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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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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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자기술산업 육성 위한 전략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양자기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양자과학기술은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로, 미래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잠재력을 갖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및 스타트업 및 연관기업 12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의 3대 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양자대학원 운영, 융합 엔지니어 양성, 국제협력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과 도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포함한다. 경북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양자기술을 접목할 다양한 산업군을 강점으로 삼아 양자기술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청송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업무협약 체결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포함한 10개 지자체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발전과 교육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는 체제이다. 이를 통해 지역교육의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청송군은 6월 말까지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을 진행하고, 7월에는 선정 과정을 거쳐 교육부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자금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도의 맞춤형 책임 돌봄과 학생 성장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청송 지역에 적합한 특구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국민의힘, 영주1)은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임 의원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경상북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설치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조례안은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위원회 구성 확대: 탄소중립 관련 기본정책을 논의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위원 수를 현행 25명 이내에서 전국평균인 35명 이내로 확대했다. 공동위원장 선임: 당연직 위원장인 행정부지사 외에도 민간부분의 공동위원장을 선임해 민간부문의 의견이 도 정책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사회각계 의견 반영: 아동, 청년,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각계 각층의 의견이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임병하 의원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도가 끌고가는 탄소중립정책이 아닌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12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1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생태하천복원 지원 조례안 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이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생태하천복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0년부터 시·도로 이양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책무와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재정지원, 생태하천복원심의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사업 시행 및 점검, 사후관리 등을 규정하고 있다. 황재철 의원은 “도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관리·감독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수생태계 복원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2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1일 제3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심사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경상북도의 세입 결산액 13조 4215억 원, 세출 결산액 12조 5962억 원, 잉여금 8253억 원 중 이월사업비와 국고보조금 반납금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 2898억 원이 검토된다. 경북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은 6조 3847억 원, 세출 결산액 5조 6036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1082억 원이다. 예결위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황재철 위원장은 “재정의 실효성과 적시성, 불용액과 이월액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은 6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 ‘경상북도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 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 예천1)은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도 의원은 문화재 관리체계가 국가유산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자연유산을 별도로 관리하는 법률이 시행된 것을 계기로 도내 자연유산 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의 문화재 중 천연기념물과 명승은 92건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의 16건의 세계유산 중 14건이 문화유산입니다. 도기욱 의원은 자연유산 등재가 적은 이유로 기존 자연유산 관리 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 자연유산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자연유산 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의 지정과 해제, △자연유산 관리단체의 지정과 관리, 보조금 관련 사항, △허가 사항,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보호,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 등이다. 도기욱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경북도가 자연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내어 지역 자연유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같은 긍정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12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민관 협력 주민대피협의체 출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하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경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시장군수협의회장, 김철문 도경찰청장, 박근오 소방본부장, 엄태봉 이통장연합회장, 은종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피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민간 주도, 현장 중심, 과잉대피를 목적으로 하며, 경북의 재난 특성에 맞춘 경북형 재난대응 모델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마을순찰대와 이통장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주민 대피를 주도하며, 공공 부문에서는 전담 공무원, 경찰, 소방이 협력해 대피 지원과 현장 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경북도는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 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운영 등으로 민관 협력의 제도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생명 보호를 목표로 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관 협력 시스템을 통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또한 K-마을순찰대와 '어둡기 전 서둘러 안전하게 대피하이소~'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민의 재난 대비 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팀 1팀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경복 사무관(사회적경제민생과), 송인수 사무관(도시계획과), 최조임 주무관(농업정책과), 김욱 주무관(4차산업기반과),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이지훈, 박영심, 전혜진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복 사무관은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판매 수수료 인하, 전용 앱 구축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정책을 추진했다. 송인수 사무관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로 관련 시행령 개정에 기여했다. 최조임 주무관은 농어민수당 접수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농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급 절차를 간소화했다. 김욱 주무관은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으로 신산업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은 저출생 극복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기부운동을 확산시켰다. 우수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산,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한-베트남 국제SW코딩대회 개최…AI·SW 인재양성 앞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청소년들의 AI·SW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한-베트남 국제SW코딩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초등부와 대학부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문제 해결형 SW코딩과 IoT 특화 코딩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베트남에서는 호주 국제학교와 왕립 국제학교 학생 20명, 베트남 기술대학교 학생 10명이 참가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초등부 40명,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베트남 대표단은 경주의 주요 관광지와 포스코, 포스텍의 애플아카데미 등을 방문하며 경북의 산업과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AI·SW 인재양성은 필수"라며, “경북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지역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영주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305억 원의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는 중요한 노력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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