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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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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설을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정기명 시장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많이 줄었는데, 명절을 맞아 조금은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설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카카오맵'에서 초 단위로 버스 위치정보 제공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카카오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 지도상에서 시내버스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메뉴바를 누르고 '초정밀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카카오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초정밀버스 안내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중교통 기반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실현 위해 선도적 전략 제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미래 관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0년 수립한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광 추세(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일레븐 브리지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본 용역을 추진했다.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특화관광 ▲역사·관광산업 ▲글로벌 휴양 등 5대 전략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세부 사업이 담긴다. 정기명 시장은 “관광은 여수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로서 미래 10년을 열어갈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수렴해 오는 5월 용역 결과물을 완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홍보 및 물품 제작 등…2월 20일까지 접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도와 1: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SNS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배너,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 ▲상품 판매 마케팅 등이며, 간판 제작·설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집행한 홍보 마케팅비 증빙자료를 내달 20일까지 시청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61-659-38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여수를 방문한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를 환영하고 마이스(MICE) 유치 활동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태국 국방대학원 보건안전위' 행사에서 여수애양병원과 애양역사박물관 등을 답사한 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 추가로 기획된 마이스(MICE) 행사다. 이 기간 태국 의료진 40여 명은 여수애양병원과 여수요양병원을 방문해 각국의 병원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스몰미팅, 병원시설 시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재방문 유도를 위해 마이스(MICE)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 등을 소개했다. 한 태국 의료진은 “이번에 방문한 두 병원은 태국의 유명한 치바솜 인터내셔널 웰니스 리조트를 연상케 한다"며 “어느 헬스 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국형 의료 리조트의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동이 제한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매년 비대면(온라인) 해외 마이스 유치설명회 'Yeosu MICE day'를 개최하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낮은 국제적 인지도와 교통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외래방문객 유치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실제 작년 11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수는 47만 명으로 전년(23만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과 마이스(MICE) 시장의 다양화를 위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관내 병원과 연계해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여수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강력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182억 원 마련,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예정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국내외 정치·경제적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침체된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2024년 12월 31일 기준 고흥군에 주소를 둔 군민 약 6만5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총 182억원의 재원확보를 위해 강력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2월 중 신속히 추경을 편성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고흥사랑상품권(정책수당)으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주유소와 마트를 비롯해 연 매출 30억원 이상의 가맹점을 포함한 관내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 252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군민들이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이번 고흥군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회복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총 54억 원을 소상공인 지원 등에 긴급 투입했으며,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1월 한 달간 누구나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 260억 원 규모의 고흥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해 관내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 명절 맞아 군민, 귀성객 등에 화려한 볼거리 선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오후 7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가 진행한다. 드론쇼는 민속놀이와 2025년을 상징하는 청사(靑蛇) 등의 콘텐츠로 꾸며지며, 군은 행사 당일 낮에 제기, 굴렁쇠, 투호 등을 녹동항 바다정원에 비치해 관광객들이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군은 두 달 만에 개최되는 드론쇼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의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동항 드론쇼는 그동안 51회 개최해 4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 35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파악되어, 고흥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터미널 옆 화신약국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가 심야 시간대에 상주해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고흥터미널 옆 화신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809명이 이용했다. 기존에는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만 운영되었던 공공심야약국은 올해부터 매달 둘·넷째 토요일 제외하고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해 군민들의 야간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새벽 1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군민들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 기간 응급실 2개소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홍보 포스터를 게시한 후 515개 마을회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 480만 원... 2년으로 지원 확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며, 올해부터 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해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청약통장 가입자)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주소지 읍·면사무소)을 통해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로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월 임대료 3개월분 납입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다. 신청 기한은 2월 25일까지이며, 소득과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지원 기준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 원 이하 조건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 2가지(청년가구, 원가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 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은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적용된다. 관광지·다중이용시설 등 이용 귀성객 대상 현장기부 추진 이벤트 진행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국도 4차선, 16개 읍·면, 고흥 만남의 광장 등 주요 지역에 현수막 설치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와 버스터미널,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시설에 배너와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7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통해 고흥을 방문하는 출향향우와 관광객에게 고흥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소개하고,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 제공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등 기부금 모금 활동에 직접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올해부터 개인 연간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위기브 등 민간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행사 당일 '보성새마을청년연대'와 '보성군 군민문화운동'은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털장갑,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훈훈한 온정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장소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보성군은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23일 조성5일시장, 24일 벌교전통시장에서 추가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중 조성면여성봉사단체와 벌교청년한마음회의 차 봉사가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성군은 지난 20일부터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해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수산물인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을 포함해, 원산지 거짓 표시가 우려되는 활 참돔, 활 방어, 활 암컷 대게 등이다. 보성군은 수산물 취급업소와 전통시장에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는 등 홍보 및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잘못 표시한 업소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한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보성군,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대응 철저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22일 호흡기 감염병 조기 차단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실천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도 1주 차 기준 전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99.8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보성군은 고위험군이 많은 경로당, 감염 취약시설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및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들이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학령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며,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H1N1)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높은 유사성을 보여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 중소형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명태, 조기, 낙지, 전복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 방지를 목표로 하며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광양시를 비롯한 점검 참여 기관은 노점과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설명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를 알리는 행위 등 주요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명순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수산물 품목의 원산지 허위표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먹거리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 안전한 수산물이 식탁에 올라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 전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된 행사는 동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 또한 21일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마로현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이날 광양시의 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명절에 가족 방문이 어려운 입소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후원 물품 기탁으로 설 명절 온기 나눔 실천 -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20일 디엑스 솔루션이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엑스 솔루션은 올해 광양시 중동에 개업한 소프트웨어개발,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도․소매업체다. 기탁 행사에는 임용재 디엑스 솔루션 대표, 기업 임직원,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배록순 태인동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100만원 상당의 백미(20㎏ 6포, 10㎏ 24포)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용재 디엑스 솔루션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바쁜 기업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준비해 주신 디엑스 솔루션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태인동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객 및 귀성객 맞이 운영 준비 마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객들을 위해 '연휴 기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전시·체험시설과 식당 등의 박람회장 시설 30개 중 19개는 연휴 기간에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되며,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아쿠아리움 등 유관기관 및 업체들과 함께 방문객 및 귀성객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서 진행되는 전통 놀이 체험,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운영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참여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YGPA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회사 여수엑스포관리와 함께 비상근무조, 안전순찰요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시설물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입주업체와 긴급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객과 귀성객의 설 명절 맞이를 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박람회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보성군, 2025년 달라진 제도와 시책 발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025년 ▲일자리·경제 7건, ▲농림·축산 23건, ▲해양·환경·산림 7건,▲관광·체육 2건, ▲복지·인구·여성 23건, ▲안전·건설·일반행정 10건 등 6개 분야, 72개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민생안정 시책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영세 상인들에게 안정적으로 보성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을 포함한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1회 30만 원 지원한다. 또한,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께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적으로 1회 지급하고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경로당에 월 10만 원씩 총 3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보성군을 이끌어 갈 든든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주거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 1년간 월 최대 20만 원 임대료를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일자리·경제분야는 관내 사업장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융자금 대출 시 이자액을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까지 지원한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 운영대수를 25대로 확대한다. 농림·축산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농업 성장을 위해 스마트팜 온실 설치비를 4억 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해양·환경·산림분야로는 재해어선원들의 재활과 가족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 가입 대상을 3톤 이상의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비율을 60%로 확대하고 대상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으로 확대한다. 관광·체육분야는 군민 모두가 평등하게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13만 원에서 연 14만 원으로 상향된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또한 군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행복여행활동 지원 금액을 인당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복지·인구·여성분야는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행정 실천을 위해 청장년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신설하고 인구 증대를 위한 난임 부부 시술비를 최대 300 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전·건설·일반행정분야로는 2025년 2월 중부터 17세 이상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한 주택 주변의 대형 위험 수목을 사전 조사하여 제거하는 주택인근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시행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2025년에는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든든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군민의 일상이 평안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군 누리집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양식·어획 수산물 안전성 실시간 검사로 시민 불안감 해소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0일 '수산물 안전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수산물 안전센터 설계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수산업경영인협회, 어촌계장협의회,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등 수산업 관계자와 여수시의회 구민호·김철민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 수산물 안전센터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1117-7번지 일원, 1,176.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양식·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한 각종 안전성 검사가 실시간으로 진행돼 방사능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자체 차원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같은 해 12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어업지도선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휴대용 수산물 방사능 측정기 6대로 관내 위판장과 음식점 등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수시로 검사해 시 누리집,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에 결과를 게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센터를 신속히 건립해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업인들께서도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0~2024년 산단 대기업 취업률 90% 달성 다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개편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1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16기 교육생 40명과 입학식을 갖고 여수국가산단 취업을 향한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2010년 1기부터 지난해 15기까지 577명이 테크니션 스쿨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그중 516명(90%)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했다. 16기 테크니션 스쿨은 1월부터 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월부터 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다변화하는 고용환경과 산단 기업 채용 방향에 맞춰 인․적성, 영어, 화학, 수리, 언어, 한국사,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지도 등이 진행된다. 특별과정으로는 현장 전문가 초빙강좌와 취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 전수, 교육생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 등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취업 후에도 여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수학 과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12월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정기명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테크니션 스쿨에 합류한 만큼 교육생 모두가 열심히 배우고 익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길 기원한다"며 “취업 후에도 여수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진정한 주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061-659-4767)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소식

LED 경관조명 설치하여 관광 경쟁력 제고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육상관문인 팔영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2월 초 준공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총 3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팔영대교(L=1.3km)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일 현장 설명회 및 연출 시연을 마친 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 방문객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영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계절에 맞춰 자동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분위기의 LED 조명을 연출하며, 주탑에는 우주, 유자 등 8가지 고흥의 이미지가 담긴 고보조명을 투광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지원에 최선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실직 및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주 소득자의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또는 실직 ▲출소 등 외에도 ▲주 소득자의 가구원 간병 ▲임신·출산·양육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맞춤형복지급여 신청 부적합 결정자 등 관련 조례를 통해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소득·재산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기준 1억 3,0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주거지원 800만 원 이하)이며, 지원 기간은 생계지원 3개월, 의료지원은 1회 최대 300만 원 등이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349건에 대해 3억 8,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3월까지 추진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복지과(061-830-5926)로 연락하면 된다. 직접 농사지은 쌀 10kg들이 72포 기탁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등 취약계층 72가구 전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72포(1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은 기부자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고흥군 내 정미소를 통해 전달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는 전화 한 통을 남겼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어렵지만 힘닿는 데까지 계속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저소득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통합사례관리 7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분야별 최대 2천만 원 지원, 2월 7일까지 모집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조)부모가 운영하는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가업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해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에 있고, (조)부모가 농·수·축산업,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은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사업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친 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고흥군은 총 5명의 가업승계 청년 발굴을 목표로, 사업에 선정된 청년에게 농·수·축산업 시설물 설치 및 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경영·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전화 061-830-5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3년 이내 초기 창업 청년에게 마케팅 비용 270만 원 지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 청년들의 유통채널 확보와 다양한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고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는 20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인 18~49세 청년 창업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자부담 10%를 포함한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홍보 광고지(리플릿)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친 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전화 061-830-5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업무의 공정성 확보 나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고흥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퇴직 공무원 등 15명의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남성 위원 10명, 여성위원 6명으로 이루어졌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년 동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지방세기본법에 의한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지방세 관련법에 따른 위원회 심의규정 사항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열악한 우리군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평한 세무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동안 아랫장과 웃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또한 시 직원들은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물가를 살피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민생안정에 힘쓰겠다"며,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고, 명절 용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발행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 물가 안정과 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과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물가 합동 지도·점검 실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 관련 부서 6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성수물품 관리 및 물가 합동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 20종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여 총 2회에 걸쳐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 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웃장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팔마경기장(축구, 족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국궁), 국가정원스포츠센터(축구,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게이트볼), 상사경기장(축구, 풋살, 족구)이다.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자는 최대 2시간까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운동 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선진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형 활동 기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선진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교통정책 홍보를 위해 '2025년 순천시 교통안전지킴이 서포터즈'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활동하며,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3월 17일 예정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내를 위해, 2월과 3월 동안 집중적으로 활동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단체별로 맞춤형 활동 지역(교통취약지)을 지정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캠페인이나 야간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단체로 선정될 경우 연말 표창과 함께 활동 보상금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2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통정책과(061-749-6367)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광양매화마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대한민국 봄의 관문,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 주기로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1회째였던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광양 섬진강 매화가 선정된 후 광양매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한동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7회째를 맞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과정에서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거쳐 예비후보로 선정됐고 서면 평가, 현장평가, 현장 모니터링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해 12년 만에 다시 영예를 되찾았다. 광양매화마을은 향후 2년간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린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지사(20개국 32개) 등을 통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내용에 광양매화마을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언어로 번역돼 안내됨에 따라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광양매화마을은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써온 홍쌍리 명인의 손길과 2천여 개 항아리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 선정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의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임권택 감독에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준 영화 취화선을 비롯해 드라마 다모 등의 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KBS 1박 2일 시즌 4, MBN&LG헬로비전 '강석우의 종점여행 시즌 2'등 방송 제작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해마다 3월, 이곳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삭막한 겨울을 보낸 사람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곳으로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차 없는 거리, 착한가격 먹거리, 다회용기 사용 등 3無 축제로 각종 매스컴의 호평을 받았으며 제24회 광양매화축제도 한층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황금연휴를 맞아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 24.~2. 3.)',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1. 24.~2. 9.)' 등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설 연휴 가기 좋은 추천 여행지 100선 확인 후 랜덤 캡처 이미지를 인증하거나 설 연휴에 다녀온 여행 수기를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또는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visitkorea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마을의 우수성과 함께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섬진강권역 통합 관광벨트 조성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토대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 광양이 가진 자원의 특색을 살린 권역별 관광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 한국관광 100선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hadol999@ekn.kr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1호 참가도시는 ‘필리핀 세부’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필리핀 세부가 국제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 등 대표단 4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을 예방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부 시눌로그 축제'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9일에는 장첸 세부주재 중국총영사와 히데아키 마쯔오 세부주재 일본총영사 등 각국의 영사관대표단을 만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은 “섬은 여수와 세부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공통된 매개체"라며 “세부에서도 2027년 섬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필리핀 세부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선언이 여타 국가들의 참여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 연대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25일부터 종합상황실 운영, 상수도 관련 시민 불편 처리 예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설 연휴 동안 수돗물 단수나 수도관 동파로 인한 수돗물 이용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1일까지 광양시청 상수도과 공무원이 상황실에서 상시 근무하면서 24시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동파 등 상수도 관련 생활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상수도 상황실로 신고하면 바로 조치 받을 수 있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돗물을 소량 흐르게 하는 등 수도관 동파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랑과 정성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갑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이 개최됐다고 20일 알렸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총 6490만 이다. △디와이이 3000만원 △동남건설 1000만원 △에이치피이앤씨 1150만원 △아쿠아텍 500만원 △초록건설 500만원 △대기건설 17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100만원 △한솔이엔지 70만원을 기부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올 한해도 우리 시의 어린이들을 위하여 좋은 사업을 많이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보육재단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일조하고 있고, 우리 시의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보육재단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는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드래곤즈는 올해는 더 많은 골을 넣어 더 많은 기부를 해주시길 바라며, 다른 기업과 단체들에서도 베풂을 통해 가득 채우는 을사년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5년도 사업으로 △쌍둥이 안심 단체 보험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7대 김정호 회장 이임, 제8대 이시종 회장 취임,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18일 봉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봉강면발전협의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7대 회장을 지낸 김정호 회장, 제8대 회장에 취임한 이시종 회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및 광양시의회 의원, 발전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5년 신임회장단(△회장 이시종 △부회장 유성우, 이돈현, 이기욱, 최종환, 제종모 △상임부회장 허용호 △감사 이성규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시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봉강면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회원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더 많은 봉사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지방도 865호선 확·포장 공사 등 여러 지역 현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봉강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발전협의회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발전협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발전협의회는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20여 포, 꿀 2병을 지역 내 경로당 및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등 외출 시, 꼭 마스크 착용해주세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광양읍 5일장, 중마시장, LF스퀘어 등에서 마스크 착용 및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독감은 지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광양시는 시민 1000여 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의료기관, 마트,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의료진 및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 허용인원, 장소 확인하기) △자제하기(감염병질환자, 노약자는 병문안 자제하기) △지켜주기(병문안객 기록지 작성, 병문안 전·후 손위생, 애완동물과 음식물 반입금지)의 '병문안 문화개선 3대 원칙'을 홍보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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