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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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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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 주택국 신설로 행정 전문성 강화

천안시는 최근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도시 주택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인구 기준에 따른 제한 규정으로 2018년 이후 국을 신설하지 못했으나,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을 폐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에 따라 1개국 신설을 추진한다. 조직개편이 이뤄지면 기존 5개국 체계에서 기획경제국, 행정자치국, 복지문화국, 농업환경국, 건설안전교통국, 도시 주택국 등 6개국 체계로 확대된다. 기존 건설교통국을 건설안전교통국과 도시 주택국으로 분리하고 도시건설 사업본부를 공원녹지 사업본부로 기능과 명칭을 바꿔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건설안전교통국은 건설도로과, 안전총괄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하천과로 배치한다. 도로·교통·하천 등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분야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안전총괄과를 재난·안전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부서와 같이 배치해 재난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시 주택국에는 도시계획·개발·건축·주택·토지 등 시민들의 주거·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공동주택과, 토지정보과, 공공시설과를 배치했다. 부서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속해 성장하는 도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별 균형발전, 주거·업무·여가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한 공간을 창출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도시건설사업본부는 공원녹지 사업본부로 기능과 명칭을 개편하고 산림휴양과, 공원관리과, 정원녹지과를 배치한다. 산림·공원·녹지·정원 등 녹색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전문 조직으로 역할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휴식과 여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열리는 천안시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기대되는 효과로는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균형발전 도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현장지원단 통해 공정한 중등 학생평가 지원

충남교육청은 2024년 중등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4 중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중등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2024 학생평가 계획 점검 방법과 유의사항 ▲학업 성적관리 규정 점검 방법과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받은 중등 현장지원단은 본청 및 14개 지역교육지원청의 점검 계획에 의거 하여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평가 및 학업성적 관리 규정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수 점검 이후 학생평가 점검 결과에 대한 환류 과정을 통해 각급 학교의 학생평가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 현황 점검을 통한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0824@ekn.kr

보령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보령시의회는 7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오는 7일 ~ 5월 17일 (11일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10일부터~13일까지 관내 12개소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박상모 의장의 건의안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상모 의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최근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ad0824@ekn.kr

대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행정절차 마무리

대전시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이번 서남부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 부지에 총 5, 853억 원을 투입하며, 주요 시설로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주거시설(4,700여 세대), 공원 등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 후속 조치로, 대전시가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시는 5월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한 활기찬 체육 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향후 대전시의 체육 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족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거 안정을 위해 50% 이상의 임대아파트를 공급, 시민의 주거 안정도 높일 예정이다. ad0824@ekn.kr

충남도, 민선 8기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충남도는 2023년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전수조사 방식으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천본부가 이날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는 공약 이행 분야, 목표 달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종합 83점 이상)을 달성했다.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는 전국 평균 27.44%보다 13.02%가 높은 40.46%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131개 공약 중 완료 공약 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공약 45개 등 53개(40.46%)가 완료․이행 공약이며, 2023년도 목표 달성률은 97.71%로 전체적으로 공약 이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 민선 8기 공약 이행 노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충남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ad0824@ekn.kr

당진시, ‘당찬 당진살이’, ‘도담도담’ 안내 책자 배포

당진시는 전입 시민의 조기 정착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먼저 '당찬 당진살이'는 당진에 처음 전입하는 시민은 물론 기존 시민들도 알아보기 쉽게 분야별 정보와 행정 문의처 전화번호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족'은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는 시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임신 전 지원 시책, 임산부 지원 시책, 출산 지원 시책, 육아 지원 시책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찬 당진살이'와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족' 책자는 당진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생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0824@ekn.kr

당진시립중앙도서관, 개관 15주년 행사 개최

2009년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시립 중앙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아 △체험해요~ 로봇 △어린이 뮤지컬 '꿈 도둑 꿈' △북 콘서트 △도서관에서 인생 한 컷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주간 2층 로비에서 운영하는'체험해요~로봇'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토마타 로봇 및 일상생활 속 로봇 전시 △인공지능 로봇을 체험 △오토마타 로봇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어 18일에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운영하며,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뮤지컬 '꿈 도둑 꿈'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개관일인 22일에는 2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예쁜 풍선을 나눠주고,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인생 한 컷'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이번 개관 15주년 행사를 통해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페르가나 주 국립대학 명예박사 학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이하 현지시각) 충남-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합동공연이 열린 사로이예 공연장에서 바코디르존 셰르무함도프 페르가나 주 국립대학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의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충남과 페르가나와의 고등교육 협력, 양 지역 교류 협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페르가나와 충남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 면에서 깊이 교류키로 약속했다"라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오늘부터 페르가나 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동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페르가나 주 국립대학은 1930년 설립돼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13개 학부와 48개 학과, 60개 학사 및 34개 석사 전문 분야를 운영 중으로, 총학생 수는 3만 1840명, 대학원생 1538명, 교직원은 1000명에 달한다. 이 대학은 특히 국제 대학 평가 기관인 '라운드 유니버시티 랭킹'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학 중 7위로 뽑혔으며, 고등교육과학혁신 부가 인정한 최고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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