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반세기 우수성, 영향력 있는 100년을 위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물자원본부 산업화실은 산림미생물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광대싸리 종자 추출물의 항균 및 기능성 △국내 독성식물의 부위별, 지역별, 시기별 항염증 및 독성평가 △식물마이크로바이옴의 무기물 가용 등이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국내 최고 학회로,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회는 △생물공학 △생리활성물질 및 화학생물 △환경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기술산업화 등의 분과로 나뉘어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산업화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미생물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임업인 및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