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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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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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년 성인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7월 31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2024년 성인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예천군과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협력해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 전은경 온평생교육연구소 대표, 최덕진 경산대안교육센터 교감,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강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비문해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인지력 강화와 치매 예방 지도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수료한 20명의 교육생은 앞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 등 성인문해교육 사업에서 강사와 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양군, 전국 최초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 사업으로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7월 31일 인제대학교 김해 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148개 기초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사례 중 186개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영양군은 '군민 모두 건강 바람‧안전 바람'을 주제로 한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의 건강검진 사업은 전국 최초로 50세 이상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 한도로 건강검진 실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올해 6월 말까지 2600여 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15명이 암 진단 후 치료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양군의 사업은 낙후지역 발전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기초단체별로 맞춤형 건강 및 안전 복지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에 따른 외부 불경제를 외부 경제로 전환하고, 인구 증가와 함께 인구 유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한 점이 주목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초의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질병 조기 발견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은어축제,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은어축제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인기를 끌며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은어잡이 체험은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많은 이들이 잡은 은어를 내성교 아래 설치된 숯불 그릴에서 구워 먹으며 여름 별미를 즐겼다. 특히, 지난 7월 31일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워터캐논(물대포)을 이용한 레트로 워터쇼가 열려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봉화군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한 안전축제 만들기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폭염 대책으로 설치된 쉼터와 쿨링포그 등 다양한 노력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쉼터 내 딜리버리 존을 마련해 축제장의 편리함을 더했다. 봉화은어축제는 8월 2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와 저녁에는 EDM과 함께하는 여름 클럽파티 '청춘 썸머나잇! 워터풀 원더풀'을 개최하며, 3일에는 총상금 180만 원이 걸린 '전국어신선발대회'와 트로트계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HOT~! K-트로트 콘서트'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경서, 우디, 최우진, 미스김, 김희재가 참여하는 폐막공연과 불꽃쇼로 축제를 멋지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약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대구 군위군, ‘2024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2024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를 오는 9월 2일까지 추천받다. 이 상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사랑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추천 분야는 △지역발전 및 경제활성화, △지역 사회봉사, △효행 및 선행, △문화관광 및 체육발전 △기타 자랑스러운 군민 등이다. 추천 자격은 △군위군민으로 3년 이상 거주한 자, △등록기준지가 군위군인 자, △군위군 소재 단체(기관, 법인 포함),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 이다. 추천은 관계 기관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군위군청 홈페이지(알립니다)에서 추천서 양식과 증빙자료를 다운로드한 후, 기한 내 해당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위군은 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수상자는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총무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w5802@ekn.kr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 현안 협의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8월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 도당위원장과 임기진, 김경숙 경북도의원 등 도당 관계자들은 이철우 도지사와의 상견례 후, 경북도청 앞 천년숲의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정 방향과 도당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시·도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도민 여론 수렴과 공론화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 문제에 대해 “경북도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의 인구 감소 문제는 더욱 심각하며, 대구경북 통합은 시대적 과제이자 공동의 목표"라며, “경북도 국비 예산 확보와 자치권 확보를 위한 대구경북 통합에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수 도당위원장은 경북도정과 관련해 적극적인 검토와 대안 제시를 포함해 중앙당과 국회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9대 의회 후반기 활동 재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이하 연구회)'가 8월 1일 의회 회의실에서 회원 재정비를 마치고 9대 의회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회 회원 13명이 참석해 '2024년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신규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전반기 회장을 역임한 권기탁 의원과 하반기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창현 의원의 이·취임 소감 발표가 있었으며, 김창현 의원과 함께 연구회를 이끌어갈 간사로 여주희 의원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연구회에 새롭게 가입한 김상진 의원의 인사와 연구과제 선정 보고가 진행됐다. 김창현 신임 회장은 “많은 예산과 정책에도 불구하고 농촌과 농업은 여전히 위기에 처해 있다"며,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회가 끊임없이 연구해 참신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며, 이는 의원의 당연하고도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농촌사랑연구회는 2014년에 결성된 이후,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방안과 농촌 빈집 활용 방안을 주요 연구과제로 정하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지역예선에서 호성농장 시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일 봉화한약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지역예선에서 우수농가로 호성농장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호성농장(봉화군, 한우), △덕풍농장(영주시, 한우), △성우농장(예천군, 한우), △강산농장(청도군, 양돈), △신기농장(의성군, 양계)이 우수농가가 선정됐다. 이들 농가는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해 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본선에서는 정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전국 34개 농가를 평가해 축사환경, 환경 개선 실천 의지, 지역사회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동완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기 위해 축산 종사자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여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을 통해 내실 있는 축산환경개선 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한 첫 번째 ‘공부 미팅’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월 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저출생 극복 공부 미팅'을 열어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연구팀장을 초청해 한국 사회의 저출생 현상과 관련된 사회·문화·심리적 관점을 설명하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 팀장은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심화시키는 사회·문화적 특성을 강조했다. 그는 체면문화가 비혼 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높은 결혼 비용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의 가족주의와 체면문화가 자녀의 성공을 부모의 성공으로 간주하게 만들어 막대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게 하는 등 저출생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디어의 과장된 보도가 한국인의 출산 결정을 어렵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IMF 이후 무너진 사회 신뢰와 경제적 문제의 중요성 증가도 결혼과 출산을 경제적 결정으로 치환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이재희 연구팀장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강조하며, 사회적 신뢰 회복과 갈등 해결이 저출생 극복 정책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팅 후, 도청 및 시군 직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정책화 가능한 내용을 논의하며 체면문화 개선과 사회적 신뢰 회복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jjw5802@ekn.kr

경북소방본부, 트레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당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트레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트레킹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출동 건수는 총 1467건이며, 2024년 7월 말까지 538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자 15명, 부상자 461명 등 총 476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 특히, 2023년 4월 1일 울릉도 북면 죽암길에서 A(62세) 씨가 추락해 부상을 입었고, 2024년 7월 25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트레킹 코스에서 B(30대) 씨와 C(30·여) 씨가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악사고 발생 시 차량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인력으로 구조해야 하므로, 시간과 자원이 많이 소요됩니다. 등반 중 중상을 입을 경우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절벽이나 협곡 지날 때 낙석 주의, △보온용품, 랜턴, 예비 배터리 지참, △등산화 착용 및 최소 2명 이상 동행, △날씨 악화 전 하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수립, △위험한 지역 우회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휴가철에 산을 찾는 도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산악위치 표지판과 국가지점번호를 함께 알려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집중호우 피해 관련 긴급 현안 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7월 30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점검 및 대응 계획 논의를 위해 집행부와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조치 사항을 점검하며, 재난선포지역 지정에 따른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경도 의장은 “피해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빠른 피해 보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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