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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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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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정 업체에 3년 연속 일감 몰아주기 의혹… 지역사회 논란 확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서 특정 업체가 3년 연속으로 사업을 독점한 사실이 밝혀지며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봉화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부산의 한 업체가 사업을 담당했으나,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A 업체가 연속으로 사업을 맡았으며, 2025년 마지막 해에도 A 업체가 담당하게 되면서, 2년간 77억 2100만 원의 사업을 수행한 A 업체는 2025년 사업까지 독식하게 된다. 한편 2022년도 사업도 A 업체와 같은 팀이라는 소문이 있어 실제로 A 업체 총사업는 16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민과 관련 업계에서는 춘양면의 기존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룬 A 업체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맡게 된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춘양면 지역구 K 군의원의 지역 후배가 운영하는 업체가 A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뤘고, K 군의원과 특수관계에 있는 건설사 7곳이 81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봉화군 한 공무원은 “A 업체 선정 과정에서 다른 업체가 최고점을 받았으나, 탈락한 이유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전·현 군수와 K 군의원이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공무원들이 공공연히 알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봉화군 담당자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전·현 군수나 K 군의원의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A 업체와 0.2점 차이로 탈락한 지역업체가 있었지만 공정한 심사로 업체를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손상시키고 있다. 철저한 수사와 함께, 향후 유사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봉화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투명한 절차가 요구된다. jjw5802@ekn.kr

청송군과 박형수 국회의원, 2025년도 국비 예산 협의회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4일 청송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와 국회 간 소통 강화위해서다. 이날 국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실과원소장 등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 진보 여성교도관 공공임대주택 등 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25건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이 24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과의 논의와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 ㈜루브캠코리아는 산업용 특수윤활유와 그리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대구와 고령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금강물류(주)는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영위하며 부산과 구미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은 기업 유치에 달려 있어, 박남서 시장은 28일에는 ㈜풍전비철,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을 직접 방문해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는 내륙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재정지원과 산업인프라 구축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4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돼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대표 누리집과 대민용 알리미의 직원 정보(성명)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공무원들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최근 증가하는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안동시는 그간 공무원들의 성명과 담당업무를 누리집에 공개해왔으나, 악성 민원 등의 위협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 이는 공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동시에 신상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시는 경찰과의 합동 모의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다. CCTV, 녹음 전화, 비상벨 등의 안전시설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만들고,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동시의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경주에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실무협의회'를 열고 33개 대학 관계자, 지역 혁신기관, 산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와 실무협의회 이후, 올해 시군 및 대학별 실무협의회 개최와 대학별 RISE 설명회에 이어 개최됐다. 경북TP,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SW진흥본부 등 다양한 지역 혁신기관과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협력 사례를 발표하고, 기관 간 교류와 대학 특성화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경북 RISE 기본계획 발표와 분과별 토론회를 통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 특성화 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학 혁신, 산업 혁신, 지역 발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6월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통합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회동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 영덕군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실시

영덕=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4일 경북 영덕군 장사 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경북 동해안 만들기 비치코밍 자원봉사'로서 해변에서의 정화가 목적이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을 합성한 용어로, 해변에서 바다 표류물과 쓰레기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경북자원봉사센터 및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GB대학사회봉사단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를 실천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경북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해양환경 정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과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jw5802@ekn.kr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직원 격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4일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림재해 대응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동시립합창단을 초청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발혔다. 이 음악회에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안동시립합창단뿐만 아니라, 주변 유관기관 직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또한 안동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도 진행됐다. 최영태 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산림재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여름철 우기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에 참가해 '제26회 봉화은어축제'를 홍보했다. 박람회는 전국의 축제를 소개하는 장으로, 이번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며 50개 시군과 관련 기관이 참가했다.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특색 있는 이벤트를 펼쳐 봉화 은어축제의 매력을 끌어냈다. 페이퍼 토이체험, 기념품 뽑기, 가위바위보 이벤트 등이 그 예로, 박람회장을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로써 홍보를 넘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26회 봉화은어축제를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년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취소된 축제를 올해는 한층 발전시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봉화 은어축제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jjw5802@ekn.kr

창성씨앤엘 김종률 대표, 경북도청에 저출생 성금 500만원 전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종률 창성씨앤엘 대표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경북시도민회 김천향우회 부회장으로서 전쟁보다도 위험한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가 저출생 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 대표의 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러한 소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3월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창성씨앤엘은 1999년 창립돼 가로등 등의 기구와 부속 자재 생산을 시작으로, 10년간의 투자와 기술 축적을 통해 조명 분야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는 디자인 설계부터 완성품까지 모든 제조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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