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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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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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안동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67억 원(국비 300억 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공동으로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년 장기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의 세부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한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여러 사업을 통합해 동시에 추진한다. 안동시는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 및 승인을 받은 후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 5년간 풍산읍, 풍천면, 임하면, 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농촌협약이 이번에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농촌협약 선정으로 앞으로 농촌지역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맞춤형 자율여행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택시를 추가 모집한다. 현재 12대의 관광택시가 운영 중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3대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7일부터 18일까지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안동시 관내에서 운행한 개인택시 종사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심사를 거쳐 친절·안내서비스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관광택시의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차는 25만 원)이며, 초과 시간당 2만 원(승합차는 5만 원)이 추가된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환불규정 등 상세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모범운전자 및 외국어 회화 가능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축제 맞이 이벤트,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관광서비스 교육 등 관광택시를 활성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영주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6일, 영주시는 휴천동 소재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추념식은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대표 학생들이 헌화 및 분향에 참여해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념사에서 “후손들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 게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 △보훈 유공자 포상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예정이다. jjw5802@ekn.kr

봉화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순국선열의 희생 기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6월 6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께도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나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추념식 후에도 많은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이어가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jjw5802@ekn.kr

의성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동산 내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가족,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모 헌시는 2023년 보훈컨텐츠 공모전에서 당선된 김소희님의 '영광의 빛'을 전몰군경 유족회원이 낭송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유가족 및 일반 주민들은 헌화와 분향을 이어가며, 1530위의 호국영령이 모셔진 위패실을 찾아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현 시국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호국정신을 강조했다. 안국현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분들이다. 그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의성군과 군민이 함께할 것이다"라며 “조국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엄숙히 거행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문병삼 육군제2작전부 참모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올해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편지 낭독, 추념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인 고 육군중사 권신오님의 자부 조정아 씨가 '아버님께 드리는 6월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제복을 입은 분들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이하 베터리)'에 선정돼 4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계인구 충전을 위한 실증사업 실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베터리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스타트업 현지 실증을 위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 등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및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안동시, 봉화군, 제천시, 단양군 등 4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베터리 사업은 관광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관광 관련 분야 스타트업 총 20개사를 선발해, 해당 기초지자체의 관광상품 실증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겠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1천만 관광인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수정, 환경의 달 맞아 현대백화점서 ‘생물다양성 보전 전시’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환경의 달을 맞아 5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 스튜디오 쁘띠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협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의 스윗 얼스 위드 그린 프렌드'(My Sweet Earth with Green Friends)라는 주제로, 멸종위기 생물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와 희귀·멸종위기 종을 포함한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를 저장하고 있는 시드볼트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모바일 캠페인 게임인 '라미나'(LAMINA)도 전시의 일환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참여 1건당 1천원의 기금이 현대백화점에서 조성돼 한수정의 시드볼트 후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게임은 현대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천호점 전시 종료 후에는 서울 성북구 소재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순회 전시가 이어진다. 류광수 이사장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와 시드볼트를 서울 현대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전시와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국민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업기술원, 여름철 버섯파리 방제 강화 당부

칠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고온기를 앞두고 버섯파리 발생 증가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버섯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버섯파리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등 재배사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 양송이의 경우 생산량의 20%를 감소시킬 수 있는 주요 해충이다.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버섯혹파리가 대표적인 피해종으로, 이들은 버섯균사를 섭식하고 병원균을 전파해 품질 저하와 2차 피해를 유발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가 온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활용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에 해충 포획기를 설치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화학적 방제가 어려운 버섯파리는 물리적 방제를 통해 예방적으로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버섯재배 농가들은 재배사 내 온도와 습도를 철저히 관리하고, 해충 포획기를 적절히 설치해 여름철 버섯파리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경북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관계기관 단체장, 농인과 가족, 농아인협회 임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아인의 정체성 회복과 자립 도모, 그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인 권리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농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DAS 이상훈 사원, 이장원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대표, 김우선 영천시 수어통역센터 대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각장애 학생 및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학생 10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북도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하여 수어통역센터 운영, 수어 교육, 농문화 활동 지원, 청각장애인 보조기구 구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유형별 일자리 사업 확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고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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