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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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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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예천․문경지역서 ‘미래를 열어가는 소통과 공감’ 현장소통토론회 개최

예천·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주최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예천·문경지역 현장소통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 정책에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150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예천․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고,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직접적인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자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소통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협의회 개최로 교육·보육 업무 일원화 박차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예천군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22개 교육지원청과 시군 업무 담당자, 경북도청 보육 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보육업무 이해를 통해 시군별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정부조직법 통과 후, 6개월의 시행 예고 기간을 거쳐 27일부터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며 유보통합추진단,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현재 업무 추진 현황,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조직과 인력, 재정 이관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지자체 보육업무의 격차를 줄여 경북의 유보통합이 영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정책으로 펼쳐지길 바란다"며, 시군 실무협의회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밝혔다. 교육부는 유보통합 본격 시행 전, 지역 중심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기 위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방과후 과정 운영비를 학급당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유아교육체험센터 9곳에서 가족놀이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업무 이관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콘퍼런스 개최...유아 디지털 교육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내 4개 유치원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사 22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은 2024학년도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개 유치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콘퍼런스 일정은 △26일: 예천 호명라온유치원 - '짝-짝-짝 신나는 놀이인플루언서가 되어요' △27일: 칠곡 남율유치원 - '디지털 놀이로 세상과 소통하는 우리' △7월 4일: 포항 장량유치원 - 'O.P.E.N. 놀이로 미래 역량 기르기' △7월 11일: 경주 불국유치원 - '미래형 유아교육의 장을 펼치다! 신나게, 행복하게, 안전하게 즐기는 디지털 놀이터' 이다. 행사는 시범유치원별 운영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 발표, 질의응답, 디지털 놀이 환경 및 시설 참관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현장 유치원들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의 미래 역량과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과 교육공동체의 협력·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유아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가 군위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설립 및 운영을 위해 대구광역시군위교육지원청과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와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군위군의회 의장실에서 박수현 의장, 대구광역시군위교육지원청 박종희 교육장,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포함한 군위군의회와 교육지원청, 농협은행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어린이ㆍ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시민의 역할을 체험하며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수현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남영숙 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조례안 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상주시1, 국민의힘)이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반려식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연관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반려식물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하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포함될 사항,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내용, 실태조사와 포상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남영숙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모든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나고, 관련 시장 규모가 2021년 1200억 원에서 2026년 1조 7500억 원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는 물론, 경북도가 반려식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로 민주주의 체험 기회 제공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26일 영천 포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여 명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77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윤승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을 맞이하며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1일 도의장과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자유발언과 안건 토론을 진행하고,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도의회 체험을 통해 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승오 위원장은 “오늘 체험이 민주주의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운영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 보전 특별전시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 보전을 주제로 한 '사명(使命, mission),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예산 지원과 춘양농협의 기부금을 받아 진행되며, 계원예술대학교와 엠제로랩이 기획과 디자인을 맡아 산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종자 보전의 중요성과 산림 내 작물재래원종(CWR) 중심의 연구 성과, 중앙아시아 현지외 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활동, 종자 보관 과정 및 주요 식물 종자와 표본 등을 다룬다. 최정심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는 “종자 보전이야말로 기후위기를 초래한 인류가 해야 할 책임이자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봉화의 특산물인 사과와 함께 야광나무, 능금나무도 전시되며, 전시 기간 동안 생물종다양성 이해를 위한 대형 젠가 체험과 종자 관련 퀴즈, 사과 결실기에는 원데이 쿠킹클래스와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전시, 미술 분야 교수 및 학생, 봉화지역 사과 재배 농가, 종자 연구진들이 협업한 첫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명예감사관 간담회 및 워크숍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6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명예감사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감사관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영주시는 지난 1997년부터 읍면동별로 1인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사업 및 청렴 대책 추진 현황 설명, 읍면동별 주민 불편 사항·건의 사항 수렴,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청렴전문강사 주양순 강사가 '영상 속 청렴이야기'라는 주제로 명예감사관이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사례 중심의 청렴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손창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명예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과 사회 전반의 부조리한 행태에 대해 가감없이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합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며, 제보를 상시 접수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jjw5802@ekn.kr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3호점, 경북 예천서 준공식 열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협력해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위치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3호점'이 지난 25일 준공식을 갖췄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경북과 전남 개발공사가 협력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노후주택 개보수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양 공사의 직원들이 외벽 페인트칠, 벽화 작업, 공사 폐기물 정리 등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 지원금 25백만원이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의 확대와 발전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3호점 준공 후, 이번 연말에는 전남에 4호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양사는 노후주택 개보수 작업 외에도 마을 일대의 감자밭을 방문해 감자 수확 작업을 지원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도 지원의 손길을 보내 주었다. jjw5802@ekn.kr

“의성군, 2023년도에도 귀농인 유치에서 전국 최고 실적 달성”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3년에도 귀농인 유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의성군은 올해 총 202명의 귀농인을 유치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년 연속(2020~2023) 최다 귀농인을 유치한 쾌거로,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3년 귀농가구는 202가구로 전년 대비 11가구(△5.1%)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의성군의 귀농 정책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 토질과 풍부한 자연 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도시민 유치 지원, 청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귀농인들이 영농 준비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행복충전소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앞으로도 귀농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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