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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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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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수해 대비 소하천 정비 사업 ‘착수’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는 21일 최근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소하천 중기계획에 반영된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정비 1순위로 선정된 두 개 소하천에 대해 총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소하천은 합덕 소소골천과 순성 주동천으로, 각각 1.22km와 3.23km 구간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27년 12월까지 합덕읍 운산리와 순성면 봉소리 일원의 주민들을 보호하고, 농지 20헥타르(ha)에 대한 침수 및 유실 등의 수해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 착수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덕읍 운산리의 소소골천에 대한 설명회는 8월 14일, 순성면 봉소리의 주동천에 대한 설명회는 8월 20일에 진행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소소골천의 하류 부분을 확장하여 우천 시 유량을 확보하고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러한 의견은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본항 건설과장은 “올해에는 118억 원을 투입하여 송악읍 가학리 일원 가학천 정비사업을 준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소하천 정비 사업은 당진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우선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제62회 충남도 문화상 후보자” 공개 추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22일까지 '제62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 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 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61회에 걸쳐 총 3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화예술 분야 추천 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및 무용 등 우수(훌륭)한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도민이다. 체육 분야는 이론적 연구 성과를 높이고, 훌륭한 경기 활동 또는 경기 지도로 지역사회 및 국위 선양 등 체육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민이다. 추천권자는 △도의 실·국·본부장·의회 사무처장 및 직속 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다. 공개 추천 제출 서류는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에 대한 현지 여론조사,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11월 중으로 결정하고, 12월 '2024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ad0824@ekn.kr

충남, “지천 수계 댐 건설로 500억 원 규모 지역 경제 지원 사업 추진”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기후 대응 댐 후보지로 청양 지천 수계를 포함한 가운데, 댐 건설이 확정될 경우, 이주민과 주변 지역에 대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댐 건설 과정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은 네 가지로 나뉘며, 이는 △편입 지역 이주민 지원 △댐 주변 지역 정비 △댐 주변 지역 지원 △댐 효용 증진 등이다. 편입지역 이주민에게는 댐 건설 공사 착공 전,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적정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급하고,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주 정착 지원금은 세대당 2,000만 원이며, 생활 안정 지원금은 세대 구성원 1인당 250만 원씩, 세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세입자나 무허가 건물 소유자는 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일 3년 전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했을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주민 10가구 이상이 희망할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 대신 원하는 지역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 이주민을 위한 생계 지원 사업으로는 영농 교육,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수변 및 토지 이용 낚시터 운영 지원, 간이매점 운영 지원 등이 포함된다. 댐 주변 지역 정비 사업으로는 도로, 상하수도 등의 공공기반 시설, 농지 개량 및 공용 창고 등의 생산 기반 시설, 그리고 공원, 문화센터, 보건진료소, 노인회관, 마을회관, 도서관, 체육시설, 식물원, 동물원, 야외공연장, 전시장, 전망대 등 복지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300억 원에서 5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는 둘레길, 캠핑장 등 여가·레저시설 지원과 의료보험료, 통신비, 난방비, 전기료 지원 등이 포함되며, 이 사업에 매년 약 7억 원이 투입되어 발전 및 용수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 이 밖에 댐 효용 증진 사업으로는 휴식공간 조성과 체육시설 설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경북 영천의 보현산 댐 건설 이후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듯, 지천 수계 댐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 각종 지원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청양·부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축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호(4700만㎥)와 논산 탑정호(3100만㎥)보다 큰 용량으로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11만㎥로, 약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지천 수계 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d0824@ekn.kr

홍성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 “새로운 천년의 시작 알린다”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오는 9월 10일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 2019년 말 옥암도시개발지구가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지 약 5년 만에 이루어지는 중요한 이정표로, 홍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다. 기공식에는 약 500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군정 홍보영상 상영,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과정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이 체결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신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에 연면적 24,434㎡,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신청사 건립에 따른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약 700대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추가 부지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주식 행정복지국장은 “신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청사 건립과 함께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가 동시에 이루어져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d0824@ekn.kr

충남도, ‘1시군 1품 축제’ 평가 방식 개선으로 명품축제 육성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 육성을 위한 '1시군 1품 축제'의 선정 및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일 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회 축제육성위원회에서는 2025년 축제 선정 절차와 올 하반기 지역축제 관련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평가 개선안, 축제 규모별 평가 및 지원 이원화 여부, 평가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등 총 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도는 상반기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지표와 방법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의 1품 축제 육성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 지표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지표는 오는 11월 20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 공고 전까지 확정될 계획이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축제 평가를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관광객 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고품격 축제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의 이번 개선 조치는 지역 축제의 품질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충청권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서 나눔문화 확산 강조”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도지사는 20일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청권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나눔문화를 이끌며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는 나눔명문기업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며, 나눔명문기업의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민간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성우종 충남모금회장, 김병준 중앙모금회장, 충청권 나눔명문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확산 방안 논의, 특강, 축사,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천안서부새마을금고, 대륙종합건설, 코닝정밀소재, 한국마사회천안지사, 비엔케이' 등 5개 기업·단체가 나눔명문기업으로 새롭게 가입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에서 1인당 모금액이 압도적 전국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나눔은 충남의 자랑이자 전통"이라고 강조하며, “나눔명문기업 대표 간 모임은 전국 최초로 열렸는데, 앞으로 지역별로 많이 열려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명문기업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끄는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충남어린이집연합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 나눔문화 확산 및 기부 촉진을 위한 착한 어린이집 단체 가입식에도 참석했다. 착한 어린이집은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단체로, 이번에 가입한 어린이집은 총 112개소에 달한다. 김 지사는 “좋은 습관이 쌓여 인격이 완성되듯 여러분의 실천이 모여 충남 전체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뜨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만큼 그 손에 맡겨진 아이들도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은 충남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참여가 기대된다. ad0824@ekn.kr

강승규 국회의원, 동해 석유 시추 “자원 안보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 될 것”

홍성·예산=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주최한 “자원 안보시대 산유국의 꿈, '시추는 대박이다'" 동해 석유 시추 정책 토론회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일 열린 이번 토론회의 주요 초점은 동해 심해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의 첫 탐사 시추 성공 가능성과 그 경제성에 대한 활발한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서울대, 한양대, 이화여대의 교수들이 발제를 맡아 탐사 성공 가능성 및 동해 석유 개발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내 에너지 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작은 시작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석유 및 가스 유전을 제대로 점검하여 산유국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동해 석유 시추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야당이 가능성에 대한 시비가 아닌 대통령의 발표를 문제 삼고 있다"며, “동해 석유 시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정부가 파악하기로는 동해 석유 시추 사업이 상당히 유망하다"며, “국부유출 우려가 있는 만큼 조광료 제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산유국이 되어 OPEC+ 회의의 참여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최지웅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 차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석유 개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재생 에너지원이 기존 에너지원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며 석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철규 강원대 교수는 조광료 개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며, “해저광물 자원개발법은 20여 년 전에 개정된 법으로 현실에 맞도록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야당이 동해 시추에 대해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조광료 및 서비스 분배 등에 대한 입법, 정책적 지원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의 낡은 제도를 현 상황에 맞게 개정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동해 석유 시추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자원 안보 시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ad0824@ekn.kr

충남도, “50년·100년 미래 사업 본격 추진…민선8기 4년 차 성과 창출에 집중”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50년 및 100년 미래 사업의 결실을 맺기 위한 충남도의 행정력이 내년, 민선8기 4년 차에 집중될 예정이다. 충남은 그동안 설계한 미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힘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새로운 역사를 작성할 계획이다. 도는 20일 김태흠 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실국에서 제안한 내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기획조정실의 충남 라이즈 사업 본격 추진과 AI 서비스 도입, 자치안전실의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체납 징수 활동 강화, 소방본부의 지능형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산업경제실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차량용 소형 AI 반도체 설계·검증 기초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투자통상정책관은 디지털무역종합센터 설치를 통한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복지보건국은 충남형 365×24 돌봄 체계 구축을, 청년정책관은 대학로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추진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국은 충남 방문의 해 연계 행사, 농림축산국은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계획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년은 도정의 방치된 현안을 해결하며 성과를 이뤄낸 시간"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정책 여건을 고려해 새로운 정책 발굴과 함께 계획된 사업의 실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 계획 사업들이 지체되지 않도록 속도를 내고,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ad0824@ekn.kr

당진시, 어싱의 새로운 명소 ‘계림공원’···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길 조성”

당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당진시가 맨발 걷기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맨발 산책로를 계림공원(원당동 894-17번지 일원)에 조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맨발 산책로는 약 800m(폭 1.5m) 길이이며, 황토와 마사토를 5 대 5 비율로 섞어 조성하였으며,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세족장, 신발장, 황토 휴게 쉼터, 등의자, 급경사로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계림공원은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지난 3월 충남도가 주관한 '스마트도시 확산 산업' 스마트 공원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가로등, CCTV 등을 설치하며 시민들과 더 친근한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맨발 걷기의 장점으로는 발바닥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전반적인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발가락과 발바닥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발과 다리의 근육이 강화된다. 또 자연스러운 보행을 유도하여 자세를 개선하고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며,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며, 마음의 안정을 가져온다. 이 밖에 면역력 향상, 불면증 해소, 정신적 웰빙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다. 그러나 맨발 걷기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맨발 걷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에서 걷는 것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지면을 선택하여 돌이나 유리 조각 등 위험 요소가 없는 곳에서 걷는 것이 좋다. 공원이나 자연 속에서의 걷기가 이상적이다. 특히 걷기 전 발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상처나 염증, 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맨발 걷기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건강한 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맨발 걷기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여 점차 적으로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발바닥이 아프지 않도록 조절하며, 처음에는 하루 10분 정도로 시작하는 좋다. ad0824@ekn.kr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 손님맞이 대청소 실시···  지역 주민들 한마음으로 환경 정비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지난 16일 서부면 남당리 대하축제지 일원에서 남당마을 주민과 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오는 8월 30일에 열리는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를 대비하여 지역 내 남당마을회가 주관했다. 대청소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남당리 축제장과 상가 도로변, 축제장 입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용태 남당마을 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주민과 어촌계원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부면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폭우가 지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남당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서해안의 중심지로서 활기가 넘치는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은 남당항, 어사항, 궁리항, 죽도항 등 풍부한 해안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새조개축제와 대하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관광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나들이객들이 해가 거듭될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축제 준비가 완료된 서부면은 본격적인 관광객을 맞이를 위한 모드에 돌입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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