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예산 지원 요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3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연이어 방문하며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양 부지사는 기획재정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6개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K-디지털 한류, 자율주행 셔틀버스, 교통 인프라 개선, 보문관광단지 주차시설 보강 등이 포함되었다. 추가로, 양자 기술, 신재생 에너지, 제조공정 혁신 등 19개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도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풍력 유지보수 인력 양성센터, 중소기업 제조 창업 거점 조성, 포항철강산단의 탄소 중립형 자원순환 단지 조성 등을 요청하며 협조를 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는 양자 기술 성능 시험 환경 개발과 그린-올 생산기술 관련 사업의 타당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경북도가 지방 시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이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직원 40여 명 단체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40여 명의 직원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각각 355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헌혈 비수기인 여름철과 방학, 휴가 시즌, 수해복구로 인한 헌혈 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3일분에 불과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밑도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엄격히 지키며 실시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세 번이나 헌혈 봉사에 참여해 준 경북교육청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포항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사업 선정...농어촌 문제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해 가상 모형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의료, 교통, 관광, 도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제는 농어촌 문제 해결에도 적용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사업의 농어촌형 시범구역으로 구룡포와 호미곶을 선정했다. 이 지역은 오랜 역사를 가진 어항이지만, 최근 어획량 감소와 환경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이 지역의 환경, 관광, 안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 구룡포항과 호미곶 일대를 3차원 공간정보로 시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와 해양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을 예측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어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관광객의 차량 흐름과 유동 인구 패턴을 분석하여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항구 주변의 위험 상황을 예측해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KT, 포항공과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디지털 트윈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수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사람 중심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만들어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경북도와 포항시의 노력으로 '디지털 트윈 코리아'라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jjw5802@ekn.kr

제3회 봉화군수배 볼링대회,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봉화군수배 볼링대회가 지난 20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읍면대항전과 클럽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4개 팀과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 내 볼링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경기는 팀별로 4게임을 진행한 후, 합계 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읍면대항전에서는 석포면이 2174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물야면이 2097점으로 준우승, 법전면이 207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클럽전에서는 구블리A클럽이 2332점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매니아A클럽이 2289점으로 준우승, 매니아B클럽이 2274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드림클럽의 이희탁 선수가 867점으로 우승, 구블리클럽의 서대선 선수가 862점으로 준우승, 봉화클럽의 김명진 선수가 83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회를 통해 군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봉화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볼링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집중호우 피해 고추건조기 수리 봉사에 신흥기업 협력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의 집중호우로 농작물, 농경지, 농기계, 공공시설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입암면은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고추 주산지인 이 지역의 고추건조기도 큰 피해를 입어 고추 건조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영양군은 피해가 가장 심했던 입암면 대천리와 금학리의 고추건조기 수리를 위해 신흥기업 주식회사에 수해 지역 수리 봉사를 요청했다. 신흥기업은 18일과 22일에 걸쳐 고추건조기 13대를 수리해,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일부 고가 부품은 실비로 수리했다. 앞으로도 고추건조기 전문 회사로서 지속적으로 재해를 당한 농가에 수리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입암면 금학리의 농민들은 “집중호우로 고추 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신흥기업의 수리 봉사 덕분에 고추 건조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신흥기업이 고추건조기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 순회 수리 봉사를 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공직자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2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공직자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적인 청렴 교육을 넘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도창 군수와의 대화 시간인 '톡투유'를 시작으로, 청렴 변호사와의 Q&A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에 대한 다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 개그콘서트와 팝페라 공연

청송군, 권용섭·여영난 기행전으로 문화의 정수 선보이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청송에서 뉴욕까지 권용섭·여영난 기행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화와 서양화의 독특한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깊이를 더하고,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권용섭과 여영난 부부 작가는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독도화가이다. 권용섭 작가는 섬세하면서도 힘찬 수묵화로, 여영난 작가는 독창적인 유화로 각자의 독자성을 드러내고 있다. 전시에서는 청송의 주왕산과 주산지, 격렬비열도, 이어도, 독도에 이르는 한국의 다양한 자연 경관과 뉴욕의 화려함을 배경으로 한 총 6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와 서양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NH농협생명, 경북 농업인 안전을 위한 물품 전달식 및 실천결의 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생명 경북총국은 7월 22일 농협경북본부에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 및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NH농협생명 박병희 부사장,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 남안동 권기봉 조합장, 상주축산 김용준 조합장, 그리고 경북 관내 32개 조합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안전물품에는 방진마스크, 아이스조끼, 자외선 차단 모자, 안면 보호대, 작업용 우의, 고무 장화 등 총 4,200세트가 포함돼 있으며, 경북 농축협 42개 본점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병희 부사장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준비한 물품들로 농업인들의 안전을 도울 것"이라며, “NH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작업 재해 예방에 앞장서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 착한가격업소에서 ‘영주사랑상품권’ 추가 5% 캐시백 지원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 외에 추가로 5%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권 10% 적립에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을 증대시키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추가 적립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영주시는 45곳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8곳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과 착한가격업소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여름 맞이 물놀이시설 7곳 운영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힐 물놀이시설 7곳을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문정동 서천둔치에 위치한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이 외에도 이미 운영 중인 5곳의 물놀이시설을 포함해 총 7개의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과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입장객은 1천 명으로 제한된다. 안전관리 요원과 간호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그 외 운영 중인 물놀이시설은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매주 월·화 휴장,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4시 운영,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 매주 월요일 휴장,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풍기 룰루랄라 바닥분수 매주 월요일 휴장,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매주 월요일 휴장,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최대 40명 동시 이용 가능),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바닥분수는 내달 20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최대 2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며, “물놀이시설이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