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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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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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보령시, “보령시립도서관 개관”···제8회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 진행

보령시민의 오랜 염원인 보령 시립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을 맞이한다. 오는 11일 보령시립도서관(명천로 39)에서 개관식과 제8회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도서관 운영에 들어간다. 보령 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371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북카페·대강당·강의실·북 드라이브스루, 2층에 청소년·어린이·유아 자료실과 공유 오피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 3층에 일반자료실, 열람실로 구성돼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독서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서관 개관식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개관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는 시민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제8회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에서는 책 속 살아 움직이는 친구 만나기, 민화 책거리로 만나는 정조대왕, 북아트 마음 토스트 만들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와 도서관 인생네컷, 감성 문학 자판기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의 공간이자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깊어 가는 가을날 시민 모두가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에 참여하여 책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1.보령시립도서관 전경

보령해경, 제4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 시행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1월 26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3년도 4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1까지 「수상구조사 종합정보」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된다. 응시 자격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 등 사전 교육 64시간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시험 항목은 △영법, △수영 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등 7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응시 인원은 최대 32명까지며,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시험 합격자 발표는 응시 일로부터 5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등 수상구조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수상 안전 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 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중인 사진(2)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 시험 응시 장면

김태흠 충남 지사, 메가 서울보다 “지방 메가시티” 우선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김태흠 충남 지사가 ‘김포~서울 메가시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김 지사는 이번 메가 서울 논의와 관련해서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이는 우회적 반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비수도권-수도권 불균형 해소와 지방분권의 당위성으로 지방 메가시티 건설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해 왔던 만큼 새로운 화두로 불이 붙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 지사가 불출마까지 언급하며 강조한 ‘지방 메가시티 재편’은 충남·대전·세종·충북의 충청권을 비롯해 대한민국 지도를 5~6개 광역도시로 묶어내는 큰 그림이다. 이를 통해 권한의 지방 이양, 수도권의 대기업·대학교 지방 이전,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해소 등의 청사진으로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선행이 우선이라는 것이 주요 요지다. 이 같은 배경은 일제 강점기 시대 만들어진 행정 체제의 대개혁을 통해 수요·효율적 부분에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대목에서다. 김 지사는 "현재 모든 행정 시스템이 고비용 저효율이다. 이 기회에 대한민국에 새로운 시대 미래를 향한 문제 있는 부분들을 개편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김포~서울 편입 건을 통해 각 권역별 메가시티 통합에 대한 더 탄력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지방 메가시티 선행 이후 수도권 행정구역 정비하면 된다. 따라서 앞으로 중앙정치권에 대해 지방에 메가시티 구성될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하게 요청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충남이 메가시티를 구성하는 과정에 있는데 이를 강도 높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통합이라는 이 부분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점"을 확고히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다음 지방선거 전에 충청권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저는 불출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1106_123201690 김태흠 지사가 6일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 메가시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 “충남의 투자 매력 발산”···“글로벌 투자유치 이제부터가 시작”

김태흠 충남 도지사가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 6박 8일간의 세일즈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5개국 5개 기업 5억 3500만 달러 투자협약 △142건 25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300만 달러 계약 추진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과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성과를 올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투자설명회를 통해서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로 충남을 제안하고, 충남이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혀 갈 전초기지로 프랑크푸르트에 설치한 독일사무소는 "해외 기업 유치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유럽 금융허브인 헤센주와는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독일 최대 주인 바이에른주와는 미래 먹거리를 공동 모색키로 했으며,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는 교육과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무기 발광디스플레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해서는 "사업비 9500억 원으로 비 SOC 분야 역대 최대 규모"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혁신제품·자립공급망 확보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신시장 창출 선도, 디스플레이 공정 내 95% 이상 자립화 등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0231106_5959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유럽 순방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충남도, 2024년 예산안 9조 9220억 편성···‘도민 편익 위주 재정 투입 중점’

충남도가 앞으로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8조 8340억 원, 특별회계 1조 880억 원) 총 9조 9220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 8613억 원과 비교하면 607억 원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총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 1643억 원보다 7577억 원(8.3%),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 원(8.38%)이 늘어난 규모다. 도는 6일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으며, 지방 보조사업 운용 평가 강화와 보조 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충남 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 원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 원 등 농어업 구조 개선 투자에 2017억 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90억 원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지원 47억 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 원 등을 신규 투자하는 등 탄소중립 경제 선도사업에 1746억 원을 반영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의 정주 환경 개선과 충남혁신도시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총사업비 1169억 원 중 공사비 200억 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총사업비 198억 원 중 설계비 10억 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지원비 1060억 원 중 10억 원 등을 담았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도 정비 1100억 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110억 원 등을 투입한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예산은 △호우 피해지역 복구비 1025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630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42억 원 △산불 산림피해복구 조림 41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복지지원을 위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150억 원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8억 원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5억 원을 신규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2조 95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46억 원(7.04%) 증가했다. 아울러, 시군별 편차가 심했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40만 원으로 균일하게 상향 조정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참전 명예 수당 164억 원을 담았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충남도청1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내년도 예산안 9조92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9조1643억원)보다 7577억원(8.3%) 증액된 것이다. 일반회계 8조8340억원, 특별회계 1조880억원이다.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원(8.38%) 늘었다. 도는 부동산 거래 정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필요한 사업이 제때 이뤄지도록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 보조사업 운용 평가를 강화하고, 보조 비율을 개선해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등 농어업 구조개선 투자에 총 2017억원을 반영됐다. 탄소중립경제 선도 사업에도 1746억원이 투입된다.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90억원,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지원 47억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원 등을 신규 투자한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내포신도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공사비 20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설계비 10억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지원비 10억원을 담았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한 지방도 정비 110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건립 110억원 등을 투입한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150억원,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8억원을 포함해 일반회계 기준 총 2조9570억원을 반영했다. 박정주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본격적으로 민선 8기 성과를 내기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도민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시민 접수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시가 시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7일 지방자이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비전을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향후 20년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국토계획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책 방향,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미래상과 4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10개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기관 논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현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주권회의 논의, 주민자치회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세종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도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면 된다. 세종도시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1일까지 시청 도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 당일에도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령시,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

보령시가 ‘일상탈출! 보령머드축제’라는 주제로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각종 머드 체험, 머드챌린지, 대형 브랜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는 16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령머드축제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탈출구이자 새로운 활력소다"라는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모 참가는 이달 30일까지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내려받아 전자우편(muddy@mud.or.kr) 또는 보령축제 관광재단에 방문 접수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출 내용은 ‘일상탈출! 보령머드축제’라는 주제로 A2 규격 포스터를 자유롭게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 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작 중 대상은 200만 원, 최우수상은 100만 원 등을 포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내년 1월 8일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는 당선작을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2.올해 여름 보령머드축제 (1)

보령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가을철 산불 발생 예방 ‘총력’

보령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 등 단풍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이 급증하고, 건조한 날씨 등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높아질 것을 예상하고 산불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산불 조심 기간 오서산, 양각산, 아미산 등 주요 산림 지역을 입산통제구역(1만1587ha)과 화기, 인화 및 발화 물질 소지 입산 금지구역(3만3207ha)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8개 노선(16.7km)을 폐쇄한다. 또한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8개소, 산불 진화 차량 12대 등 산불 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원산출장소 및 16개 읍면동과도 연계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60명 및 감시원 45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중점 배치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시는 입산자 실화 등 인위적 산불 위험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산불 조심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 방송과 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1. 산불깃발 설치사진

내포 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에 ㈜은성전장 첫 물꼬

홍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舊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와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민선 8기 이용록 군수의 1번 공약인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의 1호 기업으로 ㈜은성전장이 첫 물꼬를 열게 됐다. 이날 이 군수는 설명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LH·산단공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에게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특히 서부 내륙고속도로(2024년 예정)와 서해선 고속철도(2024년 예정) 개통에 따른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우수한 교통 편리성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이 국가산단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군은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주력 업종인 반도체·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입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본격 기업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이전 법인 기업지원방안과 충남도청 소재지이자 충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 여건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조성면적 약 235만㎥)는 2026년 착공·2030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조성계획 추진 중이다.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1일 (홍성군, 내포국가산단 입주 ㈜은성전장이 물꼬 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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