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10월에 이어 '트롯챔피언' 2연승에 도전한다. 손태진은 7일 오후 8시 생방송하는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11월 '트롯챔피언' 자리를 놓고 박서진, 마이진과 경쟁한다. 이날 무대에서 손태진은 '당신의 카톡사진', 박서진은 '꿀팁', 마이진의 '몽당연필' 무대를 선보인다. 손태진과 경합을 벌일 '장구의 신' 박서진은 장구 없이 가창력으로 승부한다. 앞서 '명예의 전당'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린 바 있는 그는 현재 온라인 사전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마이진은 '제2의 전성기'라고 할 정도로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챔피언 후보에 올랐다. '몽당연필'로 11월 챔피언의 주인공이 될 경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이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