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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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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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9대 군위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1일에 개원 2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동안 군위군의회는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TK 신공항 추진과 대구 편입,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활동, 그리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활동을 통해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왔다. 최규종 의장은 “새로운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함께 군위군의회가 발전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동료 의원들과 군민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임기 남은 기간 동안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임종득 의원, 후계·청년농어업인 정착지원법 대표발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1일 후계·청년농어업인들의 맞춤형 정착을 지원하는'후계농어업인·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990년 666만 1000명이던 농가 인구는 2020년 기준 231만 4000명으로 무려 65.3%가 감소했고 65세 이상 농업 경영주 비율도 56%를 기록해 인구 감소와 더불어 농업 분야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고자 정부는 농업 분야의 청년 세대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정부 지원은 주로 진입 초기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단기 지원 정책에 집중되어 있고 농촌 탐색 단계부터 정착·적응까지 일련의 과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장의 후계·청년농업인들은 금전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지역 사회 내 멘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영농정보·기술, 국가 및 지자체가 실시하는 제도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에 대한 요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 및 지자체가 후계·청년 농어업인정착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게 함으로써 기존 지원 외에도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지역내 후계·청년농어업인 네트워크 지원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임종득 의원은“대다수 농어촌이 저출생, 고령화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 후계·청년농어업인들의 정착 성공은 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할 확실한 대안"이라며 “현장 수요를 심도있게 파악해 보편적 지원 외에도 후계·청년농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이 마련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청량산 재산 수박 본격 출하 시작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인 청량산 재산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2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개최하며 수박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 출하식에는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장, 금동윤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욱 경북도의원,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생산 농가 등이 참석했다. 봉화의 수박 재배 농가는 총 361여 호로, 재배 면적은 383㏊에 달한다. 그 중 재산면의 수박 재배 농가는 204여 농가 230㏊로, 전체의 약 56%를 차지한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며, 높은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다. 봉화군은 재산 수박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 농법을 적용하며, 벌채목 등 임산부산물과 콩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발효시킨 전통적인 자연산 퇴비를 사용해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군은 재산 수박의 명품 육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한기에는 수박재배 영농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수정용 벌 및 식물활성제, 포장재, 녹색 차광망,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점적관수 설치 등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적정 규모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재산 수박은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최상품만 출하된다. 하우스 수박은 7월 한 달 동안, 노지 수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된 수박은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공판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지난 6월 24일 제283회 임시회에서 김병기 의원(국민의 힘, 가 선거구, 상망동, 순흥·단산·부석면)을 의장으로, 이상근 의원(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 1동)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7월 1일 제284회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위원장으로, 손성호 의원(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유충상 의원(국민의 힘, 나 선거구, 하망동, 영주1·2동)이 위원장,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회는 김정숙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위원장, 김세연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김병기 의장은 “우리 의회가 함께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견을 결집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의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반기 영주시의회는 오는 10일 제28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3차례, 정례회 1차례 등 총 4차례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오도창 영양군수,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표창 수여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1일 오후 2시,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수집무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김용훈 ㈜영양풍력발전공사 대표와 김재성 영양군 홈마트 대표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은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월 1일 현재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간 5건 이상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한 이들 중 체납 사실이 없는 자들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종 금융기관 금리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 증대에 이바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 2주년 성과 발표에도 성비위 교원 문제와 행정통합 논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민선 5기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어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과 공감, 협력을 배우는 경북형 인성교육 △수업 혁신과 기초·기본 학력 보장과 향상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미래 △따뜻한 교육공동체 회복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대응 등 여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경북교육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기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임 교육감은 성비위 교원 문제와 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에 대한 미온적 태도로 논란을 빚고 있다. 성비위 교원에 대한 교육청의 늑장 대응과 직위해제까지 일주일이 걸리는 문제를 지적한 기자의 질문에 임 교육감은 “잘 대처하겠다"며 회피성 답변을 내놓아 무성의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임 교육감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역 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에서 그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미온적 태도는 임 교육감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시험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만큼, 임 교육감이 앞으로 어떤 대책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jjw5802@ekn.kr

박성만 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장 선출 - “초심으로 민심 읽겠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일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박성만 의원(영주2, 5선)이 의장에, 배진석(경주1, 3선) 의원과 최병준(경주3, 3선)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박성만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초심으로 민심을 읽겠다"며, 도민의 바람을 반영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은 5선 의원으로 지방자치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도민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집행부와 협력하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는 단호히 제지하겠다"고 강조하며,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박 의장의 당선을 계기로 경북도민과 언론은 그의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정치 경력이 풍부하고 할 말을 반드시 하는 그의 성격이 도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도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민심을 제대로 읽기 위해 집행부 수장들과 현장을 자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북도의회 의원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살 맛 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공청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 관리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새롭게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따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중심이 되어 사안을 처리하게 됨에 따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신속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폭력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장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에 참석자들의 제안을 최대한 반영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대·포스텍 의대 신설 계획 제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6월 20일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에게 건의한 의대 신설 계획을 1일 공식 제출했다. 이 지사는 지역발전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공공 의료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동대와 포스텍에 의대 설립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병원이 있어야 저출생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며, “의료는 공공으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계획을 대통령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안동대 의대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대학 용지를 확보해 빠른 추진이 가능하며, 포스텍 의대는 포스코의 민간 자본으로 병원을 설립해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인재 선발을 대폭 늘리고, 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하여 지역 의료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는 세계 최초로 과학 기반 커리큘럼을 도입한 MD-PhD 복합 학위 과정으로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고, 스마트병원 및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수준을 높이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필수 의료 전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경북형 지역의사전형'을 함께 건의했다. 이 전형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의 전문의를 양성하고, 공공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하는 조건이다. 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 지사는 “공공의료 확대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정경미 대표,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커뮤니티 리더 특별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 6월 28일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로미브릭의 정경미 대표가 커뮤니티 리더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언론협회와 선데이뉴스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회와 언론인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정경미 대표는 중등국어교사로 14년간 헌신한 후, 출판 기획, 독서 모임 운영, 저자 강연회 등 성인 독서문화의 확산에 기여해왔다. 또한, 직장인 커뮤니티 리더로서 매일 새벽 온라인 모임을 통해 직장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직장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직장문화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정 대표는 3040 MZ세대를 위한 성장 커뮤니티 플랫폼 알비(rbee.kr)를 운영하며, 강사, 유튜버, 작가로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와 가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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