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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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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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한국국학진흥원, ‘납량특선 1-조선괴담회’ 웹진 담談 8월호 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8월호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을 '납량특선 1-조선괴담회'라는 주제로 발행했다. 이번 호는 선조들의 오싹한 경험담을 통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다양한 괴담을 소개하고 있다. ▲죽은 첩이 귀신으로 나타났다 정솔미 고려대학교 교수는 유몽인의 기록한 「애귀전」을 분석하며, 유몽인의 첩이 된 '애개'가 죽은 후 귀신이 되어 벌이는 재앙과 이를 퇴치하려는 유몽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첩 귀신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내용과 여러 귀신의 등장,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과정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1621년경 유몽인의 어려운 처지와 첩의 귀신이 집안을 망친다는 인식이 담겨 있으며, 이는 당시 조정과 광해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반영한다고 분석된다. ▲처녀 귀신의 역사 속 원형, 순군부군 곽재식 작가는 한국 전통의 처녀 귀신 이미지의 원형을 찾기 위해 허균의 「순군부군청기」를 소개한다. 허균이 기록한 순군부군은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소복을 입지 않은 여성 귀신의 모습을 통해 현대의 처녀 귀신과의 연관성을 제시하며, 한국 전통 귀신의 다양한 양상을 탐구한다. 작가는 전통문화 속 다채로운 귀신 이야기와 현대 매체를 통한 전통의 재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타적인 귀신들의 마음 씀씀이 웹진 담談은 또한 '납량특선 1-조선괴담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스토리웹툰 독獨선생전' 8화 에서는 고열에 시달리던 독선생이 고향 후배와 그의 고양이의 도움을 받는 이야기를 다룬다. '선인의 이야기, 무대와 만나다'의 에서는 바리공주를 소개하며 무당의 선조로서의 역할을 탐구하고, '백이와 목금'의 에서는 폐가를 찾은 세 남자아이의 실종 사건을 다룬다. 웹진 담談 2024년 8월호는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시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도시 정책과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도시문제와 스마트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와 필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은 교통, 환경, 사회‧경제 분야의 도시문제와 현재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만족도, 향후 필요로 하는 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총 3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8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청 웹사이트와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설문에 응답하거나 시청 민원새마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6월에 안동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스마트도시의 방향성과 연차별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OKTA, 2025년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지로 안동 확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2025년 4월,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3박 4일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약 800명의 World-OKTA 회원, 차세대 경제인, 국내외 기업인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해외 지회별 대표자 역량 강화와 지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투자 및 관광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상생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21000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 촉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 발간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자생식물 이용 확대를 위해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를 새롭게 개발 및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지피조경식물로 각광받고 있는 땅채송화의 증식과 재배 기술을 상세히 담고 있다. 최근 다육성 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땅채송화의 파종, 발아, 이식, 육묘, 삽목, 포기나누기 등 재배 전반에 관한 정보를 그림과 함께 제공하는 안내서를 발간했다. 양종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장은 “땅채송화는 지피조경식물로서 큰 활용 가치를 지닌 자생식물"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농림업 종사자와 국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돼 자생식물 자원의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땅채송화 증식·재배관리 안내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에서 PDF 형태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jjw5802@ekn.kr

예천군, 전지훈련 중인 육상 선수단에 곤충생태원 탐방 기회 제공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육상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2일 예천 곤충생태원을 방문해 훈련의 피로를 풀고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육상 단거리·도약 후보 선수와 청소년·꿈나무 선수단 160명, 지도자 26명은 예천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이며, 예천군은 이들에게 휴식과 지역 알리기를 위한 탐방 행사를 마련했다. 선수단은 전국 최대 곤충 테마시설인 곤충생태원에서 나비터널과 체험온실을 방문하며 심신을 달랬고, 3D 영상관과 멀티체험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겼다. 이호종 곤충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에게 예천의 자랑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한편, 예천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4 예천곤충축제가 열린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협업 및 구조적 대책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기존의 저출생 대책 점검 회의를 격상해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한 경북도는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가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 '낮은 삶의 질'을 지적하며, 경제적 지원 외에도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 환경의 조화를 강조했다. 특히,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정책이 저출생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희망과 비전을 제공하는 정책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대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유연한 노동 방식 도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나만의 작은 숲 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년층과 노인의 인구 이동을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으며, 하반기에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및 여성 친화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를 도입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법에는 화재 대응을 위한 명확한 규정이 부족해 경북도는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의 지상화, 화재 감지시설 설치를 권장하며, 방화벽과 물막이판 설치기준을 규정하여 화재 및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보급 사업도 추진하며, 충전기 설치를 지상에 유도하는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법적 기준이 부족하지만, 경북도는 조례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법이 정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2024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야구교실’ 성공적 마무리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2024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야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이우선 군위야구협회장과 함께 부계면 어린이 23명이 참여했다. 이 강좌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무리 행사로 8월 3일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대구시 야구 교실 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참가 학생은 “10회 수업이 끝나서 아쉽지만, 야구를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내년에도 같은 기회가 있기를 희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강좌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독립운동길 순례 마무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주관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상하이에서 충칭까지의 5천 km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례는 6박 7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례단은 37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나라 사랑 동아리 회원 등으로 선발됐다. 순례단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임시정부의 첫 청사를 비롯해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장소인 훙커우 공원, 김구 선생 가족 거주지인 영경방 10호 등을 방문했다. 이후 남경과 충칭으로 이동해 임시정부주화대표단 본부와 남경대학살 기념관, 연화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사령부청사를 둘러보며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했다. 순례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에 깊은 감사와 감동을 표현하며, 이 경험이 자신의 삶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순례단의 노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올바른 역사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 경북교육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독립운동순례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OKF 본사 방문…상생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OKF 본사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OKF 이상신 회장과 임원진, 권기창 안동시장, 투자 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OKF는 2008년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한 멀티 음료 제조 공장으로, 현재 1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3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한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권기창 시장은 “국내 대기업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OKF의 글로벌 시장 점유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기업은 더 많은 고용 창출과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기창 시장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 및 유한건강생활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직접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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