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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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태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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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日라쿠텐과 맞손…제4이통 기술 동맹 구축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일본 라쿠텐모바일 및 라쿠텐심포니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라쿠텐모바일은 일본의 제4이동통신사이며, 라쿠텐심포니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는 라쿠텐모바일의 자회사다. 스테이지엑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기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쿠텐모바일은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라쿠텐심포니는 관련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는 장기적 관점에서 중대역 주파수 및 6세대 이동통신(6G) 기반 전국망 확대를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모바일은 일본의 최신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최신 인프라를 갖춘 세계 최초 완전 가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제공한 경험이 있다"며 “라쿠텐과 여러 방면에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OTT 주인공 될 것”…딜라이브, FAST 서비스명 ‘디바’로 변경

딜라이브는 자사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서비스명을 딜라이브ON TV에서 DIVA(디바)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DIVA'는 딜라이브 FAST 서비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비전을 담았다. 'Let's DIVA', '온전히 나만의 시간 Free OTT, DIVA' 등 다양한 슬로건을 활용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그동안 '딜라이브ON TV'를 대신해 대중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브랜드명 도입을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DIVA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실시간 방송을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웹툰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모션(Toonimotion), EBS여행 다큐 콘텐츠 세계테마기행,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 한경arte TV 등 다양한 장르의 FAST 채널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서울아리수본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등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이들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8편을 'CH08 웹드라마'에 편성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 1월 한국영상대학교와 K-콘텐츠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다음달부터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도 FAST채널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OTT 구독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 현상 속에 FAST 서비스가 대체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FAST 서비스명 변경을 통해 더 알차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엔씨, ‘인디크래프트’ 6년 연속 후원…게임 생태계 활성화 앞장

엔씨소프트는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INDIE CRAFT)'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으로, 경기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한다. 국내 중소 게임사 개발자 육성과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는 326개에 달하는 인디게임 출품작이 등록되며 역대 최다 모집을 기록했다. 엔씨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를 비롯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 전시회에 중소 게임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엔씨의 후원으로 지난 8년 동안 100여 개가 넘는 스타트업과 중소 게임사들이 주요 게임쇼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장현영 엔씨소프트 대외협력센터장은 “엔씨소프트는 대·중·소 게임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게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삼성SDS, 기업AI 시장 잡는다…‘하이퍼 오토메이션’ 강드라이브

삼성SDS의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SDS는 삼성 스마트폰과 TV, 가전 분야에 이어 기업에서도 AI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삼성SDS는 2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타워에서 'Gen AI 미디어데이'를 열고 생성형 AI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면서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솔루션·플랫폼 출시 계획을 밝힌 지 8개월만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기업들이 업무 솔루션에 코파일럿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근시일 내에 모든 서비스와 솔루션에서 코파일럿과 플랫폼을 제공, 하이퍼 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브리티 웍스(Brity Works)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솔루션이다. 영상회의 중 발표자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자막(한국어·영어)과 번역(13개 언어)을 제공, 전문 통역사 없이도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현재 사내 임직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회의록을 작성하는 시간은 75% 이상, 메일 작성시 내용 요약 및 초안 작성에 걸리던 시간은 66% 이상 절감됐다. 다음달 워드 프로그램에, 오는 10월 엑셀과 파워포인트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전략을 가동, 코파일럿 서비스에 기업 특성에 최적화된 LLM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가우스를 비롯해 오픈AI의 '챗지피티(Chat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다양한 모델을 결합,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안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호환성을 높일 방침이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은 “국내외 공공 금융기관의 경우 데이터 보안에 민감하기 때문에 로컬 그룹웨어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기업 부서, 개인 단위부터 업무 유형까지 미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글로벌 솔루션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와 지식 자산, 업무 시스템 등 정보통신(IT) 자원을 생성형 AI와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기업 맞춤 LLM을 통해 업종 특화 용어와 데이터를 학습, 기업 핵심 업무에 코파일럿을 구현하는 형태다. 임직원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대화 방식으로 업무 관련 내용을 질문하고,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 높은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삼성SDS는 패브릭스의 강점으로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솔루션 대비 70%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SDS는 패브릭스 이용자를 기존 10만 명에서 연내 20만 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최적화해 각 기업의 환경과 요구에 맞춰 대응할 수있고, 기업의 입장에선 비용 절감도 이뤄낼 수 있다"며 “150곳 이상의 고객을 만나며 200개 이상의 사용 사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앞으로 생성형 AI로 메일·영상회의 등 업무를 비롯해 전사적 자원관리(ERP), 개발·운영 등 핵심 업무 생산성을 혁신시키겠다는 각오다. 현재 삼성그룹 관계사 24곳이 패브릭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브리티 코파일럿은 연말까지 전체 계열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올해 구체적인 매출 성과보다는 다양한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익성은 내년 초쯤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상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사용의 증가와 함께 빠른 도입이 예상된다"며 “'브리티 코파일럿'은 ERP와 연동해 필요한 데이터 및 정보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기업의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카카오, 카카오브레인과 조직 통합…AI 서비스 개발 속도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결집한다. 카카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업 양수도 및 조직 통합 절차는 다음달 중 마무리 예정이다. 카카오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AI 기술의 일상화·대중화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초거대 AI 언어모델 'Ko-GPT'를 비롯해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칼로(Karlo)' 등 다양한 경량화 언어모델(sLLM) 등을 보유한 카카오브레인의 기술 역량과 카카오가 보유한 서비스 강점을 결합해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에 합류할 카카오브레인 임직원은 일상 속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sLLM 개발은 물론, 그간 깊이 연구·개발해 온 AI 모델의 고도화에도 계속 힘 쓸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AI는 이제 기술 검증을 지나, 실질적 활용이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이용자 경험에 대한 카카오의 이해 및 해석 노하우와 언어모델에 대한 카카오브레인의 역량을 통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일상에 스며 드는 가장 카카오다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AI로 철스크랩 등급 판정”…LG CNS-대한제강, 합작법인 ‘아이모스’ 설립

LG CNS는 대한제강과 손잡고 합작법인 '아이모스(Aimos)'를 설립, 철스크랩 분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LG CNS와 대한제강은 최근 협력을 통해 아이모스의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을 상용화했으며, 대한제강 현장에 적용했다. 철스크랩은 철과 스크랩(Scrap)의 합성어로 고철, 쇠 부스러기 등을 의미한다.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도금과 도색이 안된 파이프 등 가공하지 않은 고품질의 '생철' △대형기계 해체물과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중량' △자전거, 농기구 등 생활고철로 대표되는 '경량' 등 한국산업표준(KS)에 맞춰 철스크랩 등급을 구분한다. 철스크랩의 등급에 따라 가공∙정제 과정이 달라진다. 이 솔루션은 SaaS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며, 인공지능(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화물차에 적재된 수백개 이상의 철스크랩을 모두 식별할 수 있다. 철근, 잔고철 등 크기와 부피가 작은 품목도 인식 가능하다. 대한제강은 수십만개 철스크랩의 △이미지 △품목 △품목별 철의 비율 △등급 등 각종 데이터를 집대성했다. LG CNS는 대한제강이 축적한 정보를 AI에 학습시켰고, 철스크랩의 등급을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양사는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모스는 향후 국내 최대 철스크랩 유통사인 '에스피네이처'와 협력해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은 “철스크랩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산하고, ESG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철강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대한제강과 함께 '아이모스'의 디지털 전환(DX) 기술력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포스코DX, 인텔리빅스와 스마트 CCTV 플랫폼 개발 맞손

포스코DX가 비전AI 전문기업인 인텔리빅스와 스마트CCTV를 활용한 AI통합관제플랫폼(AMS) 및 차세대 멀티모달(Multimodal) 기반 복합인지플랫폼 개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스마트CCTV 및 복합인지플랫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CCTV 플랫폼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제철소 등 산업현장에 스마트CCTV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는 포스코DX가 시스템 전반적인 개발과 사업 발굴을 맡고, 인텔리빅스가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DX는 생산현장에 스마트CCTV를 설치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안전사고, 품질이상 상황 등을 감지해 사전에 조치하는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영상분석, 통합관제, 선별관제 등 영상 관제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AI기반 영상관제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차세대 복합인지플랫폼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DX가 보유한 정보기술(IT)과 현장기술(OT)을 융합한 디지털 전환 역량과 인텔리빅스의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영상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고도 지능의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복합인지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업 및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초심지전’, 중화권서 비공개 테스트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대만·홍콩·마카오에서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현한 복고 컨셉의 게임이다. 맵 디자인, 직업 시스템, 몬스터, 펫 등의 요소를 모바일에 맞게 재구성했다. PC 버전 코스튬 적용 및 희귀 카드 드롭률 개선 등 기존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과의 차별화도 시도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별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전용 테스트 링크를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인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버그 제보자에게는 특별 보상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거나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SNS에 인증 및 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KT,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 시행…1주당 현금 500원

KT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당금은 총 1229억원 규모이며, 1주당 500원이 배당된다. 배당 기준은 지난 3월 31일까지 KT 주식을 보유한 주주이며, 다음달 13일 지급한다. KT는 이번 배당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KT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는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KT 한 관계자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사용 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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