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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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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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봉화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강화 방안 홍보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차단방역 강화방안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축사별 전담자 지정, 임상증상 확인 및 신고 의무화, 폐사 증가나 산란율 저하 시 즉시 신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농장 내외부의 울타리 정비, 소독설비 운영, 야생조수류 차단망 설치, 계란 운반용 파레트 소독 등의 방역 조치가 강화되며, 외부 계란 수집차량의 농장 진입을 금지하고, 농장 간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전용차량 운용이 요구된다. 또한, 외부인력이 농장에 진입할 경우 군에 사전 신고하고 방역수칙 준수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장주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 16일 영주댐에서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관광 명소인 영주댐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주요 명소를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기념품과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즐거운 참여가 예상된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교통망 확충 박차… 철도·도로 인프라 구축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관광 수요 증가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을 시작으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영주를 포함한 여러 도시를 연결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도로망 확충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국도 28호선 적동-상망 우회도로와 신규 산업단지와의 교차로 개설이 포함된다. 또한, 시내 교차로 정비와 도로 확포장 등도 함께 추진되며,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를 교통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포럼’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4일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의성 노지스마트농업 발전 포럼'을 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원, 농업 관련 기업,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량 연구위원과 이홍석 농업연구사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노지 스마트농업의 기술적 발전 방향과 정책이 다뤄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스마트농업의 성공 방안과 과제를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제1회 제천컵 종합우승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2일부터 5일까지 제천에서 열린 '제1회 제천컵 롤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입지를 다졌다. 여자팀은 황지수, 박민정, 권혜림 등 주요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했고, 남자팀도 계주 300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기홍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롤러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8일부터 28일까지 풍천면 농협D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체 매입 물량은 5613톤(140337포대/40kg)으로, 그 중 풍산과 풍천 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는 안동라이스센터 RPC(풍천 DSC)에서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1467톤을 이미 매입 완료했다. 이번 매입은 산물벼 출하가 어려운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매입량은 4145톤(103644포대/40kg)이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영호진미이며, 농가는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 매입 가격은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출하 당일 중간정산금(40천 원/40kg)을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금년도 산지 쌀값 평균 가격(10~12월)을 기준으로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2023년 매입가격은 1등급 70120원/40kg이었다. 그러나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은 출하 전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다른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종호 농업정책과장은 “농가들이 포장단위와 품위규격을 적합하게 출하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라며, “매입 당일에는 수송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가을철 관광객들로 성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가을을 맞아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약 1300명의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해 원도심의 전통시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가득 찼다.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는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안동의 명소를 관광하고 전통시장에서 2시간 이상 체류하며 장보기를 즐기면, 1만 원의 개인 인센티브와 35만 원의 차량 임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투어는 각 차량에 전담 해설사를 배치해 노포, 골목길, 안동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소개하며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과 각종 축제,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행사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도정서원과 예천문화회관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포 정탁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명을 위해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 장군의 사면에 중요한 역할을 한 우국충절의 대표적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전 9시 도정서원에서 한중섭 회장과 유림대표 및 문중 종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례제를 진행한 후,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기념식 선포와 함께 지연정무용단의 소고춤 공연이 시작되며, 동부초, 호명초, 영주어린이 합창단, 안동MBC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예천국악지부의 마당극을 통해 약포 정탁 선생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어린이 합창단과 예천여성합창단의 대합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충효의 고장인 우리 지역의 대표 인물인 약포 정탁 선생의 기념행사를 통해 예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생이 추구한 애국과 애민, 충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년부터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로 학생 안전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교사 신축, 이전, 교사동 증축 및 환경 개선 사업 시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조치는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스프링클러 설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법률에 따라 연면적 5000㎡ 이상인 기숙사와 6층 이상 건축물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최근 부천 호텔 화재 사건을 계기로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자하여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특수학교 18동과 기숙사 36동에 총 181억 원을 투입하며, 2026년까지 기숙사 57동에 15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법적 의무가 없는 교사동과 기타 시설에도 단계적으로 스프링클러 설비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화재 예방과 긴급 피난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위한 교수·학습 자료 3종 배포 예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 승인 과목에 대한 교수·학습 자료 3종을 개발, 다음 달 중순 배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을 한 학기 이상 운영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자율시간에 교육감 승인 과목을 신설하여 운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생활 백과', '경제 탐구', '행복의 씨앗' 등 3가지 과목을 개발했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학교 생활의 기본 요소들을 다루며, '경제 탐구'는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제공하고, '행복의 씨앗'은 학생들의 행복 역량을 키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료들은 학교 구성원 간 민주적 협의를 통해 학교자율시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운영은 시대적 요구"라며, “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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