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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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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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친환경 청년 농부, 현대그린푸드와 상생협력

홍성군 친환경 청년 농부들이 현대그린푸드와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홍성군 친환경 청년 농부 영농조합법인'(대표 조대희)의 청년 농부들이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판매처 '논밭 상점'(대표 박푸른들)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위해 다시 한번 똘똘 뭉쳤다. 이들은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친환경 전문 브랜드 '산들 내음'의 친환경 생산자로 '청년 사계' 행사에 참여해 판촉전을 진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허브류, 쌈 채소, 고구마, 당근 등 홍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 입점하여 판매되며, 이를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친환경 청년 농부 영농조합법인 조대희 대표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에 알려지고, 청년 농부들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논밭 상점 박푸른들 대표는 “그동안 많은 청년 농부들이 보장받지 못했던 생산비와 예측 가능한 발주 등 안정적 생산 여건을 조성해 준 현대그린푸드에 감사하다."라며“홍성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지역 청년 농부들의 영농활동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0여 년 전부터 유기농업을 이어온 홍성군은 전국 최초의 유기농업 특구로, 친환경 농업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인구 감소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홍성에는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이어갈 청년농부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의 전국 판매 확대와 청년 농부들의 성장이 기대되며, 지역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기농업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ad0824@ekn.kr

통영·아산새마을회 연합팀, ‘제1회 이순신 장군 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참여

통영시새마을회와 아산시새마을회가 연합팀을 구성하여 '제1회 이순신 장군 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는 2023년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개최된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이후 두 번째 협력 행사다. 통영·아산새마을회 연합팀은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예선과 준결승전을 모두 1위로 통과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두 지역 새마을회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아산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이순신 장군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원푸시 진린도독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진행해왔다. 또한 2023년 아산시의 성웅 이순신 축제 '백의종군 길 걷기대회'에 통영시새마을회가 참여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노젓기대회 참여를 통해 통영과 아산 두 지역 새마을회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이순신 장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 근대화와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회원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간 화합과 협력을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d0824@ekn.kr

당진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 매수청구 연중 접수

당진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대지 보상 매수청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설 건설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등)로 결정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미집행 시설이다. 지목이 '대지'인 경우만, 토지소유자가 매수를 청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토지소유자가 시에 매수청구를 신청하면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 결정을 통보하고 매수 결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매수를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매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토지주들의 재산권 제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수청구를 하게 되면 토지나 건축물 등에 대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을 통해 결정된 금액의 평균 가격으로 매수하게 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이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된 경우, 토지소유자는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 보상 특별회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10년 이상 미집행된 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 보상'을 추진해 5,008㎡에 대해 총 35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ad0824@ekn.kr

충남, 데이터 기반 혁신전략 수립

충남도는 미래 데이터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제2차(2024-2026) 데이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제2차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2024-2026), 제4차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3-2025), 제1차 데이터 산업진흥 기본계획(2023-2025)을 연계·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도는 국내외 데이터 동향 분석 및 데이터 정책 평가·보완을 통해 '모두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충남'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4대 전략 27개 과제를 마련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쳇 지피티(GPT) 등 인공지능으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및 데이터 경제 시대 도래를 대비해 데이터 기반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은 △데이터 활용 기반 확대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강화 △데이터 산업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충남 핵심 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문해력 교육 등을 중심으로 14개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13개 과제를 강화했다. 올해는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 2025년 실행력 제고, 2026년 성숙 단계 진입의 로드맵을 세워 이행할 예정이며, 소요 예산은 약 118억 원이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차 기본계획은 데이터위원회 자문 및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더해 확정했다. 이번 제2차 충남 데이터 기본계획은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로서 '데이터 활용 기반 확대, 역량 강화, 과학적 행정 구현'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충남이 데이터 활용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성황리에 폐막

아산시 아트밸리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5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4월 28일 전후로 개최되는 충남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주요 행사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9주년 기념 다례 행사, 시·도 대항 궁도대회,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이순신 백의종군 길 전국 마라톤 대회 (약 7,400명 참여) 등이 펼쳐졌다. 특히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월드 엔젤피스 예술단과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 등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해군 군악 의장대 연주에 맞춰 428 합창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화려한 불꽃 쇼로 축제의 막이 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행복한 추억과 함께 성웅 이순신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공군본부 의장대와 뮤지컬 김거성 연출가에게 감사패 전달했다. 아산시는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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