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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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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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명품 해안도로 개설 ‘박차’···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까지의 해안도로를 명품도로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2일 오성환 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과업 진행 상황과 노선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해안도로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며,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포구까지 약 5.8㎞의 구간에 2차선 해안도로와 자전거도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100억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의 편리한 통행과 해안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1단계 사업으로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까지의 2.3㎞ 구간에 대한 기본설계와 2단계 사업인 맷돌포구에서 음섬포구까지의 3.5㎞ 구간에 대한 노선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사업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당진시는 8월경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용역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내실 있는 설계를 통해 당진시를 대표하는 명품 해안도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도로 통행 개선 및 자전거도로를 통한 해안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의 해안도로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당진서 중앙지구대, 전국 2급지 BEST팀 1위 선정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가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역 경찰 베스트팀 평가에서 2급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는 범인 검거와 범죄 예방 활동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올해 5월, 당진시 읍내동의 공용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 발생 직후, 중앙지구대 순찰 2팀은 신속하게 관내 CCTV 20개소를 분석하고 용의자의 차량을 특정하여 추적을 시작한 결과, 관내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팀은 2월부터 6월까지 약 300여 건의 범인을 검거하고, 즉결심판 및 통고처분 등 62건의 경범죄를 단속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중앙지구대 2팀은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회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심리적 및 장소적 불안 요소를 분석하여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한, 음주단속 및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과 복지재단, 기업이 협력하여 스토킹 피해자 호신용품 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피해자에게 직접 지급했다. 아울러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앙지구대 2팀은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팀장은 승급하고 팀원 4명은 경감, 경위, 경사, 경장으로 특별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택 경감은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당진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

충남, 미래 스마트농업 이끌 인재 육성 ‘박차’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는 딸기, 토마토, 오이, 고추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각 온실에는 온도 및 환기 조절 시스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양액 공급 시스템 등이 구축되어 있다. 건축 면적은 스마트 온실과 다목적실 등을 포함해 지상 1층 총 1730㎡ 규모다. 특히 6개 온실은 각 재배 품목에 맞춘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탑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배우는 실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별 구축한 재배 시스템은 △딸기 '업다운시스템' △토마토·오이·고추 '행잉거터' △쪽파 '고설베드' △엽채류 '고설베드', '트롤리 컨베이어'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을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과정에 포함해 청년 농업인들이 선도 농가 현장 실습 전 기본적인 작물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전수해 전문 기술과 경영 경험에 대한 청년 농업인의 목마름을 제대로 풀어줄 것"이라며 “현장 실습과 함께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의 재배 실습 과정이 교육생들의 전공 작물 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임대형·분양형·자립형 등 다양한 수익모형도 마련했다"라며 “도는 청년 농업인과 함께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스마트팜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ad0824@ekn.kr

“힘쎈 충남” 탄소중립 정책 OECD도 주목···우수사례로 소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인 '힘쎈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OECD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의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OECD는 주기적으로 회원국의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발표하며, 최근 발간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주요 정책 권고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탄소 감축,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제시했다. 특히 OECD는 충청남도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의 좋은 예로 기술하며, 산업 다양화, 근로자 지원, 지역사회 지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화석연료 사용 중단이 특정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 부지사는 OECD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경제 정책 연구·협력기구로, 이번 평가가 충남의 탄소 감축 정책을 인정한 것으로서 이는 지역의 정책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거의 절반이 도내에 위치하며,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2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계획보다 5년 앞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어 보령과 당진, 서천, 태안 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지역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소 도시 조성 사업과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부 공모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 국제 리더십을 발휘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와 아시아 기후 행동 정상회담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원활하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민선 7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후 대안이 없었으나 LNG로 2030~2040년까지는 대체하고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위해 KAIST와 실증사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태안과 보령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설치와 관련해서는 군사 훈련시설 해제를 위해 국방부와 지속 협의 중이다. ad0824@ekn.kr

“기업 하기 좋은 천안” 기업지원 누리집 개편·맞춤형 정보 제공

천안=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천안시가 각 부서별 기업지원 시책을 종합 안내하고 정보 제공 대상을 확대하고자 '기업지원 누리집'을 개편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기업지원 누리집은 기존의 기업지원 정보뿐 아니라 기술개발·창업, 고용정책 지원 등 기능별로 흩어져있는 천안시의 모든 기업지원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업 홍보부터 투자의향서 등 관련 신청서 제공, 수요자 맞춤형 기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수요자가 기업, 창업, 일자리, 소상공인 등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연결해주는 허브 역할의 부재로 인해 겪는 애로사항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 기업 홍보영상 소개, 기업지원사업 알림, 지역생산품 찾기 창구를 개선해 구직자에게는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천안시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관련 기관의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생산품 검색 창구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생산품 판매 확대에 기여한다. ad0824@ekn.kr

‘공주 알밤한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독점권 확보

공주=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 알밤 한우'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지역 고유성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생산된 특산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다. 공주시와 ㈜공주 알밤 한우사업단(대표이사 이은승, 세종·공주 축산농협 조합장)은 2022년 11월부터 '공주 알밤 한우'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초 특허청으로부터 해당 표장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공주 알밤 한우'라는 명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다양한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된다. 특히,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사육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재 '공주 알밤 한우' 상표 출원도 완료했지만, 상표 출원은 상표권자와 사용자(계약자)에게 한정되어 있다. 이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통해 관련 한우 농가들은 별도의 과정 없이 상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체계적인 품질 관리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 알밤 한우' 브랜드는 2016년 7월 출시 이후 530여 농가에서 2만 4천여 두가 브랜드에 가입되어 있으며, 100% 한우 암소만 취급하고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율피(밤 속껍질)를 사료화하여 사육하는 방식으로 고기의 감칠맛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직거래 방식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고 있다. ad0824@ekn.kr

청양군, 순회 진료 ‘찾아가는 의료원’ 주민 만족도 98.4%

청양=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사업 평가에서 주민 98.4%가 만족을 표시하며, 이 사업의 성과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에 대한 상반기 평가회를 열어, 다양한 진료 서비스와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노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10개 읍·면 26개 마을에서 총 754명의 주민에게 양방과 한방 진료, 투약 및 침 치료, 물리치료, 건강상담 등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65세 이상의 참여자가 84.1%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자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혈액검사 항목을 확대하고, 한의과 협진을 정례화하는 등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주민 건강 관리로 이어지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2%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 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주민들이 이 프로그램에서 느끼는 가치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평가회에서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도 논의됐다. 진료과목 확대, 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 검사 항목 확대, 정기적인 방문 및 대기시간 단축 등의 요청이 있었다. 김상경 원장은 이러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 운영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직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 사업은 2021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작되었으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담팀이 구성되어 월 6회 마을을 찾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호우 피해 철저 조사···조속한 일상회복 지원’ 강조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응급 복구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도 실국원장과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하여 기상 현황, 호우 피해 상황, 응급 복구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마 기간 중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군부대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응급 복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조속히 응급 복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 침수 및 파손으로 귀가하지 못한 140가구 193명에 대해 시장·군수들이 임시주거시설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필요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호우 피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의 사전 조사를 통해 논산과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으며, 금산과 부여에 대해서도 추가 선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시·군민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줄 것과 이번 주말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되고 있어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8일 사이 도내 평균 강수량은 119.4㎜로, 당진에서는 214.6㎜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8일 하루 동안 당진 지역에는 160.8㎜의 비가 쏟아지며 어시장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유 시설 16건, 공공시설 14건의 재산 피해가 잠정 집계되었으며, 피해 상황은 지속해서 집계되고 있다. 도와 각 시군은 산책로, 세월교, 도로 등 35개소를 통제하고, 91세대 131명이 사전 대피했으며, 당진 탑동초 학생 1,380명도 일시 대피했다. 도는 18일 새벽부터 비상 2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하여 659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 중이다. ad0824@ekn.kr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호우 피해 현장 점검…즉각적인 안전조치 당부

천안=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석필 부시장은 19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과 응급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조치를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목천읍 승천 천과 호우 피해 현장과 성남면 재실 소하천 응급 복구 현장 찾아 추가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응급 복구를 최대한 빨리 조치해 2차 피해를 막고, 토사 유출 및 하천 제방이 유실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조치를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재난복구계획을 수립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국비반영 건의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신속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아산 경찰병원 건립과 관련하여 550병상 규모의 원안 통과를 요청하고,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 캠퍼스 건립을 위한 설계비 32억 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20억 5,000만 원(설계비 및 기본계획비),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7억 5,700만 원(설계비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 40억 원(설계비 등),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청사 건립 관련 캠코 예비타당서 조사 선정 및 통과,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총사업비 신속 조정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 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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