서 숙성된 토굴 새우젓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축제는 광천김과 토굴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광천전통시장 일원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구이 체험, 토굴 새우젓 김장김치 담그기, 소비 촉진 환급행사, K-POP 공연, 제10회 홍성 전국 주부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ㅗ

예산군, 2023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총력’

예산군이 관내 쾌적한 주거환경 및 농촌 경관 향상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빈집정비 (4억 원)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3억 5200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3억 5100만 원) △지붕개량 사업 (8792만 원) △주택개량사업 80동(농협 융자지원) 등 총 11억 9092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에 대한 개량을 유도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된 빈집 철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군민의 건강 보호와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된다. 9월 현재 군은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53동(2억 5916만 원)을 철거 완료하고 나머지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붕 개량사업은 15동(5287만 원)이 완료됐고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80동(2억 3001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63동(2억 1623만 원)이 각각 철거가 완료되는 등 순항 중이다. 또한 미착공과 미완공 부분은 대상자를 적극 독려해 연말 안에 전량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대상자 중 지붕을 교체해주는 지붕 개량사업의 희망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신속한 사업처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예산=에너지경제신문 이재진 기자 ad0824@ekn.kr9.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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