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18일 신규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거꾸로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거꾸로 멘토링은 기존 멘토링 방식을 전환해 젊은 세대가 멘토가 돼 관리자인 멘티에게 업무와 조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행사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체험 등의 멘토링 단체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액션러닝 NGT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교육지원청의 청년 인재 양성과 조직 내 소통 강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