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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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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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반세기 우수성, 영향력 있는 100년을 위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물자원본부 산업화실은 산림미생물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광대싸리 종자 추출물의 항균 및 기능성 △국내 독성식물의 부위별, 지역별, 시기별 항염증 및 독성평가 △식물마이크로바이옴의 무기물 가용 등이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국내 최고 학회로,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회는 △생물공학 △생리활성물질 및 화학생물 △환경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기술산업화 등의 분과로 나뉘어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산업화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미생물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임업인 및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상생수 품질보고서’ 발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생수 품질보고서'를 발간, 각 세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 과정,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 견학 안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신청 세대에 무료로 수질검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안동시 맑은물관리과장은 “수돗물 품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고 품질의 상생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임산부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며, 신청자는 자부담 9만6천원으로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임산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마을 지도자 대상 ‘탄소중립 인식 제고’ 교육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이장 등 마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기후위기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교육했다.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과 전은정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녹색소비 실천에 대해 강의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마을 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민들에게 이를 널리 알려 실천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포함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도가 4개 지역에 대해 총 152만평(5041737㎡)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 주목받게 됐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환경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 기회발전특구는 포항, 구미, 상주, 안동에서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산업 등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글로벌 기지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에코프로, SK실트론, SK바이오사이언스, 포스코퓨처엠, LG이노텍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14조 원의 투자와 70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인재양성 및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형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모범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3대 특구 석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중요한 발전이다. 이 특구는 세제 지원, 재정 지원, 규제 특례 등을 포함한 패키지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을 제공하는 구역으로, 이는 지역 경제에 큰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시설과 같은 앵커기업들의 투자를 통해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약 7만 평의 면적과 5550억 규모의 신규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와 문화특구로도 승인을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시대의 3대 특구를 동시에 석권하게 됐다. 이는 지역 경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높은 질의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성장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새로운 길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안동시가 지방 시대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 개설 및 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일 어업기술원 북부 지원 어업지도선 관리사무소에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을 개설하고, 지역 어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어업 대전환 및 어촌 저출산 극복', '성장형 어촌마을 탈바꿈' 등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은 북부지원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어업인들의 건의에 따라 영덕군 강구면 구계항 소재 어업기술원 북부지원 유휴 공간에 개설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도가 주도하는 어업 대전환 및 어촌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소멸 위기 어촌마을을 성장형 어촌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원명 지역어업인 대표는 “지역 어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구계항 내 모래 준설과 안전 조업 지원 및 편의 제공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북부지원은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어업기술원 북부지원 어업지도관리사무소는 어업지도선 관리 업무, 수산 재해 예방, 어선 안전 조업 지도 및 안전사고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14만 건의 수온 및 재해 정보를 SNS로 어업인들에게 알리며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기술원 북부지원은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을 운영해 어업 대전환을 위한 어업 및 양식 기술 등 새로운 어업 동향을 홍보하고, 어려운 어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의 지방소멸 어촌을 성장형 어촌마을로 변모시키고, 부자 어촌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동해지역본부 이영석 본부장은 “관공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어업인 소통 정보은행'이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북 동해안 유휴 공간을 활용한 안전 조업 지원과 어업인 편의 제공으로 위기의 어촌에서 희망 어촌으로 탈바꿈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장학회, 문경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단원복 전달

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장학회는 20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모전초등학교 모전윈드오케스트라 단원복 70여벌과 문경지역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3월 문경지역 학생들을 위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모전윈드오케스트라는 2022년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관악합주단으로, 이날 새 단복을 입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이며 재능을 뽐냈다. 또한 문경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14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임종식 이사장은 “문경지역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님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앞으로도 경북의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응원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통령과 함께 경북지역 민생토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영남대에서 열린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에서 지역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국가적 중요성과 지역의료 강화,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북의 신규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역소멸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핵심"이라며, 중앙 정부의 권한 이양을 강조하며 행정통합의 실질적 자치 강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정부의 행정 체제 개편 방향과 일치한다"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철우 지사는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과 안동대학교, 포스텍에 의한 의료대학 설립을 촉구했고,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경북의 신(新)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대통령은 이철우 지사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경북의 성공적 사례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늘의 토론회 내용이 국정 운영에 큰 기여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말을 마쳤다. jjw5802@ekn.kr

정한석 의원, 경북도의회에서 칠곡군과 대구 북구 중학군 자유학구제 확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1, 국민의힘)이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칠곡군과 대구 북구 간 중학군 자유학구제'가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는 정한석 의원이 교육위원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이다. 이번 고시안은 동명중학구(동명면)과 신동중학구(지천면)이 대구 북구의 7학군으로 자유학구를 실시하고, 그 반대로 대구 북구 읍내동이 칠곡 동명중학구와 신동중학구로 자유학구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정한석 의원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책을 마련해온 결과로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정희용 국회의원과의 협력 또한 이번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유학구제는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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