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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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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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절경 한눈에 ‘홍성 스카이타워’ 준공식 개최

홍성군이 새롭게 조성한 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 스카이타워'가 13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 초대형 규모의 전망대 시설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환상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용록 군수는 “홍성 스카이타워 준공으로 홍성군 관광환경의 대변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하는 홍성 스카이타워를 비롯해 남당항 야간경관명소화사업, 속동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관광 개발사업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중앙아시아 순방 성과 후속 조치 철저” 주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열린 제59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 주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들과도 만나 더 많은 유학생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라며,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보령 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와 체결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용화 시 수소발전에너지 효율화로 2034년까지 570만 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여러 가시적인 성과가 쌓여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선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도 재차 언급했다. 김 지사는 누자 말씀드리지만 “이번 달에는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 안이 기재부에 제출된다"라며 “기재부와 국회에서 사업을 담는 것의 한계성 때문에 부처 안에 최대한 많은 사업들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은 특히 부처별 사업 예산의 25%를 삭감한다는 동향이 있으니,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주요 사업들을 잘 챙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ad0824@ekn.kr

김선태 충남도의원 ‘소아당뇨의 날 기념 의정 대상’ 수상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제6회 '당뇨병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당뇨병 의정 대상'은 사단법인 대한 당뇨병 연합이 공식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소아·청소년 당뇨병과 관련된 정책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 의원이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광역 당뇨 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체계적·통합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결위원회 위원으로서 '당뇨 학생 지원 및 관리' 예산 통과를 위해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또 “나이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주사를 맞히려 생업을 포기하고 직접 학교에 가서 주사를 놓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광역 당뇨 지원센터가 당뇨병 환자 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도모하는 등 다시는 태안 가족과 같은 불행이 반복되는 것은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먹먹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ad0824@ekn.kr

박상돈 천안시장 “정부 정책 기조 발맞춰 인구정책 강화”

천안 = 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 출생 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13일 “천안시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구정책을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저 출생 대응기획부 신설 발표에 환영한다"며 “천안시도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각 부서에 흩어져있던 인구 관련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정책기획과로 인구정책팀을 이관 한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저출산·고령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가족과, 아동 보육과, 청년 담당관, 일자리경제과, 공동주택과, 보건소 등 여러 부서에서 관련 정책을 펼쳐왔었다. 시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상반기 조직개편안에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자 시정의 종합 기획 조정 역할을 하는 정책기획과에 인구정책팀을 이관할 계획이다. '천안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단기, 중장기 단계별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핵심·역점사업을 제시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인구정책팀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정책에 관한 종합기획·조정, 인구 관련 정책 개발, 인구 변화·진단, 인구정책 네트워크 구축, 인구 위기 대응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의 인구정책 총괄 역할을 하던 여성가족과에는 인구정책팀 대신 일 가정양립팀을 신설해 출산장려를 지원하고 양성평등 교육,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그동안 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천안 형 산후비용 지원,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임신부터 출산, 육아, 돌봄까지 전 영역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함께 다양한 선제 적인 인구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단국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아동 친화 도시·여성친화도시 인증, 최근 5년간 육아·보육정책과 관련해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저출산 정책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아동·보육 등 복지정책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유입, 외국인 이민정책 활용 등 다양한 정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 소멸과 인구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이민정책 컨트롤타워인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시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총 29만117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충남도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8년까지 민간·공공자본을 투입해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생활인구 유입 등을 위해 12개 대학이 위치하고 수도권 전철·KTX·SRT와 GTX-C 천안 연장 확정 등 지리적 장점을 살려 머물고 싶은 도시 천안을 조성할 계획이다. ad0824@ekn.kr

국가 습지 복원과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박차’

충남도가 장항 국가산업단지 등에 해양 바이오 관련 시설의 단계적 조성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은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 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 습지 복원은 민선 8기 힘쎈 충남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1936년부터 가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면적은 총 60만㎡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해 △습지 복원 △도시 생태 복원(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해양 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 원)를 건립하고, 이후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등을 2028년까지 차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천의 생태 복원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을 내년까지 지상 2층 규모로 재건축한다. 오는 2027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하여 홍원항에 수산 복합센터, 청년 주거시설, 테마 가로수길 등을 조성, 서천의 전통시장과 어촌 경제에 활력을 더할 생각이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여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서천읍 도심 재생 지원, 영모 소하천 정비, 파크골프장 건립 지원 등이 있다. 김 지사는 특히 서천의 생태, 교통, 해양자원 등 지역 특장점을 활용하여 '작지만 강한, 강소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ad0824@ekn.kr

관광 기반시설 확충 “즐길 거리 풍성한 충남으로 오세유”

2026년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 지역에 다양한 관광 기반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즐길 거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홍성군 서부면 해변가에 76억 원을 투입하여 '속동전망대(홍성 스카이타워)'가 조성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속동전망대는 높이 65m의 관광전망대로 서해안 일대에서는 최고 높이를 자랑하고 있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인근에 '매운 고추 체험 나라 체험관' 다음 달 완공된다. 체험관은 고추체험과 농경 체험을 할 수 있는 지상 6층 규모로, 천장호 출렁다리와 연계되어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높이 70m의 대규모 관광전망대와 팜 센터 개장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망대 옆 펜션 단지도 조성된다. 예당호 출렁다리에 이은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충남도는 관광 기반시설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충남경찰청장, 외사 자문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오문교 충남경찰청장과 외사 자문협의회(회장 김현묵) 회원들이 5월 9일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 관련 치안 정책 수립 등에 대한 자문 및 협력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지난 몇 년간 협의회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생활비 지원, 무료 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 외국인 대상 마약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왔다. 충남경찰청장은 임정란, 권세순 회원에게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은 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범죄피해 외국인 지원 등 예방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지만, 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외사 자문협의회와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도내 등록외국인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 다문화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묵 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충남경찰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사회 정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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