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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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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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 ‘전국 최강자’ 등극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이 지난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산시에서 열린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 종별 배드민턴대회(초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2022 전국학교 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화순)'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 우승까지 전국대회 초등부 단체전 10연패를 달성, 명실공히 남 초등부 단체전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감독 이병춘, 코치 오종민, 전병인) 6학년 장서후, 유승혁, 윤진호, 홍주찬, 전승우, 김우석, 5학년 김예준, 조유준, 4학년 김준형, 최영웅 등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당진시는 당진을 대표하는 엘리트 체육으로 배드민턴을 육성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단과 실업팀인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또 체계적인 엘리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당진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탄생하도록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의 놀라운 성과는 당진시의 체계적인 배드민턴 육성 정책의 결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속에 각종 대회의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ad0824@ekn.kr

충남도, 연내 전국 최대 온실가스 감시망 구축···국가 계획보다 2년 단축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인 충남도가 전국 최대 규모 온실가스 감시망을 구축· 본격 가동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올해 안에 온실가스 관측망 6개소를 천안과 아산 도심, 보령·서산·당진 산업단지, 논산 농촌 등에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측망 추가설치는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에 대한 과학적이고 촘촘한 관측 및 자료 확보, 2045 탄소중립 실현 뒷받침 등을 위한 일환이다. 이들 6개소에 대한 설치를 모두 완료하면 기존 홍성 1개소와 함께 도내 관측망은 총 7곳으로 늘어나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관측망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온실가스 관측망은 서울 4개소, 경기 2개소 등 현재 총 8개소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관측망 장비를 구입·설치할 예정이며, 시범운영을 진행한 후 본격 가동 시기는 내년으로 잡았다. 온실가스 관측망에서는 연료 연소 과정이나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폐기물·에너지·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메탄 등 2종의 물질을 측정한다. 관측망은 충남 대기환경 측정망 종합정보시스템(TMS)과 연결해 측정 자료를 관리하며, 온실가스 저감 정책 수립 및 탄소중립 이행 평가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도는 이번 관측망이 모두 구축돼 가동하면 지역단위 농도 평가와 배출원·흡수원 감시 등 과학적인 기후감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내년 이후 관측 지점을 확대하고, 측정 대상 물질도 아산화질소, 육불화황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측 기반 온실가스 관측 자료는 기후변화 감시 및 탄소중립 정책 이행 평가 필수 요소"라며 “국가 계획보다 2년 앞당긴 이번 관측망을 통해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특히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배출원·흡수원 주변, 홍성 지역에 대한 온실가스 예비 관측을 실시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국 9개 연구기관과 '온실가스 관측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측 역량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ad0824@ekn.kr

바다의 산삼 ‘해삼’ 생산량 100% 확대···대량 생산체계 구축

충남도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 생산량을 3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288억 원을 투입, 보령·태안 해역에 해삼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충남 해삼은 국내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령·태안에서 중점 생산되고 있는 돌기 해삼의 경우는 중국에서의 선호도가 높아 대부분 수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해삼 생산량은 △2019년 6만 7242톤 △2020년 6만 4011톤 △2021년 6만 5756톤 △2022년 5만 8428톤 △지난해 5만 2415톤 등으로 매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해삼은 19℃ 안팎의 수온에서 식욕이 왕성하고, 10℃ 정도에서 운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에 따라 도는 4∼25℃의 냉수대를 유지하는 보령·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소득 양식 전략 품종인 해삼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 도내 생산량을 연평균 대비 100% 늘린다는 목표다. 또 어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 청년의 귀어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산란·서식장 조성과 함께 가공-수출 등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6차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 해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 가능한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어업인 소득을 늘리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한편, 충남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ad0824@ekn.kr

2027 충청 세계U대회 선수촌 세종시에 조성

LH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촌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과 LH 이한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 목적은 세종 5-1생활권과 6-3생활권에 건설될 LH 공공임대주택 약 2,300호를 활용해 150개국 대회 참가 선수들의 숙소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약 1만 명의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스포츠 역량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LH는 2012여수엑스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보유 주택을 활용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LH의 선수촌 조성 및 활용 방안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 세계U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충청권(세종, 충북, 충남)에서 개최되며, 필수 15개 종목과 선택 3개 종목 등 총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d0824@ekn.kr

충남도·10개 시군, 고향 사랑 기부 ‘덤&덤’ 이벤트를 진행

충남도와 10개 시군이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덤&덤' 이벤트를 진행, 이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1석 4조(세액공제+답례품+추가 답례품+경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와 공주·보령·서산·논산·계룡·당진·금산·청양·홍성·태안 등 10개 시군이 함께한다. 이 기간 도 또는 해당 시군에 기부 시 “한우, 쌀, 감태, 청주, 허브차, 한돈, 인삼주, 청국장, 단백질 과자(프로틴 스낵) △대하 등 다양한 도 특산품을 기존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에 추가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고향 사랑 기부 시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와 10개 시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 사랑 기부 시 자동 응모되며,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하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한편 고향 사랑 기부제는 지방 재정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ad0824@ekn.kr

충남경찰청, 5·18 기념일, 폭주행위·음주운전 대규모 적발

충남경찰청과 충남 자치 경찰위원회는 18일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해 폭주행위 27건, 음주운전 28건 등 총 5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경찰은 SNS와 112 신고를 통해 폭주행위 예고 정보를 입수하고, 천안·아산 일대 폭주 우려 장소와 주요 이동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승용차 급발진 행위 등 총 27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와 함께 충남 전역의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서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암행 순찰 등 총 209명을 동원하여 일제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당일 천안동남서에서 10건, 아산서 5건, 천안 서북·청양서 각 3건 등 충남 전역에서 총 28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앞으로도 경찰은 현충일, 광복절 등 다른 공휴일에도 폭주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며, 음주운전 단속도 시간, 요일, 장소를 불문하고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ad0824@ekn.kr

충남경찰청, 천안권 중심 불법 사행성 게임장 합동점검·단속

충남경찰청은 서민 경제를 침해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역행하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영업을 차단하기 위한 합동 단속에 나서 위반업주 등 10명을 검거 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5일과 16일 충남경찰청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경찰서,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총 40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경찰은 약 2개월간의 첩보 수집과 잠복수사를 통해 증거를 수집한 뒤, 동시다발적인 단속을 진행, 불법 풍속 업소 8곳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여 불법영업 사실을 적발하고, 인터넷 PC 69대와 현금 267만 원을 압수했다. 주요 불법 유형은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물을 제공하고 게임머니를 환전해주는 방식이다. 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분석과 자금추적을 통해 범죄수익금을 환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추진하여 불법영업을 근절할 방침이다. 특히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서민 경제를 침해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역행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근절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불법 게임장 단속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는 한편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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