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네티즌들을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AT AREA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며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10월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