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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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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시행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침체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지원사업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한시지원)을 통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사업은 관광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항목은 온라인 홍보(SNS, 홈페이지 제작 등),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 및 상품 판매 마케팅 비용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1일까지로, 순천시청 관광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남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융자금리 1.0%로 시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순천시청 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사업은 5월 16일까지 접수하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취급 은행에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상의 관광사업자이며, 금리는 3.03%(변동금리, 규모 및 업종별 우대금리 상이)로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여행업, 호스텔업, 관광호텔업 등 13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각 업종별 협회 및 전라남도관광협회에 신청 가능하며, 업계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관광과(061-749-5810)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보성군 소식

미역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10톤 수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4일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에서 고흥 미역 부산물(뿌리, 줄기) 일본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고흥군-고흥군수협-㈜롭슨 간 체결한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에 따른 것으로, 10톤 규모의 고흥 미역 부산물이 일본으로 수출됐다. ㈜롭슨은 일본 도교에 소재를 둔 중간식품 원료 및 가공 수입업체로, 고흥 미역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도시락 용기 제작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역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역 부산물을 활용해 어민 소득 증대, 친환경 자원화, 해양환경 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미역 부산물 수출로 어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풍부한 수산물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신규 시장 개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활용 가치가 없는 미역 부산물을 식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려는 노력이 이번 수출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소득 자원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홀로 사는 노인 월 소득 228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 받는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대폭 인상돼 지급 대상자가 확대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 8,0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흥군은 노인인구 2만 7,500여 명 중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 3,800여 명이며, 매월 79억 원이 지급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1960년생) 생일이 속한달 1개월 전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우면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연금액 인상과 수급 대상 확대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만 49세 이하 부부 대상 3년간 지급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결혼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올해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생애 1회 지원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가 6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 후 지급일까지 부부 모두 도내 거주 및 부부 중 1명 이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18개월 되는 날까지이며, 상기 조건 충족하면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초 결혼축하금 지급 월부터 계속해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매년 100만 원씩 2년간 '고흥군 결혼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부부 중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인구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부부 웨딩비(100만 원), 청년 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최대 300만 원), 청년 디딤돌 주거 안정(최대 480만 원) 지원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정착을 돕고 있으며,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흥애(愛) 솔로몬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부터 설레는 설맞이 선물은'보성몰'과 함께하세요!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보성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보성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룰렛 이벤트(2천~10만 포인트 적립) 등 설레는 설 명절을 맞이해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보성몰 적립금 이벤트'는 신규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 지급, 출석 체크 시 100포인트, 상품 구매 시 3% 적립, 구매후기 작성 시 최대 300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할인이벤트와 중복 적용할 수 있어 경기침체로 힘든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보성몰'에는 160여 개 업체, 1,100여 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1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청정자연에서 키운 보성 차(茶),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는 보성몰은 2024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초 과정부터 특성화,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11개 과정 운영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상반기 군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성군청 2층 정보화교육장과 벌교 컴퓨터학원에서 진행된다. 각 교육은 10명 이상이 신청했을 때 개설되며, 과정별로 매일 2~3시간씩 연중 진행된다. 상반기 군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에 대한 수강생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보성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850-5144)으로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한글, 엑셀 등 기본 과정부터, 인공지능 검색하기, 미리캔버스, 유튜브와 숏 콘텐츠 등 특성화 과정, ITQ 엑셀, ITQ 한글 자격증 과정까지 총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평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시고, 즐겁게 교육받으시면서 많은 걸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광양시, 뱀섬(蛇島)으로 불렸던 배알도 관광지로 변모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뱀섬으로 불렸던 배알도의 역사와 멋지게 관광지로 변모한 배알도로 갈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배알도는 0.8ha, 높이 25m 규모의 섬이다. 섬이 망덕리 외망마을 망덕산 정상의 천자봉조혈을 배알하는 형국이라, 지위가 높거나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가 뵌다는 '배알'이라는 말이 그 이름에 쓰였다고 알려져 있다. 광양시지에 따르면 배알도는 여지도서(1760년), 대동여지도(1861)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됐으며 뱀섬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1972년 당시 내무부가 발간한 도서지에는 면적 0.01㎢, 해안선 연장 0.6㎞, 가구 1, 인구 4(여 2∙남 2), 주택 2, 라디오 1대 등으로 배알도 현황이 기록돼 있어 지나버린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잔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현재의 배알도는 수국, 꽃무릇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비움과 여백의 미로 안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배알도 섬 정원'으로 변신했다.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찍은 마침표처럼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와 연결되면서 포구와 수변을 잇는 낭만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굵은 고목과 섬 마당이 추구한 여백의 미를 자랑하는 배알도 섬 정원은 550리를 유장하게 흘러온 섬진강도 쉬어가는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 조망과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감성 가득한 석양과 야경을 두루 갖춘 낭만 공간"이라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뱀섬으로 불린 역사를 간직한 배알도 섬 정원을 찾아 희망차고 역동적인 기운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알도 섬 정원으로 가는 방법은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타는 방법, 망덕포구에서 별헤는다리를 건너는 방법,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해맞이다리를 건너는 방법까지 총 3가지다. 광양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짚와이어로 다이내믹 레포츠다. 특히,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발대가 있는 망덕산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되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기려면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로 가야 한다. 깎아지른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쾌감을 선사하고 출발대에 서면 맑은 섬진강과 포구 너머로 푸른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좌우 회전이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하네스를 착용한 후, 마침내 출발 신호가 떨어지면 무한한 자유를 온몸으로 느끼며 짙푸른 바다 위를 스릴 넘치는 속도로 활강할 수 있다. 도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을 거닐고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영혼의 쉼터인 배알도 섬 정원에 닿고 다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낭만 가득한 망덕포구다. 망덕포구에서 시작되는 별헤는다리와 배알도 수변에서 뻗은 해맞이다리는 배알도 섬 정원의 관문이자 곡선의 미를 실현한 낭만해상로드로 은은한 별빛야경을 자랑한다.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이름이 높은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노을멍'에 빠지기에 제격이며 인근에는 이를 겨냥한 카페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동계전지훈련 100개 팀, 1,500명 유치 목표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방문자 지속 증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동계 전지훈련팀의 잇따른 방문으로 도시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알렸다. 겨울철에도 낮 기온이 영상에 머무는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덕분에 지난해 말 육상, 축구, 탁구, 수영 등 5개 종목에 96개 팀이 광양시 방문을 확정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광양시는 지난해 대비 15%가 늘어난 규모인 100개 팀 1,500여 명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18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광양시는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광양만배 전국 유소년 수영대회, 전국실업태권도대회 등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며 그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부착 비용의 90%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025년도 소규모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 소재 사업장 중 기존에 운영 중이던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자료전송이 올해 6월 30일까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광양시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모가 적은 4∙5종 사업장이다. 사업장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신청서를 광양시에 제출하고 우선순위 선정 후 설치가 완료되면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 조사 후 준공 절차를 밟는 순서로 사업이 진행된다. 보조사업 희망 사업장에서는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광양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 '청년농(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년농(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농(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소형농기계 구입을 지원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자료실)에 수록된 '정부지원(융자)모델', '일반농업기계모델' 중 가격이 30만 원 이상인 농기계 구입비의 50%(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며, 농가 1개소당 농기계 1대를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청년농과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인 만큼 ▲영농 개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18세~45세(1980년 1월 1일생~2007년 12월 31일생)의 청년 농업인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의 귀농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사업(다목적 소형농기계지원사업 등)의 수혜자, 농업 이외 다른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 및 사업체가 있는 자 등은 사업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서류, 지원 제외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797-2883)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제철소 ,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등

2008년부터 백운산 일대 동절기 야생동물 위한 먹이주기 이어와 하산길엔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로 환경보호에 앞장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11일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2025년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 프랜즈 재능봉사단이 매년 겨울이면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탈진과 폐사를 방지해 아름다운 생태계를 보전하겠다는 취지에서 2008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아울러,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짐에 따라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와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피해와 차에 치이는 사고 등을 예방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양제철소 임직원 100명을 비롯해 광양시 가야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백운산 수련원에서 노랭이봉까지 이어지는 코스, 긴 코스와 짧은 코스로 구성된 백운산 둘레길 총 3개의 등산로를 걸으며 준비한 고구마, 감자, 감, 콩과 같은 먹이를 동물들이 안전하게 먹으러 올 수 있는 곳에 비치했다. 또한, 단순히 먹이를 주는데 그치지 않고 먹이를 담았던 봉투를 재활용해 하산길에는 등산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창록 프렌즈재능봉사단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추위가 심해 야생동물들이 겨울을 이겨내는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는 만큼 이번 봉사활동이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경보호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토종 두꺼비 생태보호 활동 ▲탄소중립포럼 개최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품 제작 ▲현장 에너지 낭비 저감 경진대회 ▲연료 효율 극대화 활동 등에 나서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 제철소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과 환경보호 실천 공로 인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환경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소 박성현 사장이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여수·광양항의 친환경 항만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취임 이후 여수·광양항이 '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정책을 주도해 왔다. 그 중에서도 항만 내 친환경 설비 도입 확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시스템 개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꼽힌다. 박성현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보성군

내년 국비 예산 2,609억 원 확보'총력'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2026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 국비 예산 2,609억 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차 가공 제품 생산시설 지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벌교 회정·장좌 처리 분구 하수관로 정비, △노동·미력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빈집 정비사업 등 46개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을 철저히 검토 및 보완한 뒤, 최종 확정해 정부 정책 방향과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정과제와 전라남도 시책을 중심으로 우리 군의 주요 현안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참여 청년들과 교류 및 소통 청년들의 고민과 아이디어 공유 … 청년 의견 적극 반영 약속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월 10일, 보성읍 BS청춘마켓 공유회의실에서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10여 명과 함께 '2025년 군정 소개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 주거, 자립 지원 등 청년정책에 대한 군정 소개와 함께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가 지역의 고령화와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역할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현실적인 고충과 진솔한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이 추진 중인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을 주축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개소는 각각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예술인들의 유입과 활동을 촉진하는 △메모리&멜로디 사업, 문화와 특산물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퀘스트랜드 사업이 있다.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력난 해소 나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6일과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배정 농가와 결혼이민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전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근로자 인권 보호와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코어컨설팅 안재윤 대표와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침,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상호 존중을 위한 실천 방안, △고용주의 법적 의무와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 방안 등을 교육했다.. 군은 2024년 1,455명의 배정 인원 중 1,375명이 입국해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413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정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필요성 증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3년 7월 필리핀 파다다시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협약, 2023년 12월 보성아산병원과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국제 협력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정 농가와 근로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chadol999@ekn.kr

보성군, 전통과 첨단 접목 ‘2025년 설맞이 달집태우기’개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길이 100m의 대형 뱀 모양 달집을 태우는 퍼포먼스다.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총 7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쇼는 다채로운 형상과 빛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보성군립국악단과 그룹 레디스의 팝페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해넘이 시간에는 불꽃 타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금년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에서 주관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와 새해 소망 적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보성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로 계획됐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가 구정절을 맞아 군민·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분류해 세외수입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자체 징수 노력도 등 정성평가(20점) 점수를 합산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징수율 개선, 체납액 징수 실적, 체납관리 노력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 차량 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포차를 현장에서 즉시 정리하고, 부동산․자동차․급여․매출 등 신속한 채권 확보로 징수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 영세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 유도, 카카오알림톡 발송 등 납세 편의를 위한 시책 개발과 대민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징수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여수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가 연초부터 대규모 국내외 마이스(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달 중으로는 2025 해성디에스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 공동발전 세미나 등의 기업행사와 국제회의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 올해도 크고 작은 마이스(MICE) 행사들이 다수 예정돼 있다"며 “여수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선보여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내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약 1,450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며,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여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 의료단체 40여 명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머무르게 되며, 여수애양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접견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해 학·협회,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치설명회 및 교류회, 초청 팸투어, 국제박람회 참가 등 전략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62건의 마이스(MICE) 행사로 방문객 42만여 명을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약 1,475억 원으로 추정된다. 49세 이하 신혼부부…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49세 이하이고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1명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여수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결혼축하금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된 날부터 가능하며,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요건을 검토한 후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중순에 200만 원을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인구정책관(☎061-659-2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청년부부 803쌍에게 결혼축하금을 지원했다. 최대 2억 원까지, 2년간 이자 차액 3~3.5% 보전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3일부터 '2025년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수시와 협약된 8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은 기업에 2년 동안 3%의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기업당 최대 2억 원 이내의 자금에 대해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 총 800억 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이 모두 소재하고 있으며, 공장등록된 제조업체(미등록 업체는 건축물관리대장상 용도가 공장 및 제조시설인 경우에 한함), 제조 관련 서비스업체·지식서비스산업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단, 휴․폐업, 세금 체납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한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사회적기업, 강소기업, 스타기업, 자랑스러운 여수기업인 수상기업, ESG 우수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기업은 이자를 3.5%까지 확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리 부담을 줄이고 발전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경영 애로가 해소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시,광양경자청,광양상공회의소

설 연휴 민생경제 회복 도모, 한시적 할인율 인상…이벤트 기간 내 사용금액 後 '캐시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한시적으로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고, 충전형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이후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설 명절맞이 소비 진작 이벤트 기간에는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5%로 상향 조정된다. 이벤트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사용한 금액을 이후 캐시백 방식으로 지급한다. 기존과 같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결제가 제한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유 한도가 최대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한편, 광양사랑상품권 가입 및 충전은 착(Chak) 앱과 광양시 소재 농협,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할 수 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침체된 분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율촌제1산단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생산기지 구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025년 첫 투자유치 활동으로 1월 10일 ㈜세아제강과 2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제작을 위한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아제강은 종합강관 제조업체로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24년 5월 율촌제1산단 순천 OF(OffShore Foundation) 공장 인근 씨엘에너지스틸 순천지점의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 기존 순천 OF공장과의 물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설비 투자와 공장 레이아웃 개선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세아제강 그룹 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 전문 계열사인 영국 세아윈드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투자는 율촌제1산단이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의 생산기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세아제강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전망지수 66.7P 기록하며 2024년 4분기 대비 14.8P 하락 대외리스크로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31.7%)꼽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5일간) 조사한 '202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66.7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4/4분기(81.5P) 대비 14.8P 하락하면서,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하를 기록해 13분기(22년1분기~25년1분기) 연속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는 202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과, 우리나라 경제를 위협하는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먼저, 2024년 영업이익과 투자실적이 각각 연초 목표 대비 어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영업이익은 '10%이내 미달'(46.7%)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연간목표 달성'(33.3%), '10%이상 미달'(13.3%), '10%이내 초과달성'(6.7%) 순으로 답했다. 영업이익 미달 시 핵심요인으로는 '내수부진'(50%)으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원자재 가격'(27.9%), '수출부진'(11.1%), '고금리'(11%) 순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투자실적은 '연간목표 달성'(50%)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10%이내 미달'(33.3%), '10%이상 미달'(16.7%)순으로 답했으며, 투자실적 미달시 핵심요인으로는 '영업실적 악화'(46.7%), '경기둔화 우려'(46.6%), '관련정책 변화'(6.7%)로 답했다.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5%~2.0%'(46.7%)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2.0%~2.5%'(20%), '1.0%~1.5%'(20%), '0.5%~1.0%'(6.7%), '0%~0.5%'(6.6%) 순으로 답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경제가 언제쯤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026년부터' (50%), '2027년 이후'(23.3%), '2025년 하반기'(20%), '2025년 상반기'(6.7%) 순으로 답했다. 올 한해 기업의 내수판매와 수출전망이 2024년과 비교해 어떨 것으로 예측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먼저, 내수판매는 '금년수준'(60%)으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0%~-10% 감소'(20%), '0%~10% 증가'(10%), '-10%~-20% 감소'(6.7%), '-20%~-30% 감소'(3.3%) 순으로 답했다. 수출전망 또한 '금년수준'(70%)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0%~-10% 감소'(16.7%), '-10%~-20% 감소'(6.7%), '0%~10% 증가'(3.3%), '-20%~-30% 감소'(3.3%) 순으로 답했다.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내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물가 변동성 확대'(38.3%)를 가장 많이 답했으며, '경제·사회 양극화 심화'(21.7%), '가계부채 심화'(15%), '노사갈등 리스크'(11.7%), '건설·부동산 시장 위축'(8.3%), '기업부담 입법 강화'(3.3%), '고령화 등 내수구조 약화'(1.7%) 순으로 답했다. 이어,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외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31.7%)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韓수출·산업 경쟁력 약화'(20%), '유가·원자재가 변동성'(16.7%), '중국 내수 침체'(13.3%), '전쟁 등 지정학 긴장 장기화'(10%) '세계 공급망 재편·블록화'(6.7%), '고환율 기조'(1.6%) 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당국이 중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인플레이션(물가) 관리'(36.7%)를 가장 많이 답했으며, '가계·기업 부채관리'(16.7%), '수출확대 및 공급망 강화'(15%), '기업부담입법·규제완화'(11.7%), '성장잠재력 확대(저출산·고령화)'(10%), '탄소중립·에너지 안보'(6.7%), '미래전략산업 지원강화'(3.2%)순으로 답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국내정치의 불안과 트럼프 2기 통상정책 우려, 글로벌 철강경기 과잉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리스크 속에서 기업들은 올해에도 보수적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기업지원 정책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1월 10일 광주 호남권역재활병원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양경제청의 구충곤 청장,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 오수미 행정기획부장 등 임직원들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의 문경래 병원장, 최대우 진료부장, 김진영 약사, 황희영 간호팀장, 장윤영 재활보건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양경제청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 ▲광양경제청 임직원 및 가족에 대한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특히 광양경자청 임직원과 가족이 병원을 방문할 때 따뜻한 환대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재활의료기관으로, 전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입원 대기 환자 증가에 따라 병상 확충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어린이재활센터를 정식 오픈해 성인 및 아동 전문 재활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경제청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과 번영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산단 석유화학 기업 지원을 위한 선사·화주 매칭 데이 성황리 개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최근 석유화학 시황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에 선사 및 화주 매칭 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선사·화주 매칭 데이는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화주사 및 광양항 선사 10개사를 초청하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광양항의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알리고 항만 물동량 증대를 위해 개최하였다. 이 날 공사는 화주의 요청사항인 '항로 및 선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사를 대상으로 신규 항로 개설을 요청하였고, '지역화물 물량 수요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화주의 도착 항만별 물동량 수요를 파악한 후 선사측에 제시하여 광양항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안정적인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주별로 물동량을 분석하여, 현재 기항중인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노선을 제안함으로써 물류비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광양항 정기선 노선을 통해 수출하였을 경우, 행사 참여 화주(A사) 기준 최대 연간 약 86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사는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4대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작년 한해 약 164건에 달하는 전방위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공동 운항 협정으로 연결된 대형 선사들의 집합체) 재편을 앞두고 공사는 글로벌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를 전개, 7개의 신규항로(유럽·미주 등)를 유치해 기업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사는 올해에도 신규항로 개척, 기업 마케팅 강화, 대형선 입출항을 위한 항로정비 등의 애로사항을 공사 업무에 적극 반영하며 고객 최우선 경영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석유화학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수산단 지역 화주 및 선사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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