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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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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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안동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7월 2일 남선면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는 6월 30일 3두의 폐사를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10두가 폐사했고, 정밀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인근 6개 시군에 7월 3일 20시까지 가축, 사료 및 그 생산물 등의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방역대 내 5개 농가 14000여 두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동제한 조치는 방역대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최대 3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7월 3일 14시까지 193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을 완료했다. 또한, 농가 입구에 7월 2일 18시부터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통제초소 설치도 계획 중이다.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운영을 강화하고, 소독차량 12대도 상시 운영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확산 및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동시 및 인근 시군의 농장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청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도청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와 전국 최다 정책특구 유치 등 성과를 이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방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저출생 극복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초청돼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남용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 요구 금지 등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사례 중심의 토론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청렴노력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도지사가 직접 청백리 회의를 주재하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 등 4대 대민업무의 만족도와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무원의 최고의 덕목은 청렴"이라며, “청렴한 공직자들 덕분에 도민의 신뢰가 쌓이고 경북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지방이 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대가야 고령, 5번째 고도로 지정…역사문화 중심지로 부상

경북도와 고령군이 신청한 대가야 고령의 고도 지정을 심의하기 위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가 3일 국가유산청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 대가야 고령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고도 지정이 결정됐으며, 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최종 완료된다. 고령은 대가야의 수도로, 지산동 고분군, 주산성, 연조리 고분군, 대가야 궁성지 등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도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2004년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20여 년 만에 처음 이루어진 지정으로, 고령은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이어 5번째 고도로 지정됐다. 고도 지정 후에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고도역사도시조성 사업, 고도탐방거점조성 사업, 고도주민활동지원 사업 등에 국비 예산이 지원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이번 고도 지정으로 대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도청에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 기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본부에서 '2024년도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조합장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구·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 발전 방향과 농협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강호동 회장은 전국의 농축협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축협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현장경영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농협이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강호동 회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저출산 문제는 정부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만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강호동 회장의 평소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의지가 반영된 기탁행사였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경북 방문을 시작으로 전남,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지역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 된다. jjw5802@ekn.kr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원, 2024년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원이 2024년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4선 베테랑인 박운표 의원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군위군에 신사옥 개소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를 유치해 지난 28일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1969년 설립된 가축 혈통 보존 및 형질 개량 기관으로, 전국적으로 약 2만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경북대구지부는 축산농가 접근성을 고려해 2023년 11월 군위군에 신사옥을 매입, 6월 20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전했다. 이재윤 회장은 “접근성이 좋아져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본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 유치를 시작으로 많은 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12대 전반기 활동 마무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위원회는 2022년 7월 제332회 임시회에서 최태림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년 동안 조례안 70건, 동의안 33건을 포함한 총 1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 신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봉제 도입, 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선정, 경북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및 의료 취약지 지원, 푸드테크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도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썼다. 또한, 경상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 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7개 실국 및 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예산 및 결산 심사, 행정 사무 감사, 인사 청문회를 통해 집행부의 활동을 견제하며 도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도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한마음대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이장연합회는 최근 영양군민회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장을 비롯해 115개리 이장과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아 개회식, 우수이장 표창, 체육대회, 읍면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에서 노력하는 이장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각 읍면의 이장들이 모여 우애를 다지고, 정보를 교류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단결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손상득 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6개 읍면이 하나로 뭉쳐 영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장들에게 지역 발전과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115명의 이장들이 서로 간 화합을 도모해 더욱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장들이 주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에 더 많은 힘을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청송군민 민원 처리팀, 1년 10개월 만에 정식 직제화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로 팀으로 승격된 사실은 기쁜 소식입니다. 이 팀은 사소한 민원들을 신속히 처리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고, 2022년 9월에 구성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정식 직제화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72가구 3360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그 중 98.6%에 해당하는 1353가구 3370건을 처리한 것으로 보아, 이 서비스의 효과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접수와 처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팀은 지역 내 체육대회나 행사에 방문하여 홍보를 진행하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았다. 황금화 팀장은 “정식 팀 승격에 대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이 이 서비스로 인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여기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민원 처리 팀의 성과와 노력은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안동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긴급 방역조치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일 안동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발생 농장은 190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규모로, 축주가 최근 모돈과 웅돈의 폐사로 2일 오전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7두 중 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경북에서 세 번째,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 발생 사례로, 영천에서 발생한 지 17일 만이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 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2일 20시부터 3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안동과 인접한 6개 시군(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내 돼지농장, 관련 축산시설 종사자 및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 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5호 1만 5천여 두에 대해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추가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양돈농장에서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축사 내외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고열, 식욕부진, 유산, 폐사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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