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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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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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도 지정 지식재산 전담기관 역할 ‘톡톡’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12일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에서 진행된 “2024 전남 창업 페스타 with MNU메이커페스티벌" 행사에서 전남지식재산센터 사업안내 및 현장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전남지식재산센터)와 전남 소재 13개 창업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MNU메이커페스티벌, 디지털창업경진대회, 전문가 초빙 특강, 창업유관기관 정책홍보 및 사업홍보·성과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원우수기업 사업성과와 창업관련지원사업 성과 등을 홍보했으며, 행사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홍보, 차년도 수요자 발굴 및 지식재산권 중요성 등에 대한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오익현 원장은 “중소기업의 창업초기 핵심경쟁력은 지식재산이다"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에 관한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적 성장과 건강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예비 창업자부터 글로벌강소기업까지 지식재산권(특허, 브랜드, 디자인) 보호(출원에서 등록까지) 지원사업,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기농명인 디자인개발 사업, 시군구연고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ans7200@ekn.kr

한국에너지공대 학부생들, 메타언어 연구로 AI 시대 영어 글쓰기 교육 방향성 제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이준희·이서현(2학년)학부생이 박정영 교수와 함께 '메타언어적 이해와 AI'를 주제로 지난 9일 한국영어평가학회(KELTA)에서 연구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비판적 글쓰기 과정이 축소되는 현상 속에서, 연구팀은 학생들의 메타언어적 이해 능력을 강화해 AI와 공생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어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메타언어적 이해를 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글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특히, 텍스트 내 언어적 특징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능력인 메타언어적 이해를 생성형 AI에도 비판적으로 적용하도록 교육한 점이 두드러진다. 구체적으로, 한 학기 동안 텍스트 분석, 명시적 지도, 메타 글쓰기 등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Chat GPT가 생성한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기존 연구와 달리, 이번 연구는 AI 시대의 영어 글쓰기 교육을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사고 과정으로 접근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자율적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본 연구는 학생 반응 분석을 위해 학생이 학생을 인터뷰하는'학생주도 인터뷰(Student-led Interview) 방법을 적용해 생생한 학생 평가를 이끌어냈다. 인터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메타언어적 이해 교육이 AI 생성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2학년 이준희 학생은 “생성형 AI의 빠른 발전 아래 불가피하게 AI를 사용하게 되는 상황을 오히려 학생들의 메타언어적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한 이 연구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실제로 한 학기 동안 수업을 하며 학생들이 본인의 글과 AI가 생성한 글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경험한 것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현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자율적 시각에서 메타언어적 지식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그 언어적 구조와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KENTECH ESP 프로그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본 연구를 주도한 박정영 교수는 “앞으로도 KENTECH ESP는 AI 도입에 따른 교육적 변화를 수용하고, 영어 글쓰기 교육에서 비판적 활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며, “AI 사용에 대한 진정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교육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나주시보건소, 수험생 ‘무료 스케일링’ 연말까지 쏜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수능을 치른 지역 고교생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이벤트를 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수능 이후인 오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본인 명의 수험표를 지참해온 고교·재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본소 구강진료실에서 무료 치아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스케일링은 평소 학업으로 인해 구강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구강검진, 1:1맞춤형 구강건강관리교육, 불소양치용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수험표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 구강진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학입시를 위해 그동안 학업에 매진해온 수험생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응원과 격려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치아 건강을 돌보는 상쾌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서비스를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사전 예약 후 본인 명의 수험표를 지참해 보건소 구강진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ans7200@ekn.kr

백일해 급증…광주시 “예방·종수칙 준수” 당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에서 첫 백일해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와 동거가족 등 성인들도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백일해 전체 발생자수는 총 3만332명(2024년 11월2일 기준)으로 소아 청소년이 전체의 87.7%(2만6591명)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광주도 전년보다 30배 이상 증가한 총 612명이 발생했다.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광주시는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은 호흡기감염병 발생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ans7200@ekn.kr

조인철 의원 “장애인 차량 교통사고 시 대여 자동차 지급 의무화” 법안 발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애인 소유 차량이 사고나면 자동차 보험약관에 보장된 대여 자동차를 지급해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국회과방위·광주서구갑 )은 12일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자가 보험가입 등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시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을 제한·배제·분리·거부해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보험가입자는 교통사고 등으로 대여 차량이 필요한 경우, 보험 약관에 따라 대여 차량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운전보조장치 부착차량이 없다는 이유로 대여 차량 이용이 현실적으로 불가한 실정이다. 동종 차종 혹은 유사 차종의 대여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비장애인과 달리 장애인은 교통비(대차료의 약 35% 수준)를 받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 장애인은 교통비를 지급 받더라도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 이용 역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35.2%가 교통수단 이용의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버스·택시의 불편함을 토로한 이가 53.2%로 가장 높았다. 2023년 장애인 운전자 비율은 30.9%로 2017년 28.3% 대비 상승했으며, 차량 소유율 역시 52.2%로 2020년 46.1% 대비 6% 높아졌다. 이번 개정안은 보험회사가 대여 차량 지급 등 자동차 보험서비스 제공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인철 의원은 “보험료는 똑같이 납부하는 상황에서 장애인만 운전보조장치가 없다는 이유로 대여 차량을 지급 받지 못한다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다" 고 지적하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경험과 기회가 제한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ans7200@ekn.kr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G-STAR 2024’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 운영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G-STAR 2024'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이하 JNGC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게임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JNGC공동관은 전남 게임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중소 게임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G-STAR 2024'에 방문한 국내외 게임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우수 게임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B2B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G-STAR 2024에서 JNGC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8곳으로 MMORPG, 시뮬레이션,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전시된다. 참가기업으로는 △㈜슈퍼플럭스 △㈜애니듀 △주식회사 팜 △㈜웨이코더 △더호라이즌㈜ △㈜로컬앤컴퍼니 △㈜눈보라엔터테인먼트 △㈜니트로스로 현장에서는 게임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가 간담회도 열려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JNGC공동관에서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외 투자사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투자 상담과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10월 태국에서 열린 'Thailand Game Show 2024'에서 미팅을 가졌던 주요 게임 퍼블리셔와도 추가 비즈니스 협력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G-STAR 2024는 전 세계 게임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시아 게임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함평군, 티맵에서 ‘함평 겨울빛축제’ 알린다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다가오는 겨울 축제인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T-MAP)을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광고는 티맵 내비게이션 사용자 중 전남권(전남, 광주)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도착지로 설정한 차량에 노출된다. 광고 멘트는 “티맵에서 함평군 겨울밤 빛축제를 알려드립니다.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보세요. 이번 겨울은 함께 함평으로 출발해볼까요?"로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티맵 사용자들에게 겨울빛축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내비게이션 광고를 기획했다"며, “이번 겨울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따뜻한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며,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힐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함께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ans7200@ekn.kr

경실련, 정진욱 의원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경실련이 발표한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경실련은 지난 12일 “역대급 정쟁으로 치달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민생 현안에 집중하며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정책 국감에 힘썼다"며 정진욱 의원을 포함한 15명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 정 의원은 국정감사 활동에서 재벌개혁 분야에서 재벌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산업 공동화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기업의 RE100 대응이 미비한 점과 배달앱 불공정 문제 등을 지적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 의원은 “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광주의 경제적·산업적 기반을 키우고 지키려는 노력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첫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경실련이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면서 “ 국감 기간에 보좌진들과 팩트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꼼꼼히 자료를 분석하고 대안 제시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정 의원은 이어 “국감 첫날인 지난달 7일 식품업계 대기업인 일동후디스㈜가 광주지역 청년기업인 ㈜아이밀이 등록한 아이밀 상표를 침해한 소송전을 중재해 ㈜아이밀에 유리한 합의안을 이끌어낸 점도 이번 국감 성과 중 하나" 라면서 “앞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그리고 광주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실련은 지난 9월 30일 국감이 민생 안정을 위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 민생 안정을 위한 50대 의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 기간 중 주요 상임위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27개 피감기관이 포함됐다. 평가는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정책 대안의 개혁성 구체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9점 척도로 점수화해 상임위 의원들을 선정했다. 정략적 발언이나 비합리적 질의는 평가에서 제외했다 . ans7200@ekn.kr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동참한 사람이 다음 3명의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교육감은 캠페인 참여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도박게임은 '재미'가 아닌 '사기범죄'다"며 “친구의 도박 권유가 있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이 교육감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도박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담양군, 2025년 본예산 5265억 원 편성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에 둔 5265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5억 원(7.8%)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가 82억 원으로 0.6억 원(0.8%)이 증가했다. 본예산안의 세입예산은 지방세 383억 원, 세외수입 242억 원, 지방교부세 206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293억 원, 조정교부금 110억 원, 보전 수입 176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251억 원(23.76%), 농업 분야 1095억 원(20.80%), 환경 분야 792억 원(15.04%), 문화 및 관광 분야 320억 원(6.07%) 등의 순으로 편성해 두터운 약자 복지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핵심사업의 집중 추진을 목표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본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5년 본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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