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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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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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8월의 현충시설과 독립운동가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임청각(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63)을 선정했다. 또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는 허은(1909~1997) 여사가 선정됐다. 허은 여사는 왕산 허위의 손녀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손부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다. 임청각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조선 중기 상류층 가옥의 전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보물 제182호로 지정돼 있다. 임청각은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으며, 1941년 일제에 의해 일부 훼손됐으나, 2019년부터 정부와 안동시는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복원사업은 광복 80주년인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및 제5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 예천서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8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중고등부 선수와 임원 900여 명이 참여하며, 예천군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철저히 정비하고, 숙박, 음식점, 휴게시설, 응급 의료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예천 출신 김제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김제덕 선수처럼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청소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캠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경제·금융 캠프'를 진행 한다. '유스(YOUTH)마블! 경제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도내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 올바른 소비 습관, 금융 사기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캠프는 2022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청소년의 경제 지식 함양과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쉽게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소비생활에 신중함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금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선언한 '저출생과 전쟁' 전략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100대 실행 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며, 이와 관련된 여러 긍정적인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1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모금 캠페인 역시 빠르게 진행돼, 3개월 만에 33억 원이 모였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도의 결혼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저출생 극복 전략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만남 주선: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와 '솔로 마을' 프로그램이 성과를 보이며, 커플 및 신혼부부를 위한 국제 크루즈 관광도 계획 중이다. △행복 출산: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운영,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등 강화된 출산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완전 돌봄: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과 24시 시간제 보육 지원 등 돌봄 인프라 확충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K-보듬센터와 돌봄도서관이 새로운 모델로 도입된다. △안심 주거: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월세 지원과 주택 리모델링 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일‧생활 균형: 육아기 단축 근로 시간 급여 보전, 소상공인 출산 장려 지원, 초등 맘 10시 출근제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양성평등: 남성 육아 동참을 지원하고 아동 친화 음식점과 다자녀 가정 우대 혜택을 통해 양육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과제 추진과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강조하며, 중장기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경북도는 이 과제를 통해 국가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303호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간의 제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양측 노사협의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일반직공무원 보직 관리 규정 개정, △운전원 부재 시 대체인력 운영을 위한 지급단가 인상, △교육공무직 급여 관련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노사관계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및 교육 시 협력 대책 등이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노사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31일 도청 화랑실에서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 도립공원 관계자와 자문위원, 용역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립공원은 자연공원법 제15조에 따라 10년마다 지역 주민, 전문가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를 반영해 변경해야 한다. 이번 용역은 금오산(37.262㎢), 문경새재(5.478㎢), 청량산(49.509㎢) 도립공원의 공원구역 및 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공원구역과 용도지구 계획의 적정성 검토, 탐방객 성향 및 수요 전망 분석, 공원시설 계획 검토 등을 포함한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 방문,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으며, 시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들도 평가하여 필요시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금오산도립공원은 1970년 지정된 전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 있으며, 역사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은 1981년 지정됐으며, 드라마 촬영장,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청량산도립공원은 1982년 지정됐으며, 청량사 주변 지역이 국가 유산 명승으로도 지정돼 있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 도립공원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자연유산 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토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1일 경북도청에서 지역 특성과 산업 이슈를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경북경영자총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서 주도했으며, 지자체, 관계기관, 대학, 고용 분야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했다.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5년부터 지역별 인력 수요에 기반한 산업계 주도의 일자리 사업 발굴과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본위원회에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권역별 특화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생활경제권 중심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현안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 수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일터기반 학습을 현실에 맞게 도입한 일학습병행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직무능력 개발 훈련 등의 세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폭넓은 직무 경험 제공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활성화 정책'과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한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이 심의 및 의결됐다. 위원들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이후 지속 가능한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미래일자리포럼과 좋은일자리위원회 등 산재된 자문기관들을 통합하거나 체계적으로 확대 개편하여 지역 일자리 역량과 성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일자리 분야 참여 주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도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김형동 의원, 경북 안동·예천에 33억 원 특별교부세 확보

안동·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안동·예천)은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이하 특교) 총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번째 국비 확보 성과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2024년 상반기 배정분으로, 안동과 예천의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특교세 △옥동~도청신도시 간 직행로 개설공사 7억 원, △풍천면 구호리 면도 101호선 위험도로 정비사업 8억 원, △오지마을 진입교량 개체공사 8억 원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안동과 경북도청 신도시 간의 연결성이 강화돼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청과의 연계성 확대는 주민 교통 편의 및 지역 간 균형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풍천면의 경우, 올해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 도로와 오지마을 진입교량에 대한 정비와 개체공사가 이뤄져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특교세 △보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5억 원, △예천정수장 취수보 개체 5억 원을 확보했다. 보문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은 주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35년 된 기존 센터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예천정수장의 취수보 개체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문제 해결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부 설득의 결과"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 8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밤하늘과 반딧불이의 조화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환경부는 8월의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곳은 2018년에 환경부에 의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포함하고 있다.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은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딧불이 서식지인 수하마을과 왕피천 지류 장수 포천의 수하계곡을 중심으로 조성된 반딧불이 생태공원은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에서 태양흑점 관측, 빛공해 및 우주여행 VR 체험이 가능하며,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챌린지타운, 퀵플라이트, 곡선짚라인 체험이 제공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생태관광지는 반딧불이와 별을 생태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곳으로, 밤에는 은하수와 반딧불이의 군무를 즐기고, 낮에는 국가급 생태문화탐방로에서 오지 생태탐방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 휴가철에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5분 가량의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영양의 생태관광지역과 주변 생태자원을 자세히 볼 수 있다. jjw5802@ekn.kr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55억원 확보

영주·영양·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5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각 지역별로 다음과 같은 예산이 배정됐다. ▲영주시 총 15억원 중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5억원,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4억원, △이산면 지동3리 장수골 소하천 정비공사 2억원, △안정면 여륵1리 한절골 소하천 정비공사 2억원, △순흥면 덕현리 덕현 소하천 정비공사 2억원을 확보 했다. ▲영양군 총 25억원 중 △칠성 별천지 캠핑장 다목적 보 설치공사 10억원, △영양군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6억원, △가뭄대비 오리지구 관수로 설치공사 7억원, △원리교 보수공사 2억원을 확보 했다. ▲봉화군 총 15억원 중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10억원, △제2제설작업장(북부지구) 설치공사 5억원을 확보 했다. 임종득 의원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을 확보한 결과"라며, “이번 특별교부세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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