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서울시 취약계층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8일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런 키즈' 사업에 리틀홈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런 키즈는' 서울시가 취약계층 가구의 만 4~5세 유아에게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아이스크림에듀가 이번에 지원하는 '리틀홈런'은 한글과 영어, 수학을 비롯해 창의력,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학습 콘텐츠와 초등학교 연계학습까지 제공하는 스마트러닝이다. 동요와 체조, 안전, 생활습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누리과정과 500여권의 도서와 함께 유아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리틀도서관, 디지털 학습과 연계해 학습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오프라인 교재도 제공해 회원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키즈 이용자들에게 리틀홈런 콘텐츠는 물론 학습관리와 학습통계도 제공할 계획이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서울런 시작부터 이번 서울런 키즈까지 아이스크림에듀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서울런 키즈 사업으로 유아동까지 폭넓게 학력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